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바나바 목사 “사역 이전에 먼저 제대로 믿자”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자동차바디


뉴스

김바나바 목사 “사역 이전에 먼저 제대로 믿자”

페이지 정보

성회ㆍ2022-02-04 10:19

본문

▲[동영상] 김바나바 목사 “사역 이전에 먼저 제대로 믿자” 메시지

 

뉴욕장로성가단은 2022년 신년감사예배 및 단장 이취임식을 2월 2일(수) 오후 1시 뉴욕만나교회에서 열었다. 단목 김바나바 목사는 “장로성가단과 우리 개인에게 주신 주님이 러브 레터”라고 표현한 요한복음 17장 20~26절 말씀을 본문으로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아버지 안에”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바나바 목사는 본문을 통해 주님의 3가지 기도를 나누며 △하나님을 온전히 믿으며 △믿음 안에서 하나 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들을 나타남을 강조했다.

 

특히 21절 말씀을 통해 제대로 믿으라고 했다. 일반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집회도 아니고 신앙의 경륜이 깊은 노 장로들이 많이 있는 장로들의 모임에서 그런 메시지를 전한 것은 놀라웠다. 

 

김바나바 목사는 90년대에 독일에 배낭여행을 가서 만난 신학자이자 신학교 교수가 그렇게 오랫동안 성경을 공부하고 학위를 받았지만, 예수님을 ‘구세주’가 아니라 ‘좋은 선생’이라고 밖에 믿지 못했던 일화를 나누며 장로들의 연륜의 벽을 깼다.

 

김바나바 목사는 “믿는다는 것은 아마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제일 많이 사용하고 듣는 말이다. 주일에 목사님이 주님을 믿느냐고 물으면 자동적으로 아멘으로 응답하는 것이 훈련되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진정 주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이 땅에 2천년 전에 오셨고,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 못 박혀 죽으셨고, 마지막까지 너의 모든 죄를 용서하겠다고 하시는 그 주님이 나와 우리의 주님이라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쉬운 것 같지만 수많은 경우에 믿음과 삶이 일치되지 않는 우리의 모습같이 쉬운 일이 아니다”고 했다. 

 

b4cefd927abce6305a7e667265ea9930_1643987927_18.jpg
 

김바나바 목사는 “장로 여러분들이 하나님 앞에 멋진 찬양을 하기 이전에, 곳곳을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하기 이전에 예수님이 우리의 구세주이심을 온전히 믿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축원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을 믿으라고 하면 제일 많이 나오는 반응은 지금은 마음대로 살다가 죽기 직전에 믿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임종을 지켜보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사도 바울은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님을 주로 시인할 수 없다고 말한 것처럼, 우리가 무슨 사역을 하기 이전에 예수님을 먼저 구주로 믿고 시인하는 우리가 되자”고 했다.

 

김 목사는 “누가 예수를 믿을 수 있는가?”라고 묻고 “우리가 깊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내 실존을 보호할 분이 없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동영상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2,147건 7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한국요양원, 한인 시니어 위한 전문의 초빙 "한 영혼 천하보다 귀하게… 2025-10-22
제3회 한인교회 발달장애 컨퍼런스, "돌봄을 넘어 동역으로" 2025-10-22
뉴저지여목 12회기 출범, 옥한나 신임회장 "서로의 사역 존중하며 섬길 … 2025-10-22
한미두나미스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신영 목사 임직 "시대적 사명 감당할 … 2025-10-22
4/14 운동 16년과 프라미스교회 50년 기념, 세계에서 1천명 참가 … 2025-10-22
뉴욕교협 임실행위, '헌법 개정안' 격론 끝 총회 상정... 절차 논쟁은… 댓글(2) 2025-10-21
담임목사 청빙 1순위, '설교 능력' 아닌 '성품' 2025-10-21
손원일 선교재단 미주 본부 창립 "미주 동포, 군 선교 동참을" 2025-10-21
'21세기 거북선'의 기적... 아덴만 영웅 조영주 제독, 뉴저지서 간증 2025-10-21
KAPC 목사 장로 기도회, 대서양에서 아마존까지 기도의 불을 잇다 2025-10-21
한일철 KAPC 총회장 "교인 수 자랑 말고, 성도가 인자 앞에 서는지 … 2025-10-21
한인동산장로교회 50주년, "청중은 오직 하나님" 감사 찬양제 열어 2025-10-20
뉴욕그레잇넥교회, 48주년 맞아 '찾아가는 의료 선교' 시동 2025-10-20
뉴욕권사선교합창단 제22회 정기연주회, "찬양은 복음의 선포, 새 일의 … 2025-10-20
한인동산장로교회, 제3대 담임에 이홍길 목사 확정 2025-10-20
퀸즈장로교회 청빙 절차 착수… "김성국 목사 회복" 특별기도회도 2025-10-20
"응답은 준비되었다"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부흥회, 기도의 두 가지 목적 2025-10-18
한준희 목사 “오상아(吾喪我): 옛 나를 묻고 다시 사는 길” 2025-10-18
자녀 신앙 교육, ‘가정’인가 ‘교회’인가? 부모와 교역자 인식차 커 2025-10-18
김광선 목사 "아버지는 하나님의 대리자"... 아버지의 5가지 영성 조… 2025-10-18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미주동부동문회 2025 가을 수양회 2025-10-17
“기도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 뉴욕교협, 기도시 사람 존칭 생략 만장일치… 2025-10-17
주효식 목사 "나 좋아하시죠?"…분열의 시대, 관계 회복의 열쇠를 묻다 2025-10-17
청년만 붙잡으려다…'조용한 탈출' 노년 성도를 놓치고 있다 댓글(2) 2025-10-16
절차 논쟁에 발목 잡힌 뉴욕교협 임시총회, 헌법 개정안 모두 보류 2025-10-1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