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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담임목사 사퇴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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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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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초대교회 박형은 담임목사가 1월 30일 주일예배를 통해 사퇴의사를 밝혔다. 초대교회 7대 담임목사로 2017년 7월말에 취임감사예배를 드린 박 목사는 취임 4년 반 만에 사퇴의사를 밝힌 것. 또 4월 17일 부활주일이 마지막 주일이라고 발표했다.

 

박형은 목사는 설교후 “미안한 말씀을 드리려 한다”라며 사퇴를 결정하게 된 과정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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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후 사퇴를 발표하는 박형은 목사(유튜브 화면 캡처)
 

박형은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오래전부터 굶주리고 헐벗은, 가족이 없는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다. 개인적인 계획은 65세에 은퇴한 후에 그런 아이들을 위해 삶을 바치겠다는 생각을 해 왔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작년부터 다른 마음을 주셨다”라고 소개했다.

 

그 다른 마음이란 “기도하는 가운데 대형교회에서 누릴 것은 다 누리고 찌끄레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냐는 부담을 주셨다”는 것. 그래서 은퇴 후에 어린이 사역을 하기보다는 아직 힘 있게 움직일 수 있는 상황에서 하나님께 삶을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교인들에게 선교적인 삶을 살라고 했지만 자신은 그렇게 살지 못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려운 아이들을 섬기라는 마음을 주셨기에, 담임목사직을 사임하고 어려운 어린아이들을 섬기려 떠나기로 가족과 결정했다고 소개했다.

 

박형은 목사가 이날 밝히지는 않았지만 박 목사가 다음 사역지로 떠나는 곳은 한국 컴패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형은 목사는 “초대교회 성도들의 축복을 받으며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라며 초대교회보다 더 좋은 사역 환경으로 가는 것이 아님에 성도들의 이해를 구하며 “함께 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뉴저지의 대표적인 한인교회인 뉴저지초대교회 성도들은 5대 담임목사인 이재훈 목사를 2년반 만에 온누리교회로 떠나보냈으며, 6대 담임목사인 한규삼 목사도 7년반 만에 서울충현교회에 떠나보낸 아픔이 있지만 이를 잘 극복해 왔다. 이번에도 초대교회 성도들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성숙한 모습이 기대되고 있다. 

 

1.5세인 박형은 목사는 나성영락교회 EM 목회(1995-2007)후 한인 1세 목회를 시작했다. 텍사스 빛내리교회(2007-2011)와 동양선교교회(2011-2017)를 거쳐 2017년부터 뉴저지초대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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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caleb님의 댓글

caleb

할렐루야. 참으로 훌륭하신 목사님 이십니다. “ 대형교회에서 누릴것 다 누리고 찌끄래기를 드린다는” 말씀이 저의 심령을 울립니다. 이시대에 이러한 목사님이 필요할때 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멘넷 기자님. 이렇게 훌륭하시고 귀한 목사님들의 기사를 다루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자신들의 밥그릇을 차지하기 위해서 싸움을 하는 목사회와 같은 한심한 단체들의 기사는 자제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5:16, 개역한글]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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