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페스티발 “여름밤의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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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21-07-05 14: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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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욕센트럴교회 독립기념일 페스티발 실황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는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오후 6시부터 교회 뒷 잔디밭에서 페스티발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발은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친밀한 교제를 나누며 지역사회를 섬기고, 팬데믹 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한 성도들을 축제에 자리에 초청하여 섬기기위해 준비됐다.
독립기념일을 맞아 입구에서부터 작은 성조기를 나누어 주었으며, 행사가 열린 넓은 잔디밭에서는 커피와 소다 등 음료수는 물론 햄버거와 핫도그, 그리고 갈비 컵밥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축제에는 한인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방문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아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 시설들이 준비되어 부모의 손을 잡고 방문한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사가 마무리가 될 즈음에는 참가자들은 경사진 잔디밭에 옹기종기 모여 노천극장을 이루고 음악회가 진행됐다. 음악감독 곽병국 장로가 지휘하는 뉴욕센트럴교회 팝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주되며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진행되었다. 이에 앞서 이규혁 성도의 전자 기타 연주와 뉴욕센트럴교회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김지영)의 연주로 음악회의 문을 열었다.
본격적인 음악회에 앞서 김재열 담임목사의 인사와 함께 지역 에드워드 노빅 시장이 인사를 했다. 최근 선출된 노빅 시장은 예전과 달리 친 교회적인 정치인으로 행사 전부터 참여하여 교회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으며, 음악회도 끝까지 지켜보았다.
▲왼쪽부터 김재열 목사, 에드워드 노빅 시장, 음악감독 곽병국 장로
김재열 목사는 인사를 통해 페스티발에 참가한 사람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환영했다.
김재열 목사는 “뉴욕센트럴교회가 이곳으로 교회를 이전한지 4년이 된다”라며 “이제는 타운의 손님이 아닌 지역을 섬기며 교회의 미래적인 비전인 올네이션처치 비전을 준비해가는 기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또 “교회를 이전하고 처음 2년은 교회를 정리하고 3년째부터는 지역사회와 타운을 섬겨야겠다고 생각했지만 팬데믹으로 하지 못했다”며 “이제 코비드로 부터 비교적 자유로워져서 처음으로 지역을 섬기기로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특별히 타운의 새로운 에드워드 시장이 교회를 좋게 보고 후원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교회가 지역을 위해 할 일은 기도하고 섬기는 일밖에 없다. 물론 타운 주민들과 한인들도 섬기려고 한다. 아직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거나 교회를 정하지 못한 분은 우리와 함께 할 수 있다”라고 초청하며 참가자의 가정과 타운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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