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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신학대학 제 25회 졸업 예배 및 학위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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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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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장로회(KPCA) 신학대학 2006년 제 25회 졸업 예배및 학위 수여식이 7월 9일 오후 5시 뉴욕 목양장로교회에서 졸업자와 축하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서 서희순(Th. M), 송춘희(M.Div.), 김형식(B. Th) 임화규(B. Th)등 4명의 졸업자들이 배출되었다.

졸업예배는 이종길 목사의 사회로 김종훈 목사(증경뉴욕노회장)의 기도, 한국 장신대 합창단의 ‘레마’ 와 ‘주는 저산 밑의 백합’의 찬양에 이어 송병기 목사(KPCA 총회장)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겔 37: 11-14의 본문으로 송 목사는 회복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전제하고, “메마른 뼈들이 생기로 살아나듯이, 여러분들은 형식적으로는 목회를 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었지만 영원히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능력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이 생기로 목회를 감당해 나가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최문병 교학처장의 연혁및 학사 보고에 이어 박정도 학장과 이사장 김재동 목사의 학위수여, 권일연 목사의 축사, 동문회장 현영갑 목사의 격려사, 김월봉 동북노회장의 권면으로 계속되었다. 서희순 졸업생의 답사와 김삼천 사무처장의 광고, 증경 총회장 한세원 목사의 축도로 졸업예배와 학위수여식은 막을 내렸다.

이어 총회에서 결정된 뉴욕, 동북, 뉴저지노회의 신규 이사회가 소집되어 이사장과 학장 선임 문제들을 토의한다. 한편 동문회 이사를 비롯한 신임 이사진들의 새로운 참여와 최근 KPCA 총회장 선출과정에서 형성된 3개 노회의 화합 분위기로 인하여 KPCA 신학대학의 안정과 점진적 개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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