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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양교회, 김요셉선교사 중국파송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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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5-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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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셉/김한나 선교사 중국 파송예배가 2005년 8월 7일(주일) 오후 5시 어린양교회(김수태목사)에서 열렸다. 김 선교사 부부는 C&MA 산하 카마소속으로 어린양교회의 재정지원으로 파송하게 되었다. 김 선교사 부부는 C&MA 한인 총회 관련 9번째 선교사이며, 어린양교회가 풀타임으로 재정지원하는 두 번째 선교사이다. 어린양 교회는 선교사 평생지원 정책에 따라 이동구 선교사를 11년째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파송되는 김 선교사에게 평생지원을 약속했다.

100여명의 교단관계자와 성도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문형준 목사(C&MA한인총회 감독)의 사회, 기도 마초훈 목사(참빛교회), 특별찬양 김인식 목사 부부(신광교회), 설교 심종훈 목사(선한목자교회), 합심기도 백한영 목사(빛과소금교회), 권면 김수태 목사(어린양교회), 헌금기도 안성룡 목사(기쁜우리교회), 축도 조병철 목사(선한목자교회)순으로 열렸다. 특히 이날 참가한 십여 명의 목회자는 김요셉 선교사 부부를 안수하고 합심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종훈 목사는 "사명자의 자세와 원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선교사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사명자라며 사명자는 자만심의 위기, 주위환경의 위기, 인간관계의 위기, 공포심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사명을 담당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수태 목사는 권면을 통해 사도행전 14장 19-20절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초인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성 밖에  끌어 내치니라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성에 들어갔다가"을 인용해 돌을 맞고도 다음날 다시 그곳에 들어가는 자세를 선교사의 자세라고 말했다. 문형준 목사는 말을 이어 돌을 맞고도 떠벌이지 않고 겸손하게 간단히 기록한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이달 중순경 13억 인구를 가진 중국으로 파송되는 김요셉 선교사는 어릴때부터 화교학교에서 중국어를 배워 중국어가 능통하며 미국장신대 목회학석사, ATS 수학, 선한목자교회 전도사 등을 거쳐 C&MA교단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김 전도사는 중국으로 들어가 학원사역을 통해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선교의 비전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파송에는 부부만 가며 나중에 자녀들이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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