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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순복음교회(이만호 목사) 창립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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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5-06-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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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6월 5일 저녁 칼리지포인트 소재 미주순복음교회(이만호목사)에서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감사예배가 성황리에 열렸다. 미주순복음교회는 5개월전부터 같은 장소에서 예배를 드렸으며 현재 150여명의 성도가 출석하고 있다. 교단은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

이날 행사는 담임목사인 이만호 목사의 사회로 중보기도 양승호 목사(뉴욕순복음연합교회), 설교 '세상의 소망교회' 김상의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헌금기도 목동주 목사(후러싱순복음 교회), 축사 김종덕 목사(뉴욕교협회장), 권면 박영찬 목사(순복음북미총회 증경부총회장), 축도 한진관 목사(퀸즈한인교회 원로목사)로 진행됐다.

이만호 목사는 인터뷰에서 "관념적인 신앙생활에서 벗어나 발로 뛰는 교회를 지향한다. 기독교실천운동을 상시화 하기 위하여 '미주 순복음 예수사랑 실천센터'의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센터를 통하여 지체장애인, 문제청소년, 소년/소녀가장, 직업여성, 전쟁 미망인, 양로원, 무의탁노인 후원사업을 벌이겠다"며 "성도들도 교회보다 교회의 정신을 실천하는 센터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만호 목사는 조용기 목사의 제자답게 "5중 복음(중생, 성령충만, 신유, 축복, 재림)과 3중 축복(영혼, 범사, 건강)이 같이 가는 사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영적비전을 제시했다. 이 목사는 '순복음'이 들어간 센터의 이름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창립예배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기본적으로 모든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동역한다"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롱아일랜드 지역에 교회를 설립하자는 제안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가난하고 병들고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플러싱지역에서 이들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이곳에 교회를 설립했다는 말하는 이 목사의 사역을 기대해 본다.

이만호 목사는 조용기 목사의 제자로서 12년간 전도사, 목사, 교무국장으로 시무했다. 한세신학대학 목회학박사, 순복음신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광명순복음교회와 평춘순복음교회 두교회를 함께 섬기다가 97년 미국 노스 캐로리나에서 5년간 시무했다. 퀸즈한인교회 한진관 목사의 초청을 받고 3년전 뉴욕에 온 후 퀸즈한인교회 수석부목사를 거쳐 미주순복음교회를 개척했다.

미주순복음교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한국 일산든든한교회 장향희 목사를 초청해 신유부흥성회를 열며, 복음가수 박영진 집사가 지도하는 교회찬양인도자 학교를 20일부터 25일까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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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순복음교회
15-60 127 St, College Point, NY 11356
718-938-1777 / 718-279-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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