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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 십자가를 바라보며 사는 삶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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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5-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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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목사)의 주재하는 부흥회가 퀸즈한인교회(고성삼 목사)에서 2005년 5월 6-7일 저녁 열리고 있다. 옥 목사는 사랑의교회 출신으로 퀸즈한인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고성삼 목사의 8일 취임식 참석차 뉴욕에 왔다.

전 뉴욕교민을 초청하여 "평신도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부흥성회 첫날에서 고성삼 목사는 "잘 알려져 소개할 필요도 없지만 1978년 9명으로 사랑의 교회를 개척하고 예수를 닮아가는 비전을 가지고 25년 동안 목회를 하다가 교회건강을 위해 조기은퇴 했다"고 옥 목사를 소개했다.

옥한흠 목사는 '날마다 십자가를 보라(갈 2:19-20)'라는 말씀을 전하면서 십자가를 바라보며 사는 성도의 삶을 강조했다. 옥 목사는 십자가를 무감각하게 생각하는 성도를 일깨우며 먼저 십자가의 의미를 설명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얼마나 아느냐? 나는 35년을 신학한 전문가이지만 잘 모르겠다. 아는 것 같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더 어렵다. 나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 하나님은 율법 앞에서 아들을 죽임으로서 우리를 율법 앞에서 자유롭게 하셨다."

신앙생활에 있어 십자가가 그 중심에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신앙생활은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이다. 신앙생활의 중심에는 십자가가 서있다. 사복음서를 보면 내용중 삼분의 일은 십자가 사건에 관한 것이다. 바로 십자가의 사건이 본론인 것이다. 복음과 기독교의 본질은 십자가의 도이다."

십자가 사건을 멀리하는 현대교회의 경향을 경고하고 십자가의 축복을 전했다. "초대교회에서는 십자가사건을 잊지 않으려고 손으로 얼굴에 십자가를 긋고 했다. 지금은 카톨릭에서만 남아 있지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현대교회는 십자가의 사건을 밀어내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성도들이 슬프고 울적하게 만드는 이야기보다 기쁘고 즐거운 이야기를 좋아하니 십자가 이야기를 안한다. 미국의 어느 교회는 고난주간도 지키지 않는다. 그런 기류가 한국이민교회 안에 흐른다. 십자가를 멀리하는 것은 이기적인 삶이며 천박한 신앙생활을 하게한다. 십자가 밑에는 은혜의 샘이 있다. 그것을 모르면 불행한 것이다."

옥 목사는 마지막으로 십자가를 바라보는 신앙생활의 두 가지 은혜를 말하며 희생하며 사는 삶을 강조 했다. "첫째는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얻을 수가 있다. 하나님이 나를 위해 아들을 주셨다는 것을 믿으면 힘이 안날수가 없다. 세상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는 선하고 가치 있는 것에 희생할 수 있는 힘이 생겨난다. 모든 것은 희생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사랑의교회 장로들은 희생하여 7년 시무와 63세 정년제를 도입했고 나도 5년의 임기가 남아 있는데 65세 은퇴하는 희생을 보였다. 희생없이 꽃이 피지 못한다."

옥 목사는 7일(토)에는 '제자가 되라(마 28:18-20)', 8일(주일) 열리는 고성삼목사 취임예배에는 '좋은교회의 비전(행 2:42-4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옥한흠목사는 6만명의 성도를 가진 한국 사랑의교회 담임목사로서 5년의 임기가 남아있는데도 2003년에 남가주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에게 담임목사를 물려주고 원로목사로 물러난 후 제자훈련 사역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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