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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부흥, 큰 기적” 2021 할렐루야대회 3차 준비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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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8-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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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할렐루야대회 3차 준비기도회 실황

 

2021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가 9월 11일(토) 오후 7시30분과 12일(주일) 오후 5시에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강사인 양창근 파라과이 선교사가 인도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10일(금) 오전 10시30분 뉴욕대한교회(김전 목사)에서 열린다.

 

뉴욕교협은 마지막 3차 준비기도회를 8월 26일(목) 오전 10시30분 뉴욕효신장로교회에서 열었다. 특별히 준비기도회 후에는 3차 임실행위원회 회의가 진행되었다.

 

1.

 

먼저 예배로 하나님의 은혜룰 구했다. 1부 예배는 인도 김신영 목사(준비위원), 반주 유상열 목사(특별혁신기획위원장), 찬양 김정길 목사(준비위원), 기도 하정민 목사(준비위원), 성경봉독 송윤섭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설교 최창섭 목사(증경회장), 합심기도, 경과보고 이준성 목사(준비위원장), 축도 정순원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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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회의 하이라이트인 합심통성기도는 먼저 박황우 목사(준비위원)가 대회의 강사, 순서자들, 진행과 날씨를 위해 기도했다. 이어 박이스라엘 목사(기도분과)는 대회 준비위원들, 홍보, 동원, 안내, 재정, 안전 등을 놓고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권케더린 목사(수석협동총무)는 대회 주제인 뉴욕교계의 선교부흥과 영성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하정민 목사는 “드리는 예배를 통해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하시고, 예비 된 은혜를 폭포수와 같이 내려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증경회장 최창섭 목사는 사무엘상 7:5~9를 본문으로 “큰 부흥, 큰 기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흥이 무엇인지, 언제 부흥이 일어났는지, 어떻게 부흥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전해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준비위원장 이준성 목사는 대회준비와 기도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대회가 잘 준비가 되고 있으며 많이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대회전까지 밤 9시에 5분 동안 기도하는 9.11 긴급기도운동을 소개했으며, 준비위원들이 앞장서 100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많은 교회들이 동참을 부탁했다. 또 어느 회기 때보다 적극적으로 대회준비에 협조해 준 장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회를 앞두고 9월 8일에 임원과 준비위원들이 모여 재정, 인원동원, 차량운행, 안내, 방역 등 대회준비를 마지막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2.

 

이어진 회무는 3차 임실행위원회 회의로 진행됐다. 회장 문석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개회기도 김경열 목사(동원분과)으로 시작됐다. 서기 박시훈 목사는 32명의 임실행위원들이 참가했다고 보고했다. 

 

권캐더린 목사는 지난 2차 임실행위원회 회의 이후에 매월 바쁘게 진행된 교협의 사업을 보고했다. 봄맞이 목회자 친목야유회, 국가기도의날 기도회, 평등법 해악 설명회, 이사회 희망음악회, 차세대 정치지망생 격려모임, 코로나 특별생활수기 공모전 시상식, 절망의 시대 하나님의 메시지 세미나 등이다. 또 10월 14일에 정기총회가 열린다고 공지했다.

 

회계 안경순 목사는 재정보고를 했으며, 감사보고를 통해 김기호 목사는 지난 회기 시작부터 7월말까지 이월금 12,187불, 수입 163,605불, 지출 138,574불로 잔고가 37,218불이라고 보고했다. 그리고 지금은 더 늘었지만 감사 때까지 할렐루야대회 지원금은 14개 교회에서 23,200불이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회원교회들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할렐루야대회 후원금은 PAYABLE TO에 CKC 라고 적어 교협 사무실에 보내면 된다. 주소는 244-97 61st Ave, Little Neck NY 11362이고 문의는 718-279-141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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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건토의를 통해 특별혁신기획위원회에서 안을 내고 법규위원회를 원안대로 통과한 헌법개정안을 다루었으며(별도 기사), 엘피스장로교회(김정길 목사)를 신입회원으로 통과시켰다.

 

서기 박시훈 목사의 광고와 증경회장 안창의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3.

 

증경회장 최창섭 목사는 사무엘상 7:5~9를 본문으로 “큰 부흥, 큰 기적”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부흥이 무엇인지, 언제 부흥이 일어났는지, 어떻게 부흥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전해 대회를 앞두고 참가자들에게 도전을 주었다.

 

▲[동영상] 최창섭 목사 설교. “큰 부흥, 큰 기적(사무엘상 7:5~9)”

 

최 목사는 “뉴욕교협이 1975년에 설립되고 5년이 지나 1980년에 1차 할렐루야대회를 개최한 이후로 41년 동안 한 번도 대회가 중단된 적이 없이 복음과 선교로 헌신했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코로나 팬데믹의 힘든 상황가운데에서도 중단되지 않고 42번째 대회를 열심히 준비하는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격려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또 “대회를 통해 단순한 행사나 위로와 용기를 주는 차원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근본적인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들과 바른 관계도 회복하며 큰 부흥과 기적이 일어나 뉴욕의 교회들이 살고 또 선교의 지경이 크게 넓어지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기도한다”라며 대회의 방향성을 재확인했다. 

 

최창섭 목사는 “큰 부흥”이라는 설교제목에도 나오지만, 기대를 가지고 부흥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

 

최 목사는 “19세기 영적 운동의 선구자 찰스 피니는 부흥의 의미를 3가지로 정의한다. 첫째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영혼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들의 죄를 자복하며 예수님을 구세주와 주님으로 믿는 역사가 큰 부흥이다. 둘째는 이미 예수를 믿었던 자들이 신앙생활을 오래하다 첫사랑을 잃어버리게 되는데 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이 부흥이다. 셋째는 영적으로 잠든 교회들이 깨어 일어나 전도와 선교의 열정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할렐루야대회를 통해 진정한 부흥과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는 복된 복음화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부흥의 역사에 대해 공부하며, 특히 19-20세기 부흥이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일어나게 되었는지 4가지 특징을 소개했다. 최 목사는 “첫째,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을 찾고 구하고 사모하는 그런 이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둘째, 여러 사정이 어렵고 힘들어도 때로는 위험과 위기가 있어도 모이는데 아주 적극적이었다. 셋째, 그들이 모여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기 전에 회개를 빼놓지 않았다. 자신들의 죄를 하나님 앞에 눈물로 고백하면서 죄를 회개하는 그런 일들이 일어났다. 넷째, 회개후 중요한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 큰 부흥과 기적들이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 내용들을 중심으로 설교를 풀어나갔다.

 

그리고 최창섭 목사는 시대상을 소개하며 “뉴욕교협 35년사를 제가 회장으로 있던 회기 때 발간했다. 책을 보면 뉴욕교협이 창립되었을 때 뉴욕과 뉴저지 교회들이 합해서 수십 개에 지나지 않았다. 창립총회에는 14개 교회가 참가했다. 그리고 5년 후에 할렐루야대회를 시작할 때도 교회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 1회 대회를 퀸즈갈리지 콜든센터에서 열게 되었는데, 사진을 보니 2,300석이 꽉 차서 보조의자를 놓았다. 지도자에 따라서 다른 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만큼 하나님을 사모했다. 그런데 시대가 점점 물질문명이 발달하고 살기가 좋아지니 모이기를 폐하는 일이 일어났다. 지금은 아무리 모이자고 해도 웬만해서 안 모인다. 그것은 사모하는 마음이 그만큼 줄었다는 것을 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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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고 부흥의 중요 핵심 과제들을 다음과 같이 설교했다.

 

목회를 하면서 한 10년 정도는 그냥 뭘 모르고 했다. 20년, 30년, 40년 동안 목회하면서 깨닫는 것은 하나님의 돌보심과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할 수 없다는 것을 늘 실감하게 된다. 목회의 연수가 쌓이면서 하나님의 도우심, 하나님의 돌보심이 아니면 안된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 앞에 그전보다 더 엎드려야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의 힘과 능으로도 안 되는 것이 목회이다. 오직 하나님의 영으로 된다. 성령의 도우심을 받지 않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내 지식으로도, 내 열심으로도 안된다. 오직 하나님만 찾아 하나님께 내 인생, 내 목회 내 삶 전체가 달려있다고 구할 때 그때야 하나님이 일하신다.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가운데 하나님 마음에 합한 종들이 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그리고 다 모였다. 요즘 팬데믹으로 인해 교회 성도들이 열심히 있는 사람들은 목숨을 걸고 나오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아무리해도 안나온다. 그리스도 재림이 점점 다가오는데 우리가 모여서 예배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하면서 변화되어 힘을 가지고 선교구제 사역에 쓰임을 받아야 한다. 교회가 교인이 다 모이지 않으니 힘을 잃어버린다. 

 

죄를 회개했다. 하나님 앞에 설 때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저를 비롯하여 많은 목사들이 많은 설교를 하고 많은 성경공부를 인도하는데 자신을 못 볼 때가 많다. 내가 범죄했다는 것을 전혀 보지 않고 나는 의로운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자신을 바라보면 죄로 얼룩져있다. 감추어진 죄들이 많다. 덕을 살리지 못한 죄, 화평하기 보다는 분열케 하는 일에 앞장 선 죄, 살리는 일보다 죽이는 일에 앞장서는 죄, 하나님을 두려워 할 줄 모르고 하나님 보다 세상 것을 더 많이 의지하는 죄, 하나님의 종답게 목사답게 살지 못한 죄, 하나님께 받은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죄들이 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은 좀 더 괜찮은 것 같다고 하지만,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것을 보면 그렇지 않다. 내가 바로서면 성도들이 바로서고 교회가 바로 세워진다. 교계도 마찬가지이다.

 

사무엘은 먼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렸다.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이다. 관계가 비뚤어졌는데 무슨 응답이 있겠는가? 하늘문이 열기기위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와 헌신이 필요하다. 다음은 하나님이 하신다. 하나님이 블레셋을 막아주셨다. 모든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난다. 이제는 신앙도 회복하고 우리의 삶에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들을 받아 누리는 역사들이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만 아니라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의 참된 평화를 얻고 누리는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할렐루야대회를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흑암의 세력들이 떠나고, 복음의 문이 활짝 열려지고, 질병과 세상의 악한 세력들이 떠나고, 하나님의 큰 부흥과 기적이 대회와 뉴욕의 모든 교회들에게도 함께 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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