정성만 목사, 76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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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1-06-23 12:52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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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만 목사가 6월 23일 오전 1시25분에 76세를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고 정성만 목사는 1972년 정혜경 목사(현 UMC 은퇴목사)와 결혼하고 슬하에 1남 2녀와 8명의 손주를 두었다.
장례예배는 그레이스벧엘교회외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장(葬)으로 열린다. 환송예배는 25일(금) 오후 8시 그레이스벧엘교회, 발인예배는 26일(토) 오전 10시 그레이스벧엘교회(주소: 396 Broad Ave, Leonia, NJ 07605), 하관예배는 26일(토) 오전 11시 50분 토토와 공원묘지(295 Totowa Road, NJ 07512)에서 드려진다.
1945년생인 고 정성만 목사는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드류신학교(목회학 석사와 박사)와 프린스턴신학교(신학석사)에서 학위를 받았다.
1972년 미국에 와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학위를 받기 1달 전인 1977년 4월 10일 부활주일에 저지시티에서 가족 등 성인 8명 및 어린이 4명과 뉴저지 베델교회를 개척했다. 2016년 그레이스교회와 연합하고 그레이스벧엘교회로 명명했으며, 그리고 한 교회만 40년 동안 섬기다 2017년 UMC 정년인 72세가 되어 은퇴했다.
고 정성만 목사는 미주웨슬리복음선교단 개척멤버(1981), 뉴저지한인연합감리교회 연합회 회장(1991), 뉴저지교협 6대 회장(1992), 미주웨슬리복음선교단 단장(2003-2007), 뉴저지전도대학 학장(2006) 등을 역임했다. 설교클리닉 뉴저지 지부장, 뉴저지권사합창단 단목, 한국 군교회 뉴저지 지회장으로 활동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2017년 은퇴 및 성역 40년 감사예배에서 고 정성만 목사는 성경의 마지막인 요한계시록 22:20-21을 본문으로 “성경의 마지막 말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셨다”라고 시작하여 “성경의 마지막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서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변함없이 한결같이 주님 사랑하고 이웃 사랑하고 교회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다고 주님 앞에 섰을 때 작은 일에 충성했다고 위로받고 칭찬받고 상급 받는 승리자들이 다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씀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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