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코스대학교 온라인 목회학박사 프로그램 미동부 진출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오이코스대학교 온라인 목회학박사 프로그램 미동부 진출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2-02-10 08:56

본문

▲[동영상] 오이코스대학교 미동부 진출 기자회견 현장

 

학력을 인정을 받는 정규대학(Accredited)에 더해 편리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가진 대학교가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한 미동부에 진출했다. 입학생 감소라는 흐름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단중심의 한인신학교들이 더욱 자생력을 가지기 위해 노력을 해야 할 소식이다.

 

1.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오이코스대학교(총장 김종인 목사)는 2월 7일(월) 뉴저지 새언약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동부에 온라인 프로그램(Oikos University Eastern Online Program)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오이코스대학교는 김종인 목사가 2004년에 신학교로 시작했으나 지금은 경영대학, 음악대학, 한의대, 신학대학으로 구성된 기독교 종합 사립대학으로 연방정부로부터 학위과정을 인증 받았다. 2016년에는 TRACS에서 인증을 받았다. 학교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oikos.edu)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팬데믹 가운데 2021년 1월에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허락 받고 세계 각 사이트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미동부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목회학 박사(D.Min) 학위를 5월에 개설하게 된다.

 

미동부 온라인 프로그램 전체 디렉터는 김종인 총장의 한국 합동신학원 동문인 김종국 목사가 맡았으며, 목회학 박사 과정 디렉터는 남한나 목사가 맡았다. 또 교수진에 조진모 목사, 행정에 육민호 목사도 합류했다.

 

특히 첫 개설되는 목회학 박사(D.Min) 프로그램 등록자는 총장 장학금과 더불어 미동부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장학금 혜택이 주어진다. 입학문의는 김종국 목사(201-694-2855, kimjongkug@hotmail.com) 또는 남한나 목사(201-952-0688, smallfeet40@gmail.com)에게 하면 된다.

 

2.

 

김종인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팬데믹으로 학교형태가 많이 바뀌어 비대면 화상 수업이 학교마다 대두된 과제로, 2021년 1월에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허락받고 지역을 초월해 전세계적으로 10개의 온라인 티칭 사이트를 확보했다고 소개했다.

 

4f6adec6fbc5cabbb720fd719b28b124_1644501400_63.jpg
 

현재 오이코스대학교는 한국 학생은 거의 없이 대부분 15개국 비영어권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는 국제학교라고 소개했다. 또 신학대학 외의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많아 학생들의 80%가 비신자라며 이들에게 대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필요성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역 온라인 사이트 개설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 총장은 “본교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강의는 획일적이지만, 수업대상들의 상황은 다 다르다. 미국 서부와 동부의 영성도 다르다. 획일적인 강의가 아니라 각 지역의 영성 특징에 맞는 교수들이 참여하고 콘텐츠를 개발하기위해 미동부 사이트를 개설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미서부에서 신학전문 유명 대학원들이 입학생들이 줄어 재정적인 어려움으로 문을 닫고 있는 현실을 소개하며, 신학대학 외의 단과대학을 가진 종합대학이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부지역 신학교들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서 오이코스대학교는 신학대학만 해도 100명이 공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3.

 

김종인 총장이 미동부에 진출하기 전에 미동부지역의 신학교의 현황에 대해 조사를 했을 것이다. 김 총장은 오이코스대학교의 장점을 학위를 인정받는 정규대학에 포커스를 맞추어 설명했다.

 

김 총장은 “미동부에는 정규대학이 아닌 신학교들이 많이 있다. 물론 잘못 된 것을 가르친다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더 열심히 가르칠 수도 있겠지만, 문제는 배우고 가르치는 모든 일들이 공인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군목을 가려고 할 때, 유학생 영주권 신청시 정규학위가 필요하거나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미동부 디렉터 김종국 목사도 “미동부에 20여개의 신학교들이 있는데 왜 또 하나 신학교가 생겨야 되는가?”를 고민했다며, 선교지를 다니며 학교를 세우려는데 인정되지 않는 학위로는 힘들고 정규학위가 필요했다고 경험을 나누었다.

 

그런데 미동부에서 정규학위를 인정받지 못하는 많은 한인신학교 졸업생들이 5월부터 개설되는 오이코스대학교 미동부 온라인 목회학 박사(D.Min) 프로그램에 입학할 수 있는가? 김종국 목사는 “한국의 신학교 졸업생들이 미국의 유수 신학교에 유학할 수 있는 것처럼, 한인 신학교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며 최악의 경우는 입학을 위해 몇 과목을 추가로 수강할 필요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동부 디렉터 김종국 목사는 “2012년에 오이코스대학교에서 총격사건으로 7명이 사망하는 일이 일어나고 엄정한 조사가 진행되었지만, 그동안 투명하고 바른 길을 걸어왔기 때문에 학교가 생존하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그런 면에서 학교를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도 기사이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1HriA4NN3VQ4v8dT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079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뉴저지 아버지학교 50기 개강 “좋은 아버지, 배우면 될 수 있습니… 2025-10-04
뉴욕/뉴저지 아버지학교 이봉실 본부장, “아버지 회복 운동, 멈출 수 없… 2025-10-04
"선교는 현장이다"... SMF, 도미니카에서 44기 훈련생 모집 2025-10-03
후임 청빙의 새로운 모델, 아가페장로교회와 참좋은교회 하나 된다 2025-10-03
세계적 종교 쇠퇴 현상, 그 원인과 교회의 과제를 묻는다 2025-10-03
세대와 교회를 잇는 몸짓, 제16회 바디워십 페스티벌 열린다 11/30 2025-10-02
RCA 뉴욕교협, 인진한 목사 초청… 자녀 중독예방과 소그룹 부흥 세미… 2025-10-01
'PK'라는 꼬리표… 강단 뒤 목회자들의 남모를 양육 스트레스 2025-10-01
더나눔하우스, 제7차 전인화리더교육 수료 “하나님 닮아가는 평생의 과정” 2025-10-01
뉴욕장로성가단 로마에서 파리까지, ‘여호사밧 찬양대’의 믿음의 대장정 2025-10-01
프레이즈 그라운드, '아크 뮤직 가스펠 콰이어 스쿨' 개설 2025-09-30
CPU ‘백세사역 과정’, 미주 넘어 남미·한국까지 열기 확산 2025-09-30
방송 PD 출신 미디어 선교사에게 배우는 8주 과정…“나도 다큐 감독” 2025-09-30
뉴저지 초대교회, 2025년도 목회자 자녀 장학생 선발 개시 2025-09-30
영국 기독교계, '재기독교화' 위한 2025 웨스트민스터 선언 발표 2025-09-30
뉴저지교협 제39회 정기총회 - 회장 권형덕 목사, 부회장 최재형 목사 2025-09-30
뉴저지교협 권형덕 신임 회장 “각자도생 넘어 교회의 본질 찾을 때” 2025-09-30
[동영상] 세계가정회복기도회 선교를 위한 찬양제 2025 2025-09-29
세계가정회복기도회 선교를 위한 찬양제, '기도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2025-09-29
[종합] 방지각 목사 구순 감사예배, 90년 은혜의 여정을 존경과 사랑으… 2025-09-29
“나의 연약함 도우신 성령” 90세 맞은 방지각 목사의 겸손한 고백 2025-09-29
김광선 목사가 증언한 방지각 원로목사의 ‘선택, 용기, 신실함’ 2025-09-29
'왕을 위하여 울라' 저자 앤더슨 목사 “선교의 첫걸음은 지도자 위한 중… 2025-09-28
제1회 뉴욕 세계 선교대회, “새로운 세계 선교의 흐름” 모색 2025-09-27
‘세계 전도의 날’ 비전 선포 “내년 9월 5일, 12개 도시에서 만납시… 2025-09-27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