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성헌 목사 “약한 교회론이 교회에 많은 문제를 가져온다”

페이지 정보

탑2ㆍ2024-01-30 09:38

본문

뉴욕목사회는 뉴욕교계 지도자 초청 대 토론회를 1월 29일(월) 오전에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열었다.  

 

패널 이성헌 목사(뉴욕행복한교회)는 교회분쟁과 무분별한 임직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교회론이 확실하게 서야 한다. 기본이 안되어 있으니 상식과 기본이 안 통한다”고 했다. 다음은 발표 주요내용이다.

 

▲[동영상] 이성헌 목사의 주제 발표

 

교회론이 약하지 않나 생각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26년째 목회하고 있는데 미국과 한국의 하나님은 차이점이 없는데,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은 다른 점들을 발견한다. 교회론이 약하다는 것은 결국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머리가 되시고 주인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결국 삼위가 떠난 교회는 교회가 아니라 하나의 모임이 된다.

 

교회론이 약해지면 문제가 생긴다. 교회론 다시 말하면 교회의 주인이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주님이 계신데도 주인 행세를 하는 사람이 많다. 주인처럼 교회를 섬기는 것은 좋지만 주인행세는 잘못이고 그것에서 중심이 흔들리고 다툼이 일어난다.

 

목회자는 과연 무엇인가? 결국은 말씀을 선포하고 말씀을 통해 성도들을 잘 다스리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 안에 인본주의가 들어와 너무 사람중심이 된다. 이제 그런 것이 쌓여 문제가 일어난다.

 

일단 교회론이 확실하게 서야 한다. 물론 상식적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상식과 기본이 안 통한다. 그래서 교회에 정착하는 것을 망설인다. 평신도들도 직분에 대한 개념이 없고, 목사도 목회를 안하고 비지니스를 하면서도 목사로 불리기를 원한다. 교회론을 통해 공동체에서 우리가 할 일이 정확하게 교육시켜야 하는데 이것이 부족했다.

 

70fdba9aeb49f813d8e22f1b8d8a6c62_1706625477_86.jpg
 

이민교회에서 보니 성도들이 정착을 하거나 정말 섬기려하는 모습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원인을 분석해 보니 잦은 교회 수평이동이 문제이다. 교회론을 정확히 심어주어야 하고, 목사에 대해 개념도 확실히 심어주어야겠다고 생각한다. 교회론만 정확하게 심어준다면 교회들이 흔들리는 문제가 나아질 것이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LA177pAWpqtzR8Vy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535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트럼프 대통령 "예수는 살아계신 하나님 아들" 성주간 선언 2025-04-14
허연행 목사 "'만선의 축복' 아닌 부활의 주님 만나는 연합되길" 2025-04-14
밀레니얼과 남성들이 돌아왔다, 미국 성경 읽기 반등 2025-04-14
뉴욕 크리스천 코럴 연주회, 종려주일에 '십자가상의 칠언' 은혜 가득 2025-04-14
김장환 목사 "고난 중에도 찬양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2025-04-13
김진홍 목사 “통일한국, 성서한국, 선교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 2025-04-12
김남수 목사 “자유의 가치, 바울에서 이승만까지 이어지다” 2025-04-12
현영갑 목사 <이승만의 자유정신> 출판기념회 스케치 “하나님의 이름은 '… 2025-04-12
UPCA, 봄을 여는 제22회 뉴저지 정기총회와 목사고시 4/29 2025-04-12
박용규 교수 “탄핵정국 이후, 신앙으로 시대를 해석합시다!” 2025-04-11
김진홍 목사 시국강연 “계엄의 혼돈 속에서도 희망을 보았다” 2025-04-11
"사소한 불법도 안돼!" 뉴욕 유학생 위한 영사관·변호사 조언 2025-04-11
"뉴저지여, 다시 일어나라!" 장충렬 목사 부흥 전략 세미나와 부흥회 6… 2025-04-11
이길주 교수 “김창길 목사의 시와 칼럼 모음집 <이제야 알았습니다>를 읽… 2025-04-10
마틴 루터가 놀랄 독일의 오늘, 교회를 떠나는 이유에는… 2025-04-10
미남침례회 총력선교와 두 여성, 에벤에셀선교교회 북미선교기도회 열어 2025-04-10
팬데믹 5년, 변화와 기술로 성장한 뉴저지교회들의 비밀 2025-04-09
은혜의 강물은 흘러야! 에브리데이교회 헤세드 장학금 이야기 2025-04-09
미국과 세계의 부활절 문화 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2025-04-09
이번에는 영국교회, Z세대의 귀환으로 부활을 꿈꾸다 2025-04-09
2025년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11지역으로 조정, 우리교회는 어디로? 2025-04-08
지금 신청하세요! 이보교 매달 $500 서류미비 싱글맘에게 전한다 2025-04-08
뉴욕침례지방회 박춘수 목사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새문교회 회원자… 2025-04-08
함께 부흥을 꿈꾸며, JAMA 중보기도 2025 컨퍼런스에 초대합니다 2025-04-08
광고판에 예수님을 띄운 남자, ‘복음의 전함’ 고정민 장로 이야기 2025-04-0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