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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 총회장 송병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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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6-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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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미주한인장로회(KPCA) 제 31회 총회에서 미국, 캐나다, 중남미, 남태평양, 뉴질랜드 등에서 총 3백여명의 총대들이 선출한 총회장 송병기 목사(목양장로교회)의 당선인사이다.

KPCA는 이미 340교회, 5만 5천 성도가 소속되어 있어 미주한인교회 최대교단중 하나로 앞으로 500교회 10만 성도로 약진하겠다는 당찬 의지를 밝힌 것. 비교되는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교회 수는 447개이며 성도는 총 5만 천여 명이다.

송 총회장은 "연금관리공단을 만들어 다음세대를 위한 후생복지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금혜택이 없으면 현재 소속 목사들이 은퇴할 때도 문제이지만 젊은 목회자들이 교단에 들어오기를 꺼리게 된다. 교단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사안이라고 본 것. 이를 위해 임기내 50만 달러의 시드머니를 확보할 계획이다.

송 총회장은 영적인 면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교단이 크게 하나의 흐름을 가지는 교단의 건전한 교육정책을 수립할 것"과 "성령강림 백주년을 맞이하여 교단내 회개운동을 리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쉽지만 않은 공약들을 한 송 총회장은 "공약한 것을 하나님안에서 이룰 수 있도록 약속한다"며 "총대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총회는 ‘여성 안수 통과’, ‘사료 관리 위원회 신설’, ‘연금 공단 신설’, ‘신학교 건물 구입’, ‘교단 부흥 발전 위원회 신설’, ‘총회 부흥 사경회단 구성’ 등 굵직한 안건을 처리했다. 송 총회장은 여성안수에 대해 언급하며 "이미 미국교단중심으로 다른 교단에서는 시행하고 있지만 KPCA는 31회기부터 세부시칙을 마련했다"며 앞서나가는 교단을 지향했다.

84년 목양장로교회를 개척한 송병기 목사는 "한민족의 얼을 심어준다"라는 독특한 목회관을 가진 목회자이다. 성인에서 부터 청소년까지 한국어 예배를 드리며 한글교육을 강조한다. "국경은 없지만 민족은 있다"라는 생각으로 민족관을 심어주고 그것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연결시킨다.

항상 유머와 여유가 돋보이는 목회자인 송 총회장은 한인이민교회를 향하여 하나가 됨을 주장한다. "고국을 떠나 미주로 이민와서 무엇보다 서로를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는 한인교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한다.

송병기 총회장은 27대 뉴욕교협 회장, KPCA 뉴욕노회장, 뉴욕부흥사협회 부회장등을 지냈다. 또 연세대 신학대학 신학과, 한국의 장로회신학대학원 석사학위, 매코믹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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