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덕영 목사, "복음 전파는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영적 양식"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황덕영 목사, "복음 전파는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영적 양식"

페이지 정보

탑2ㆍ2025-09-27 18:25

본문

[기사요약] 복음의전함 주최로 '어게인 뉴욕 타임스퀘어 연합거리전도'가 27일 열렸다. 미 전역 60여 교회 1500여 성도가 모여 맨해튼 거리에서 복음을 전했다. 설교를 맡은 황덕영 목사는 “복음 전파는 잠자는 영혼을 깨우는 영적 양식이며, 전하는 자의 영혼 또한 살아나게 하는 능력”이라고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은 2차 전도 집회로, 미주 한인 교계의 연합된 복음 전파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1b71f697d03b74ed243a71b1daa45b63_1759011925_05.jpg
▲기도회 설교에서 황덕영 목사(한국 새중앙교회)는 “예수를 전합시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지난 6월, 2500여 미주 한인 성도들의 함성으로 뜨거웠던 뉴욕 타임스퀘어에 복음의 열기가 다시 한번 피어올랐다.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은 9월 27일 토요일, 미 전역에서 모인 1500여 명의 성도들과 함께 ‘어게인 뉴욕 타임스퀘어 연합거리전도’를 개최하며 꺼지지 않는 복음 전파의 열정을 이어갔다.

 

복음의전함에 따르면 이번 2차 거리전도는 지난 6월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던 애틀랜타, 댈러스 등 타 지역 성도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뉴욕과 뉴저지는 물론 샌프란시스코, LA, 시카고 등 미국 전역 60여 교회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성도들은 이날 오후 1시 팔라디움 타임스퀘어에서 기도회로 마음을 모은 뒤, 맨해튼 5개 구역으로 흩어져 거리 전도에 나섰다.

 

기도회 설교를 맡은 황덕영 목사(한국 새중앙교회)는 “예수를 전합시다”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복음 전파의 본질적인 능력과 중요성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고정민 이사장 출석교회 담임목사인 황 목사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도 누군가의 전파를 통해서였듯, 복음은 전하는 자를 통해 생명의 역사를 이룬다”며, 복음 전파는 단순히 불신자에게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1b71f697d03b74ed243a71b1daa45b63_1759011940_34.jpg
 

복음 전파, 듣는 영혼과 전하는 영혼을 함께 살린다

 

황덕영 목사는 복음 전파의 능력이 다각적으로 나타난다고 밝혔다. 첫째로, 복음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영혼을 다시 살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다. 황 목사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는 로마서 말씀을 인용하며, “우리가 밟는 땅마다 예수님의 보혈이 덮어지고, 복음을 전하는 심령마다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적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선포했다.

 

특히 황 목사는 복음을 전할 때, 전하는 자의 영혼이 먼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난다는 점을 비중 있게 다뤘다. 그는 요한복음 4장의 수가성 여인과 예수님의 만남을 예로 들며 “예수님께서는 한 영혼이 주님 앞에 돌아오는 것이 당신의 양식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의 삶도 복음을 전할 때 영혼이 살고 힘을 얻는다. 잠들어 있던 성도와 교회가 복음을 전할 때 깨어나고 살아나게 된다”며, 복음 전파가 곧 자신의 영혼을 깨우는 영적 양식임을 분명히 했다.

 

어둠의 세력 꺾고, 주님 오실 길 예비하는 사명

 

또한, 황덕영 목사는 복음 전파가 영적 전쟁의 승리를 선포하는 행위임을 알렸다. 황 목사는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어둠의 영인 사단 마귀도 그 메시지를 듣는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선포함으로 사단의 패배를 알리고, 이 도시의 어둠의 영들이 떠나가는 역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빛이 임할 때 어둠이 물러가듯, 복음이 선포되는 곳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거룩한 땅으로 새로워진다는 것이다.

 

말씀을 마무리하며 황 목사는 이 모든 사역이 인간의 힘이 아닌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가능함을 고백했다. 그는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를 주라 시인할 수 없다”며 “성령께서 복음을 듣는 영혼들의 마음을 열어주실 것이기에, 거절과 조롱을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히 씨를 뿌리자”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천국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면 주님이 오신다. 오늘 우리의 헌신이 마지막 때에 주님 다시 오시는 길을 예비하는 귀한 역사가 될 것”이라며 참여자들을 축복했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rST538tPSJGGf54h7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37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한일철 KAPC 총회장 "교인 수 자랑 말고, 성도가 인자 앞에 서는지 … 2025-10-21
한인동산장로교회 50주년, "청중은 오직 하나님" 감사 찬양제 열어 2025-10-20
뉴욕그레잇넥교회, 48주년 맞아 '찾아가는 의료 선교' 시동 2025-10-20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 "찬양은 복음의 선포, 새 일의 … 2025-10-20
한인동산장로교회, 제3대 담임에 이홍길 목사 확정 2025-10-20
퀸즈장로교회 청빙 절차 착수… "김성국 목사 회복" 특별기도회도 2025-10-20
"응답은 준비되었다"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부흥회, 기도의 두 가지 목적 2025-10-18
한준희 목사 “오상아(吾喪我): 옛 나를 묻고 다시 사는 길” 2025-10-18
자녀 신앙 교육, ‘가정’인가 ‘교회’인가? 부모와 교역자 인식차 커 2025-10-18
김광선 목사 "아버지는 하나님의 대리자"... 아버지의 5가지 영성 조… 2025-10-18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5 가을 수양회 2025-10-17
“기도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 뉴욕교협, 기도시 사람 존칭 생략 만장일치… 2025-10-17
주효식 목사 "나 좋아하시죠?"…분열의 시대, 관계 회복의 열쇠를 묻다 2025-10-17
청년만 붙잡으려다…'조용한 탈출' 노년 성도를 놓치고 있다 댓글(2) 2025-10-16
절차 논쟁에 발목 잡힌 뉴욕교협 임시총회, 헌법 개정안 모두 보류 2025-10-16
지난 6월 뉴저지 열기 잇는다…장충렬 목사, 뉴욕서 목회자 세미나 개최 … 2025-10-16
뉴저지통일리더십포럼, '한반도선교' 새 패러다임 제시 예고 (10/23) 2025-10-16
김하진 목사 “예수는 10대 제자들에게 교회를 맡겼다… 청소년의 잠재력을… 댓글(1) 2025-10-16
세계 하나님의성회 지도자들 뉴욕 집결, ‘100만 교회 개척’ 비전 박차 2025-10-16
AYC, 37주년 기념 음악회… 11월 9일 다양한 무대 선보인다 2025-10-15
미국 목사 절반 "경제난으로 교회 재정 어렵다" 2025-10-14
김정호 목사 "플러싱은 미래의 선교적 허브, 새로운 사명 감당해야" 2025-10-14
후러싱제일교회 50주년 감사예배 "상처와 영광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였다" 2025-10-14
박병섭 목사 "목회자의 권위, 세상 아닌 하늘로부터 온다" 2025-10-13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총동문회 제36회 정기총회, 신임회장에 정인수 목사 2025-10-13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