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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청암논단, 김외식 총장 초청 "꿈"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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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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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크리스쳔 아카데미(원장 홍상설 목사) 주최 제 51회 청암논단이 김외식 목사(감리교신학대학교)를 강사로 초청하여 2006년 2월 6일(월) 오전 11시 후러싱제일교회(김중언 목사)에서 열렸다. "꿈의 해석과 그 목회적 활용 - 칼 융의 꿈의 해석을 중심으로"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감리교 목회자 및 관계자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암논단은 사회 윤사무엘목사(장신대 교수), 기도 한재홍 목사(뉴욕신광교회), 강사소개 민병열 목사(뉴욕명성교회), 강연 김외식 목사, 질의응답 김광원 목사(청암아카데미 책임연구원), 인사 홍상설 목사(청암아카데미 원장), 축도 김중언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재홍 목사는 "목사가 된 후 지식을 얻기 위해 노력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고 세미나를 잘 듣고 목회의 현장에 적용하기를 바란다"라고 기도했다. 민병열 목사는 김외식 목사를 소개하며 "학교를 다닐때 공부벌레라고 소문난 분들이 있었는데 원달준, 김용화, 나구용 목사외에 한 분이 김외식 목사이다"며 "10대 감신대 총장으로 취임해 학교를 발전 시켰다"고 말했다.

김외식 교수는 "그동안 한국교회에서 소외되었던 꿈에 대한 관심을 다시 회복할 필요가 있다"라며 "사이비나 유사종교단체에서 꿈의 해석을 남용하여 신자를 오도하고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또 신자들은 꿈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다며 "목회자들이 연구와 경험을 통해 목회에 적절히 적용한다면 새로운 통찰력, 비전, 생동감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 52회 청암논단은 3월 25일 시카고에서 처음 열리게 된다. 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정희수 목사(UMC 감독)를 초청하여 "이민교회의 사회역사적 담론을 위한 신학적 자기비판"이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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