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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완 목사, 뉴저지장로교회 사임 및 새로운교회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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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2ㆍ 202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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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장로교회는 12월 10일(주일)에 열린 김도완 담임목사의 7년 임기연장여부를 묻는 공동의회에서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재신임이 부결됐다. 이후 김도완 목사의 거취가 주목을 받은 가운데, 12월 31일 주일예배에서 김 목사는 뉴저지장로교회 담임목사 사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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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장로교회를 사임한지 하루 뒤인 1월1일에 개척한 새로운교회에서 신년예배를 인도하는 김도완 목사(사진: 새로운교회 유튜브 캡처)
 

그리고 김도완 목사는 하루가 지난 1월 1일에는 ‘새로운교회’라고 이름을 정한 자신이 개척한 교회에 신년예배를 인도했다. 새로운교회 예배장소는 뉴저지장로교회 팰리세이드파크 예배당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김도완 목사는 신년예배를 인도하며 “새로운교회는 하나님에 세우셨고, 하나님의 능력이 세우셨고, 하나님의 섭리로 하나님의 때에 세워주셨다”고 강조했다.

 

한편 12월 31일 김도완 목사의 사임 발표에 앞서 30일에는 양측이 극적으로 5가지를 합의했다. 합의한 내용 중에는 뉴저지장로교회가 김도완 목사에게 10만 달러를 1월 중 제직회의 승인을 받은 후에 즉시 일시불로 지급한다는 내용이 있다.

 

또 합의에 따라 해외한인장로회 뉴저지노회는 ‘임시당회장 파송 청원서’를 접수하고, 뉴저지장로교회에 임시당회장을 파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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