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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맞아 이수일 박사 “정신건강과 영성” 주제로 세미나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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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2025-01-1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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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수) 베이사이드 소재  KCS 회관에서는 신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세미나가 열렸다. KCS(한인봉사센터) 정신건강 클리닉이 주최하고 아멘넷이 후원하는 “영성과 정신건강(Mental Health & Spirituality)” 세미나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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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 세미나의 강사는 이수일 박사로 뉴욕한인사회에서 잘 알려진 정신건강 전문가이다. 이 박사는 KCS 임상 감독자 및 건강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브롱스 헬스케어 시스템 정신과 알코올과 마약 장기거주 재활치료 프로그램 매니저, 뉴욕 시립대학원 통계/연구법 외래교수, TAVA Health 정신건강 상담가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뉴욕 한인사회 내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앙 공동체가 구성원들의 전반적인 웰빙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신건강과 영성의 정의 및 연관성

 

세미나는 정신건강과 영성이 개인의 삶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는지에 대한 논의로 시작되었다. ‘정신건강’은 단순히 질병의 부재를 넘어선다. 이 박사는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안정 상태를 의미하며, 영성은 개인의 신앙이나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 삶의 목적과 연결감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세미나가 진행되는 중 이수일 박사는 “영성과 정신건강이 모두 개인의 전반적인 웰빙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며 “교회 등 신앙 공동체와 정신건강 전문가 간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개인 경험담 공유

 

세미나의 하이라이트는 정신건강과 영성의 조화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한 개인들의 생생한 이야기였다. 벽을 깨고 대화를 이끌어 내는 이수일 박사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한 참석자는 “정신건강 상담을 받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신앙과 상담을 병행하면서 삶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한 어머니는 “아이들과 가족에게 공감하는 소통법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새로운 도전을 받았다”고 이야기하며 “스스로 공감하는 줄 알았지만 오히려 소통의 걸림돌을 사용하고 있었음을 자각했다”고 전했다.

 

그 참가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이들과의 소통에 있어 갈등이나 충돌이 왜 일어나는지 이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KCS의 목요 서포트 그룹이나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소통기술을 연마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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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면담화 기술(OARS)의 활용

 

세미나에서는 특히 동기면담화 기술(Motivational Interviewing, MI)의 4가지 핵심 요소인 OARS(Open-ended questions, Affirmations, Reflective listening, Summarizing)를 활용하는 방법이 소개되었다.

 

O(Open Questions)는 열린 질문을 통해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더 많이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A(Affirmations)는 상대의 장점이나 노력을 인정하며 자신감을 북돋운다. R(Reflective Listening)은 상대방의 말을 반영하며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이해를 확인한다. S(Summaries)은 대화를 요약해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고, 대화의 방향을 명확히 한다.

 

이수일 박사는 쉽게 말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끌어내고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기술인 OARS가 영적 성장과 정신건강 유지 또는 개선 모두에 있어 강력한 소통 도구로 작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열린 질문을 통해 대화의 문을 열고,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상대방을 격려하며, 반영적 경청과 요약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과 경험을 깊이 이해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러한 소통 기술은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과 영감을 주며, 개인과 가족 관계를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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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과 정신건강 세미나의 의의

 

이수일 박사는 “이번 세미나는 뉴욕 한인사회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 되었다”고 말한다. KCS 정신건강 클리닉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줄이고, 신앙 공동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구성원들의 정서적 필요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신건강과 영성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새롭게 배웠으며, 향후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전했다. 베이사이드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뉴욕 한인사회의 정신건강과 영적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계획, 정신건강 응급처치

 

또한, KCS는 올해 전반기 2월, 4월, 5월에 정신건강 응급처치(MHFA, Mental Health First Aid) 훈련을 한인 교역자들과 크리스천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영어로 제공할 예정이다. 훈련은 이수일 박사가 직접 진행하며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MHFA는 위기 상황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적절히 대처하고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8시간의 교육을 수료하면 공식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앙 공동체와 개인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도구를 제공받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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