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규 교협회장 문 잠그고 회의진행, 반대 회원들 정상화위원회 결성하고 탄핵추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박태규 교협회장 문 잠그고 회의진행, 반대 회원들 정상화위원회 결성하고 탄핵추진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9-06 17:48

본문

▲[동영상] 두들겨도 두들겨도 열리지 않는 뉴욕교협 대문

 

▲[동영상] 뉴욕의 여성목사들이 분노한 이유는? 

 

50회기 뉴욕교협(회장 박태규 목사)은 지난 9월 4일(수) 교협회관에서 진행하려다 회원들의 반발로 경찰이 출동하는 등 혼란으로 진행하지 못한 임시 임실행위원회를 6일(금) 10시30분에 연다고 공지했다.4d5fb13ff2b489acf749aa32332b5d81_1725659508_96.jpg
 

1. 

 

하지만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6일(금) 오전에 회장 박태규 목사와 지지그룹인 11명이 회의시간 전에 교협회관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회의를 진행했다. 11명은 회장 박태규 목사, 총무 류승례 목사, 임지윤 목사, 김홍석 목사, 이종명 목사, 정관호 목사, 박진하 목사, 김영환 목사, 김용익 목사, 김명옥 목사, 이승진 목사 등이다. 

 

4d5fb13ff2b489acf749aa32332b5d81_1725659225_7.jpg
▲경찰이 도착하고 문을 열라고 명령하고 있다.
 

4d5fb13ff2b489acf749aa32332b5d81_1725659225_96.jpg
▲또 경찰이 출동하자 여러 이웃주민들이 나와 구경하고 걱정스러운 얼굴로 무슨 일이 있는지 물었다.
 

문이 잠겨 회관에 들어가지 못한 수십 명의 회원들이 문을 두들기며 적극적으로 항의하는 가운데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에 의해 문이 열려 밖에 있는 회원들이 들어갔지만 모든 회의가 이미 끝난 다음이었다.

 

닫혔던 교협문이 열리고 회의에 참가한 한 증경회장이 병원에 가기위해 데리고 온 개와 같이 나오자 바깥에서 기다리던 목사들은 “개는 들어갔는데 우리들은 들어가지 못했다. 우리는 X보다 못한 회원”이라고 자탄했다.

 

2.

 

몇일만에 다시 경찰이 출동하고 이번에는 피켓시위까지 이어지자 여러 이웃주민들이 “교회(Church)”라고 적혀있는 종교 건물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구경하고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교협 건물 사용에 어려움은 없을지 염려가 이어졌다.

 

4d5fb13ff2b489acf749aa32332b5d81_1725659295_57.jpg
▲경찰이 화해와 조정을 시도하고 있다.
 

4d5fb13ff2b489acf749aa32332b5d81_1725659242_27.jpg
▲회원정리에서 차별을 받았다며 여성 목사들이 시위에 대거 참가했다.
 

특히 이날은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여성 목회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박태규 회장 탄핵”를 외치며 피켓시위를 벌였다. 초대회장 김금옥 목사, 직전 회장 하정민 목사, 현 회장 조상숙 목사 등이 회원들과 참가하여 항의를 했다. 이는 교협의 회원교회 정리에 여성 목회자들이 목회하는 교회들이 대거 포함된 것과 관련이 있다.

    

3.

 

내부 회의 참가 목사에 따르면, 교협측이 불법이었다고 주장하는 임시총회에 참석한 박정호, 신현택, 정순원, 신현국, 김희숙 목사 등에게 3년 회원자격 정지 치리를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임시 임실행위원회에서 박태규 회장에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밝힌 증경회장 김원기 목사와 허윤준 목사도 같은 치리를 했다.

 

지난 임시 임실행위원회에 제공된 문서에 의하면 △법규 위원회 안에 법률조사위원회 구성하여 현안대처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임시총회에 상정할 개정안 △회원정리위원회의 76개 교회 정리 등을 다룰 예정이었다.

 

4.

 

회의에 참가하지 못한 박태규 회장 반대 회원들은 “회의를 앞두고 교협회관 문을 잠근 것은 유례없는 일이며, 임실행위원들의 의견을 묻지않고 회장이 독단적으로 이준성/김진화 목사를 제명시킨 것처럼 불법”이라고 주장했다.

 

4d5fb13ff2b489acf749aa32332b5d81_1725659265_8.jpg
▲증경회장 김원기 목사는 박태규 목사가 회장이 되는데 아버지같은 역할을 했는데 3년 회원자격 정지로 돌아왔다고 격노했다. 물론 치리과정의 합법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4d5fb13ff2b489acf749aa32332b5d81_1725659266_02.jpg
▲박태규 회장 탄핵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정상화위원회 위원장 이준성 목사
 

그리고 뉴욕베데스다교회로 자리를 옮겨 “희년 뉴욕교협 정상화위원회”를 결성하고 박태규 회장의 탄핵에 집중하기로 했다. 위원장으로 추천된 이준성 목사는 박태규 회장을 탄핵해야 할 이유를 설명하고, 특히 50회기의 재정 사용과 현재 진행중인 박태규 목사와의 법적소송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위는 박태규 회장 탄핵 서명운동에 나선다.

 

4d5fb13ff2b489acf749aa32332b5d81_1725659309_08.jpg
▲박태규 회장과 이준성 직전 회장을 중재하는 NYPD

 

뉴욕교협은 9월 19일(목) 열리는 임시총회에 헌법을 개정한다고 했으나, 양측이 첨예하게 충돌하는 가운데 어떤 일이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구글 포토 앨범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zFJyYSkTYAVNSiyR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누지문서님의 댓글

누지문서 ()

뉴욕 교협의 최근 사태는 내부 갈등이 극에 달하고, 회장 박태규 목사와 반대파 회원들 사이의 대립이 심각해진 상황입니다. 이런 혼란 상황에서는 법에 의한 질서 유지가 관건이며 이를 헌법에 따라 바람직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올려 봅니다. ( 저의 생각이 부족할 수도 있으며 여러분들의 중지를 모아 현 혼란상을 타개할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1) 헌법적 절차 준수: 교협 헌법에 명시된 규정에 따라 회의 절차와 결정 과정을 따라야 합니다. 회원 정지, 탄핵 등의 중대한 결정은 반드시 투명하고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이루어져야 하며, 회장이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헌법에 어긋날 수 있습니다. 회의에서 합의된 규칙을 따라야 하며,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률 전문가의 자문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2) 중재 및 화해: 현재 사태가 악화된 원인 중 하나는 의사소통의 부족과 신뢰의 상실로 보입니다. 교협 헌법에 중재나 조정 위원회 관련 규정이 있을 경우 이를 활용하여 중립적인 입장에서 양측 간의 화해를 시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외부 중재자나 신뢰받는 교계 지도자를 통해 조정을 시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 회원들의 의견 수렴: 회의 도중 문을 잠그고 소수의 인원이 회의를 진행한 것은 회원들 사이에서 큰 반발을 초래한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회장과 임원들이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투명하게 수렴하고, 결정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탄핵이나 회원 자격 정지와 같은 결정은 반드시 다수 회원들의 동의를 얻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4) 공정한 임시총회 진행: 9월 19일 열릴 예정인 임시총회에서 헌법 개정과 관련한 사항이 논의될 예정인데, 이 총회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외부의 감시 또는 감독을 요청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5) 만약 현재의 갈등이 교협 내부에서 해결되지 않고 법적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률 자문을 받아 교회 헌법과 미국 법률에 맞는 적법한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법적 소송이 진행 중이라면, 법률적 절차를 존중하면서 동시에 교회 공동체의 화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6) 현재 가장 중요시할 항목은
뉴욕 교협 헌법에 따라 현 상황을 법적으로 확인할시에  회의 절차와 회원 자격 정지, 탄핵 등의 조치가 헌법 규정을 정확히 따랐는지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회의 소집 절차, 정족수 요건, 회원 권리 보호, 중재 및 화해 절차 등을 준수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불법적인 결정이 있었는지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헌법에 근거해 재심 요청이나 탄핵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교협 내의 갈등은 신중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해결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민주적 절차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평생을 목회와 설교에 의한 생활을 해왔고 그래서 자기 확신이 100% 인 목회자들간의 분쟁은 법적인 , 법에 의한, 법을 통한 해결만이 그나마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부족한 생각을 다시금 올렸습니다 . 부족한 점이 있다면 중지를 모아 이 난국을 타개할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joshua105235님의 댓글

joshua105235 ()

누지 문서님 의견에 대한 반박입나다.

1) **헌법적 절차 준수**: 
헌법적 절차 준수는 당연히 중요하지만, 반박할 수 있는 부분은 규정을 해석하는 방식입니다. 교협의 헌법이 불명확하거나 해석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회장의 결정이 단지 "독단적"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헌법 규정을 절대적으로 따르는 것이 때로는 유연성을 저해하고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헌법적 절차에 따른다고 해서 항상 이상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2) **중재 및 화해**: 
중재와 화해는 이상적인 해결 방안일 수 있지만, 이 과정이 현실적으로 작동하려면 양측의 신뢰 회복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이미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된 상황에서 외부 중재자가 신뢰를 받지 못하거나, 중재 결과가 양측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중재가 도리어 더 많은 갈등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법적 판단과 같은 명확한 권한을 가진 기관의 결정을 기다리는 것이 나을 수 있습니다.

3) **회원들의 의견 수렴**: 
모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중요하긴 하지만, 대규모 조직에서 의견 수렴 자체가 갈등을 더 복잡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소수의 의견이 다수에 의해 무시될 가능성도 있고, 의견 수렴 과정에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의사결정이 지연되거나 혼란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일부 회의가 비공개로 이루어졌다면, 그것은 중요한 정보를 외부로 유출하지 않기 위한 방어적 조치일 수 있습니다.

4) **공정한 임시총회 진행**: 
임시총회의 공정한 진행을 위해 외부 감시나 감독을 요청하는 것은 외부 개입이 지나치게 확대될 우려가 있습니다. 교계 내부 문제를 외부인들이 감독하는 것이 과연 교회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해치지 않을지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외부 감시가 공정성을 높여줄 수도 있지만, 또 다른 논란이나 불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5) **법률 자문 및 법적 해결**: 
법적 해결이 필요할 수 있지만, 법적 소송은 갈등을 해결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교회의 내부 문제를 외부에 노출시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법적 절차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크기 때문에 법적 해결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갈등을 법으로만 해결하려는 시도는 교회 공동체의 본질인 신앙적 해결을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6) **헌법 규정 검토**: 
헌법 규정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는 지나친 낙관일 수 있습니다. 헌법이 항상 모든 상황을 대비해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며, 규정 자체가 현실과 맞지 않거나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헌법 규정만을 따르는 것보다는 그 규정이 실질적으로 교회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토도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법적인 접근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교회의 갈등은 법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신앙적, 공동체적 문제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너무 법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신앙적 기반과 신뢰 회복을 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며, 단지 절차적 공정성만을 강조하기보다는 그 과정에서 나올 수 있는 결과와 현실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공선의님의 댓글

공선의 ()

조슈아 님의 반박이 일리있어 보이는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나, 현재 상황에서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신앙적 해결을 권장하는 것은 오히려 현실성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현재의 교협이 교회로서 기능하는 조직인지, 그렇게 분류할 수 있는 조직인지, 그래서 그 공동체적 해결을 기대할 수 있는 조직인지 상당히 의문스럽습니다.

이 갈등과 충돌이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이렇게라도 지켜내야 하는 그것이 무엇인지 우리에게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지켜내야만 하는 의미있는 가치가 그곳에 있다면 성도들이 팔걷어 붙이고 도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갈등가운데 있는 분들은 크든 작든 나름의 교회 공동체의 영적 지도자이자 성도들의 영적 양육을 맡고 있는 목사님들입니다. 개별적인 목회 현황은 모르지만 적어도 그 일을 위해 부름을 받았다는 분들입니다. 그런 그 분들이 지금 보여주시는 모습은 이미 신앙적 기반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단계를 한참 지나 감정적인 충돌의 단계에 한참이나 들어와 있으며, 이 단계에서의 갈등을 마무리할 수 있는 방법은 명문화된 법 조항에 따라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법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그동안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조언과 중재가 없었다고 볼 수 없는데, 갈등의 당사자들은 본인과 그 세력의 입장외에는 귀를 닫은 모습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어느 한 쪽도 상식적인 성도들의 이해와 동의를 얻을만한 입장이나 설명을 내놓지 않고, 권력을 이용해 서로 공격하고 있는 모습만 보인다는 것입니다.

제명과 치리는 조직의 위계 질서를 세워 그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기준에 의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합당한 규정에 의거해 충분한 논의와 검토를 거쳐 이루어진 행정인지 밝혀서, 합당한 처분이었다면 인정하고, 근거없이 절차적 정당성도 확보하지 못한 처분이라면 무효화하면 될 일입니다.

더이상 떨어질 곳이 없는 교협의 위상과 위신을 이렇게나 더 망가뜨리고 있는 분들은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전에 이런 상황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통감하고 그 직을 겸허히 내려놓는 모습이 해결의 시작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하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유례없이 성공적으로 세워지고 이어져온 초교파적 교회협의회라는 명성이 퇴색한지 오래인 뉴욕교협이 힘겹게 나마 다시 일어나는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허윤준님의 댓글

허윤준 ()

존경하는 뉴욕 교계 목회자님들과 평신도 지도자님들께 글을 올립니다.
하루를 멀다하고 편법을 행하고 수많은 회원들을 제명하고 그것도 모자라 76개 교회까지 교협에서 그 이름을 없애버리겠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특별히 지난 20년 동안 함께 뉴욕 교계를 섬기던 분들이 갑자기 등을 돌려 닥치는데로 불법을 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과연 뉴욕 교협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는 33년전에 성도님들을 모시고 몇번씩 할렐루야 복음화 대회에 참석하다가 준비위원 목사님 간사님에게 김밥과 물을 받아 들고 서로 격려하는 교협의 섬김의 모습과 함께 큰 은혜를 사모하는 교역자님들과 성도님들의 모습에 도전을 받아 결국 저도 은혜를 받고 목회자가 되어 33년을 한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금번에 제가 정말 여러 사건에 개입하고 싶지 않았는데 함께 참석하여 회장님에게 자제해 주기를 부탁하게 된 것은 교협 회장님이 계속해서 편법과 교협 헌법의 절차를 따르지 않는 모습을 더 이상은 두고 볼 수 없어서 이제 앞으로는 반드시 헌법 절차 대로 그리고 교협 회원들과 실행위원회를 존중하면서 교협을 이끌어 달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박태규 목사님의 세계할렐루야대회를 발표할 때에도 뉴욕과 세계에서 한글을 알아듣는 교회 리더들이 박태규 목사님이 한국에서 전**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며 동영상을 보여주며 세계할렐루야 대회를 설명하는 것을 본 모든 분들이 저 분 정신이 나갔다고 했지만 저는 어찌하든지 뒤에서 박태규 회장님이 뉴욕이 성령이 충만하고 희년으로 자유하게 되기를 바라는 그 비전이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기도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6월 25일이 되면서 말 그대로 교협 회원들을 제명하기 시작하며 지금 2개월 반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금 모든 일어나는 일들은 올 회기 때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니라 목회자들의 사심과 복수심 그리고 뉴욕 교계 및 세계 이민 교계를 신경쓰지 않고 자신들의 주장만 내세우려다가 일어나는 일이고 앞으로 어떠한 더 심각한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저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철저하게 회개하고 하나님을 두려워 함으로 한가지 한가지를 생각하며 기도하며 결정하고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6월 25일 윤리위원회 법규위원회에서 상정한 두 분의 제명안에 대하여 -1)조사위원회를 두어 1개월 동안 조사하여 발표하기로 하고 발표 후에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하다- 이미 임실행 위원회의 결의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갑자기 1차 할렐루야 대회 준비기도회를 7월 18일에 한다고 하여 참석했는데 가보니까 기도후에 조사위원회의 보고가 있겠다고 해서 위원장의 보고가 있었는데 실행위원들의 결의를 거치지도 않고 1개월 조사기간도 채 되지 않았는데 그냥 회장이 두 분을 제명되었다고 주먹 고퇴를 세번 두드림으로써 큰 싸움이 일어 났었습니다.

  이 사건은 명백하게 잘못된 편법이요 교협 헌법의 절차를 무시한 사건이니까 회장님이 사과하고 다시 1개월이 채워지는 날에 임실행 위원회를 열어서 조사위원회의 발표를 듣고 실행위원의 결의를 거쳐서 결정해야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몇 번의 임실행 위원회를 했지만 항상 회장님과 위원장님이 "회의를 하기 전에 먼저 제명된 사람들은 나가 주십시오. 이미 경찰을 불렀습니다!"라고 하면서 회원을 경찰에 의해서 퇴장 시키려고 하는 회장님으로 인해 오늘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특별히 그 후에 곧바로 이틀 후인 9월 6일(금)에 임실행 위원회가 오전 10시 30분에 교협 2층에서 있겠다고 보낸 공문을 받아서 가보니까 이미 교협 문은 일찍부터 잠겨져서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저는 문이 잠겨 있어서 임실행위원회가 연기되었나 했더니 이미 안에 있는 11명의 위원들이 일찍 당사자들에게만 연락을 하여 모든 회의를 다 마치고 우리가 그렇게 문을 열어달라고 했더니 결국 경찰을 또 불러서 주변의 모든 주민들까지 불안하게 만들게 된 것입니다.

여기에서 저는 누구의 잘 잘못을 따지고 싶지 않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저도 한 회원으로서 책임을 지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존경하는 모든 회원님들과 평신도 리더님들에게 여쭙고 싶습니다.

그 자리에 같이 회원과 교회를 제명하고 삭명하는 일에 싸인을 한 분들이 있는데 문잠궈놓고 싸인한 것이 얼마나 큰 문제이며 창피한 일이며 이것은 초등학생이 들어도 웃을 일인지 아시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작년에 제명을 당하여 총회때 모든 회원들이 제명을 풀어주고 회원으로 복귀된 두 분은 좀더 자중하고 교계를 위해서 잘 이끌어 가도록 선도하고 기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두분은 이미 은퇴하시고 앞으로 남은 생애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데 살다가 가시겠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하시고 이렇게 교협을 아픔과 고통속에 몰아 넣으셔도 되는지요?

특별히 목사회의 수장이신 두 분은 목사회의 사역 즉 사랑하는 목사님 사모님 그리고 그의 자녀들이 얼마나 아프고 힘든 중에 있는지 돌아보며 목사회의 사역을 다 하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또 한분은 2014년에 은퇴하시고 다시 오셔서 사역하시다가 2021년에 은퇴하시고 이제는 다시는 교계에 이 나쁜 모습들을 보고싶지 않다고 안나오시겠다고 하더니 사람들과 교희를 제명하고 삭명할 때는 항상 위원으로 이름이 올라 있는 것이 어찌된 일입니까?

그리고 14년전 제가 교협을 총무로 섬기고 있을 때에 감사로 섬기시면서 총무에게 교협의 돈을 횡령하였다고 신문에 내는 문제로 신문에 제 이름 허윤준 이가 직접 올라갔기 때문에 이 신문을 올린 사람이 모든 민사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는 변호사의 편지를 받고 이제 다시는 사람을 모함하거나 또한 증거가 없는데 함부로 사람들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일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정말 정중하게 사정하고 사정하여 제가 모든 것을 덮자고 하면서 우리가 모두 교협을 사랑하여 잘해 보려다가 그런 일이 일어 났으니 이제 다시는 그런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씀드리고 다 풀었는데, 그 이후에 지금까지 목사회와 교협을 오가며 제명하고 또 제명하고 또 제명하면서 지금도 계속 그일을 하고 있으시니 하나님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이제 저는 말씀을 마감하면서 이제 우리는 모두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야 함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목회와 기도에 충실하고 죽도록 충성하겠다고 결단한 첫사랑의 결단을 다시 다짐하며 목회에 전념해야 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교협을 충성되이 섬기며 교회의 부흥을 보여주셨던 선배님들과 동역자를 보며 은혜를 받으며 함께 섬기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제 다시 교협을 세워야 할 때입니다.

이제 교협의 문제를 보고 너무 너무 안타깝고 창피하고 괴로와서 피하시는 교협 회원들께서는 직접 총회에 나오셔서 의견을 말씀하시고 당연한 책임을 감당해 주셔야 할 때가 왔습니다.

우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평신도 리더님들께서도 비록 목회자들때문에 실망이 계속될찌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일꾼으로 함께 군사가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끝까지 목회자들을 존경하며 목회자들과 함께 동역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로마서 2: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걒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17:13)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베드로전서 4:7-10) 아멘!

joshua105235님의 댓글

joshua105235 ()

공선의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1. **신앙적 해결의 현실성에 대한 반박** 
현재의 상황에서 교회 공동체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신앙적 해결이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하지만, 이 주장은 다소 성급한 결론일 수 있습니다. 교회는 영적인 공동체로, 그 본질적인 해결은 신앙적 접근을 포함해야 합니다. 법적 조항을 따르는 것은 갈등 해결에 중요한 요소일 수 있지만, 교회 내부 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은 영적이고 관계적이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교회의 역사에서 많은 갈등이 법적 절차로 해결되지 않고 신앙적 회복과 중재를 통해 해결된 사례도 있습니다. 법과 규정이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 교회 공동체의 본질적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2. **교협이 교회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반박** 
교협이 교회로서 기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만, 교협은 단순한 조직이 아니라 초교파적인 교회 공동체입니다. 교협은 그 자체로 개별 교회들의 연합체로서 교회 공동체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 연합체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교회의 본질적인 사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협이 교회로서 기능할 수 없는 조직이라는 주장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교협이 어떻게 다시 그 본질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합니다. 교협은 단지 행정적인 조직이 아니라, 성도들이 협력하고 신앙적 연대를 이루는 중요한 공동체입니다.

3. **갈등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의미에 대한 반박** 
현재의 갈등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질문하면서, 그 갈등이 지켜내야 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교회 내부 갈등은 하나님 나라를 위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교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갈등은 항상 존재했으며, 이를 통해 교회는 스스로를 성찰하고 성숙해졌습니다. 갈등이 단지 부정적인 요소로만 여겨져서는 안 되며, 그 속에서 교회 공동체가 더욱 강해질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갈등이 힘들더라도, 이를 통해 교회가 회복과 연합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더 큰 가치입니다.

4. **법적 해결에 의존하는 접근에 대한 반박** 
공선의님의 글에서 주장하듯이 법적 해결은 중요하지만, 교회 내 갈등 해결에서 법적 절차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교회는 영적인 공동체로서 법 이상의 가치, 즉 신앙과 용서, 화해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성도들은 법적 절차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만이 아닌,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과정을 통해 신앙적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교회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은 법적 해결과 더불어 신앙적 중재와 회복을 통해 해결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성도들이 더욱 강한 연대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5. **교협의 위상과 책임에 대한 반박** 
교협의 위상이 손상되었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관련자들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해결의 시작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협의 위상 회복은 단순히 책임을 통감하고 직을 내려놓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이 문제를 직면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입니다. 책임을 묻는 것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교회 공동체 전체가 이 갈등을 해결하고 다시 연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직을 내려놓는 것만으로는 갈등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교협이 본래의 목적과 사명을 다시 회복하는 것이 진정한 해결책입니다.

결론적으로, 교회 공동체의 갈등 해결에는 법적 절차만큼이나 신앙적 중재와 회복이 중요합니다. 현재의 갈등을 단순히 법적 문제로만 다루는 것은 교회의 본질을 놓치는 것이며, 교회 공동체는 그 본질에 맞게 영적이고 신앙적인 접근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겠습니다.

진리안에서님의 댓글

진리안에서 ()

허윤준목사님의 글에 동감하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합니다. **** 가진자들이 리더가 되어 맘대로 휘두른 공권력이라는 이름으로 행한 보복성 행위가 결국 이런 사태까지 왔습니다.
 임실행위원이라는 이름으로 회의를 하신분들 11명은 본인들의 행동에 부끄럽지 않으신지요? 일찍 모여서 자기들끼리 통과시킨것이 불법인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교협과 목사회의 리더였습니까?
김영환목사님은 몇년 떠나셨다가 얼마전에 뉴욕효성교회를 이제 다시 시작하셨는데 무슨자격으로 교협에 위원 역할을 하실 수 있는지요? 불법을 저지르고 있는 자신들이 누구를 제명할 자격이 있으십니까? 김영환목사님은 은퇴하셨으면 조용히 계시면 아름다은 은퇴가 될텐데요? 현재 교인이 누가 있습니까? 김영환목사도 위원역할 할 자격이 없어요!

증경회장님들이 더 큰문제입니다. 자기편만들고 자기뜻 앞세워 이렇게 된 것입니다. 회개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가 총무가 되고 더 교협은 걷잡을 수 없이 **조직이 되었음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는 교협에서 제명되어야 할 당사자들이며 교회정리대상이 아닌가요?

joshua105235님의 댓글

joshua105235 ()

존경하는 허윤준 목사님,

먼저, 뉴욕 교계를 향한 목사님의 진심과 교회에 대한 사랑에 깊이 공감하며, 현재 상황에 대한 목사님의 고뇌와 안타까움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 제기하신 문제와 관련된 몇 가지 부분에 대해 다른 시각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궁극적인 해결책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불법"과 "편법"에 대한 신중한 접근 필요성**
목사님께서 편법과 불법을 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계시지만, 이를 법적으로 명확히 규정하기 위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불법이라는 단어는 매우 강한 표현이며, 이러한 주장을 공공연히 하는 것은 법적 책임을 수반할 수도 있습니다. 교회 내 갈등은 종종 감정적으로 격해질 수 있지만, 법적 또는 규정상의 오류가 있다면 교단 내 적절한 절차와 헌법적 기준을 통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회는 법적 질서를 지키는 것도 신앙 공동체로서의 책임입니다. 따라서 목사님께서 불법으로 규정하신 행위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법적 기준에서 벗어난 것인지 명확하게 제시하고, 그에 따라 교단 헌법이나 규정에 따라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 해결책:
교회 내부 문제는 교단 헌법과 내부 절차를 준수하며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따라서 갈등 당사자들 간에 법적 절차를 존중하며, 조사위원회를 중심으로 객관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독립적인 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 결과에 따라 모든 당사자는 그 결정을 존중해야 합니다. 신앙적인 중재와 헌법적인 절차가 함께 가야만 진정한 해결이 가능합니다.

2. **교협의 구조적 문제와 회복의 가능성**
목사님께서는 뉴욕 교협의 위상과 명예가 크게 실추되었다고 언급하셨습니다. 하지만 교협이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비관적인 시각보다는, 그 안에서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회복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교협은 초교파적 교회 공동체로서, 각 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 본질입니다. 지금은 서로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교협이 지향하는 본질적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교협의 문제를 해결하는 첫 걸음은 서로 간의 소통과 신뢰 회복이며, 이를 통해 다시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 해결책:
교협 내에서 문제가 되었던 사안에 대해 공정한 중재 기구를 세워,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설명하고, 헌법적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해결 과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나 객관적인 제3자를 중재자로 세우는 것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이러한 중재 과정을 통해 갈등의 뿌리를 명확히 밝히고, 교협의 리더십이 단합하여 새로운 방향성을 설정해야 합니다.

3. **목회자와 성도들 간의 신뢰 회복**
목사님께서 언급하셨듯이, 지금의 갈등은 목회자들이 서로 간의 신뢰를 잃어가고, 회원 교회들과도 소통이 단절된 상태로 보입니다. 이것이 교회 공동체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목회자는 영적인 리더로서 성도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며, 교회는 그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갈등 상황은 감정적인 대립으로 치우쳐, 더 이상 성도들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서로 간의 감정을 넘어선 이성적 대화가 필수적입니다.

#### 해결책:
갈등 당사자들이 먼저 감정을 잠시 내려놓고, 신앙 공동체로서의 본분을 되새기며 서로를 존중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야 합니다. 이 대화의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입장을 진지하게 듣고, 자신의 입장만을 고집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대화와 중재를 통해 서로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소통 기회를 마련해야 하며, 이를 위해 각 교회 리더십이 모여 워크샵이나 화해를 위한 기도회를 열어 상호 이해와 신뢰를 쌓는 것이 좋습니다.

4. **교협의 회장 및 리더십 문제 해결**
목사님께서는 교협의 회장님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제명을 진행했다고 하셨고, 이에 대해 회장님이 사과하고 절차에 따라 다시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리더십의 잘못이 있다면 그것을 바로잡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리더십 교체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교회의 문제는 특정 인물의 잘못에만 국한되지 않으며, 조직 전체의 구조적 문제와 리더십의 투명성 강화가 필요합니다.

#### 해결책:
교협 리더십의 문제는 개인적인 책임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전체 시스템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모든 절차가 헌법과 규정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교협 내부의 규정을 재검토하고, 모든 절차가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교협 내에서 리더십이 문제될 경우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절차를 마련하여, 혼란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도입해야 합니다.

5. **교계의 회복과 미래를 위한 비전**
목사님께서 강조하신 것처럼, 뉴욕 교계는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지만, 이제는 미래를 바라보며 교협과 교회의 본질을 다시 세워야 할 때입니다. 이민 교회는 그 특성상 매우 민감하고, 작은 갈등도 큰 파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의 본질인 복음의 전파와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위한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궁극적 해결책:
교계가 다시 회복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그 비전 아래에서 모두가 협력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협이 단지 행정적인 조직이 아니라, 신앙 공동체로서 영적 부흥과 복음 전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교회들이 함께 협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교협은 모든 회원 교회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그 의견을 바탕으로 새로운 리더십과 함께 미래를 향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또한, 성도들과 목회자들 간의 신뢰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영적 훈련을 도입하여, 영적 공동체로서의 회복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joshua105235님의 댓글

joshua105235 ()

존경하는 박태규 목사님께,

먼저, 목사님께서 지금 이 어려운 시기에 교회의 리더로서 무거운 짐을 지고 계심을 마음 깊이 헤아리며,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오늘 이 글은 목사님께서 맡고 계신 교회의 본질적 역할과 사명을 다시금 되새기고, 하나님의 음성을 따라 영적으로 결단하실 수 있도록 권면드리고자 합니다.

**1.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순간**
목사님, 교회의 리더로 서 계신 지금 이 순간은,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중요한 시간임을 기억해 주시기를 간청드립니다. 모든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양떼를 돌보는 자로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의 사역과 리더십은 결코 우리의 능력이나 계획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에 있습니다. 지금 교회 안에 일어나고 있는 갈등은 단순한 인간적인 문제가 아니라, 영적인 싸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목사님,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가?"라는 질문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던져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의 이 싸움이 과연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싸움인지, 아니면 우리의 감정과 자존심이 앞서고 있는 것인지, 주님 앞에서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윗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 앞에 엎드렸던 것처럼, 목사님께서도 이 순간 하나님 앞에 자신의 마음을 내려놓고 기도하신다면, 하나님의 놀라운 평강이 임할 줄 믿습니다.

**2. 영적 리더십의 본을 보이는 자로 서기**
목사님께서는 뉴욕 교계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이십니다. 지금 이 순간, 뉴욕 교계와 성도들은 목사님의 행동을 지켜보고 있으며, 목사님께서 보여주시는 모습이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중요한 본이 될 것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 세상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갈등과 분열 속에서 세상의 방식대로 대응하고 이기려 하기보다, 하나님의 지혜와 온유함으로 다가가는 리더십을 보여주실 때, 영적으로 충만한 열매가 맺히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여주셨던 그 **희생적 사랑과 용서**를 기억해 주십시오. 우리의 본이 되신 예수님은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셨고, 상대방을 낮추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모든 것을 맡기셨습니다. 지금 목사님께서도 그리스도 안에서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상대방을 사랑으로 품으실 때, 성령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습니다.

**3. 화해의 사역을 이루는 자로 서기**
성경은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라” (마태복음 5:9)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갈등의 한복판에서도 화해를 이루는 자로 서기를 원하십니다. 목사님께서는 지금 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화해의 도구**가 되어 주셔야 합니다. 회의장 문을 닫고 서로를 배제하는 방식이 아닌, 문을 열고 사랑과 이해의 대화의 장을 여는 자로 서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갈등 속에서 중요한 것은 승리나 패배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온전히 서서, 그분의 뜻을 이뤄가는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먼저 화해의 손길을 내밀고, 그분의 사랑을 실천할 때, 이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이 순간, 목사님께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다가가셔서 모든 마음의 벽을 허물고 화해의 길을 여신다면, 뉴욕 교계는 새로운 부흥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4. 하나님 나라를 위한 결단**
목사님, 지금 이 순간은 교회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목사님께서 이제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하는 결단**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교회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교회가 회복되고, 성도들이 하나로 연합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뉴욕 교계는 목사님의 결단에 따라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입니다. 목사님께서 먼저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결단하신다면, 성도들은 아멘으로 응답할 것입니다. 지금은 **권력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싸움**임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우리 각자가 먼저 하나님 앞에서 낮아져야 하며, 서로를 사랑으로 품어야 합니다.

**5. 마지막으로 드리는 권면**
목사님께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순간에도,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내가 너를 이곳에 세운 이유는 너를 통해 내 사랑을 나타내기 위함이라.”목사님, 이 하나님의 음성에 아멘으로 응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이 상황이 아무리 어렵고 혼란스러울지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사랑을 통해 모든 것이 회복될 줄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께서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묵상하고, 그분의 뜻에 따라 이 모든 갈등을 마무리 지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목사님께서 화해와 용서의 본을 보여주실 때, 뉴욕 교계는 새롭게 태어날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이 다시 충만하게 임할 것입니다.

"주여, 이 모든 것이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주님의 평강이 목사님과 뉴욕 교계에 임하게 하옵소서. “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목사님과 함께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당신의 동역자

허윤준님의 댓글

허윤준 ()

계속해서 귀한 댓글을 달아주시는 Joshua105235 님께
귀한 글 감사드립니다. 저에게 주신 말씀 잘 참고하여 부족한 것들을 수정하고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한가지 부탁드릴 것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불특정 다수 에게나 또는 여러 가지 사건을 반박하고 자신의 의견을 내실 때는 실명이든지 익명이든지 관계없습니다. 하지만 어느 개인의 글을 반박하거나 또는 권면하거나 바르게 잡아 주시는 글은 반드시 실명을 써 주시는 것이 댓글 문화에 소중한 예의입니다.

앞으로 개인의 글에 대해 댓글을 다시고자 한다면 편한 마음으로 실명을 올려주시고 대화를 나누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shua105235님의 댓글

joshua105235 ()

존경하는 허목사님께

먼저, 제 글에 귀한 의견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목사님께서 주신 피드백은 저에게 큰 배움이 되며,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화의 기회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이에 대한 제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1. 익명성의 중요성**
익명성은 온라인 토론과 댓글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익명성을 통해 사람들은 보다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다양한 생각들이 모일 수 있습니다. 특히 민감한 주제나 개인적인 감정이 얽힌 문제에 대해, 익명은 더 솔직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물론 실명이 필요한 상황도 있겠지만, 그것이 모든 대화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익명의 의견이라고 해서 그 가치를 저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2. 개인에 대한 비판과 존중**
목사님께서 실명을 요구하신 이유는 개인을 향한 비판이나 권면이 보다 책임감 있게 이루어지기를 바라시는 마음에서라고 생각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다만, 익명으로 남기는 의견도 그 자체로 예의를 지키며 이루어진다면, 그 본질에 더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익명이라고 해서 그 메시지가 덜 진지하거나 덜 책임감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메시지의 내용과 전달 방식입니다.

**3. 대화의 본질에 집중하기**
우리가 나누는 대화는 실명 여부보다는 그 **내용과 목적**에 더 큰 가치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의를 지키고 상대방을 존중하는 대화가 이루어진다면, 실명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의견을 나누고 서로 배우는 과정에서 실명이든 익명이든 중요한 것은 **대화의 질**과 **상호 존중**입니다. 이러한 원칙이 지켜진다면, 실명 여부는 부차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목사님의 의견을 진심으로 존중하며, 앞으로도 우리의 대화가 서로에게 유익하고 성숙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실명이든 익명이든, 중요한 것은 대화의 내용과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허윤준님의 댓글

허윤준 ()

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귀한 말씀을 누군지도 모르고 익명으로 읽기에는 아깝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Moses님의 댓글

Moses ()

장황한 논리, 법, 원칙, 설득력의 문제일까요?
방향이 정해진 사람에게는 부정적이고 비관적이라 안타깝지만 '쇠귀에 경읽기'입니다.
부디 논리정연 조언하는 긴 댓글의 수고와 정성을 봐서라도 감화받고 깨달아 회개하는 변화가 일어나기를 실낱같은 기대 해봅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1,005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이종식목사 “소명 강조” 제2회 뉴욕 라이트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 댓글(1) 2024-09-10
박태규 회장의 응답은? 뉴욕교협 사태에 대한 염려와 회개의 기도가 이어지… 댓글(1) 2024-09-09
김원기 목사의 반박 “3년 자격정지, 조사위원들의 독재적인 처리와 무시의… 댓글(4) 2024-09-09
김용주 목사와 정바울 목사,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2024-09-09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남노회 제27회 정기노회 2024-09-09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설립 20주년 기념 연례기도회 “회개와 회복” 2024-09-07
이길주 교수 "포로된 민족에게도 나라는 있다" 댓글(3) 2024-09-07
백석 미주동부노회 가족수련회, 목회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시간 2024-09-07
뉴욕교협 “5년 동안 중대형교회 목사만 회장과 부회장 공천” 임시총회 상… 댓글(1) 2024-09-06
박태규 교협회장 문 잠그고 회의진행, 반대 회원들 정상화위원회 결성하고 … 댓글(12) 2024-09-06
뉴저지목사회 제15회 정기총회, 회장 이정환 목사/부회장 허상회 목사 2024-09-05
김종국 NJ목사회 회장 “세상의 손가락질 받는 교협과 목사회가 되지말자” 댓글(1) 2024-09-05
이번에는 경찰 출동, 양측의 충돌로 뉴욕교협 임시 임실행위원회 진행못해 댓글(3) 2024-09-04
제7회 이보교 심포지엄 ”난민 문제의 오해와 진실” 다룬다 2024-09-04
C&MA한인총회 신학교 ATI 역사적인 첫개강, 48명 입학신청 2024-09-03
은혜의강교회 김성준 목사와 성도 45명, 허드슨강을 넘어 더나눔하우스 섬… 2024-09-01
감동의 기아대책 찬양과 말씀 집회 “하나님 은혜의 힘입니다!” 댓글(1) 2024-08-28
남가주 2024 다민족연합기도대회 앞서 연합기도회 “주의 얼굴을 구하오니… 2024-08-28
뉴욕수정교회 2024 선교축제 연합예배 “도구로 사용해주신 주님께 감사” 2024-08-27
평신도 뉴욕교협 증경이사장들, 교협혁신 위한 4가지 헌법개정 요구 댓글(3) 2024-08-27
뉴욕실버미션학교 38기 개강예배 “증인의 삶을 살라” 2024-08-27
러브뉴저지 청년연합 수련회 Together “지금까지 이런 수련회는 없었… 2024-08-26
김홍양 목사, 맥체인 성경 세미나 “성경을 읽으면 응답된다” 2024-08-26
2024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폐막 “길을 만드시는 분을 찬양하라!” 2024-08-26
희년 할렐루야대회 2일 “왜 지금은 잘 모이지 않는 것일까?” 2024-08-25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