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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할렐루야 뉴욕대회 개막 - 어떻게 진행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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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1-09-1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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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가 9월 10일(금) 시작됐다. 강사 양창근 파라과이 선교사가 인도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10일(금) 오전 10시30분 뉴욕대한교회(김전 목사)에서 열린다. 이어 9월 11일(토) 오후 7시30분과 12일(주일) 오후 5시에 뉴욕장로교회(김학진 목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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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진행에 대한 순서가 나왔다. 10일 세미나는 인도 정순원 목사(증경회장), 찬양 및 합심기도 샤마임 찬양팀, 대표기도 전희수 목사(혁신위 부위원장), 특송 정바울 김사라 목사와 송금희 전도사, 강사소개 김희복 목사(부회장), 강의 양창근 선교사, 특송 성음크로마하프선교단, 광고 박시훈 목사(서기), 축도 양민석 목사(직전회장)의 순서로 진행된다. 양 선교사는 이사야 60:22를 본문으로 “미래를 잡으라”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한다.

 

11일(토) 오후 7시30분에 뉴욕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대회는 인도 이준성 목사(준비위원장), 경배와 찬양 및 합심기도 뉴욕장로교회 찬양팀, 개회선언 및 대회사 문석호 목사(회장), 환영인사 김학진 목사, 대표기도 이기응 목사(협력위원장), 성경봉독 송윤섭 장로(뉴욕장로연합회 회장), 찬양 뉴욕장로교회 연합찬양대, 강사소개 회장, 설교 양창근 선교사, 헌금특송 뉴욕장로성가단, 헌금기도 주영광 목사(넘치는교회), 광고 김희숙 목사(부서기), 축도 허걸 목사(증경회장)의 순서로 진행된다.

 

12일(주일) 오후 5시에 열리는 대회는 인도 김희복 목사(부회장), 경배와 찬양 뉴욕영아트파운데이션, 대표기도 이만호 목사(증경회장), 성경봉독 백달영 장로(부회장), 찬양 뉴욕효신장로교회 성가대, 설교 양창근 선교사, 헌금특송 뉴욕크로마하프찬양단, 헌금기도 권케더린 목사(수석협동총무), 특별찬양 뉴욕영아트파운데이션, 광고 박시훈 목사(서기), 회장 인사 및 감사패 전달, 축도 김학진 목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양창근 선교사는 대회 2일에 걸쳐 “일어나라, 부흥을 향해!(이사야 60:1)”와 “놓지 말라, 부흥의 손을!(사도행전3:6~9)”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2.

 

회장 문석호 목사는 “미래를 향하여 새로움으로 나아갑시다”라는 제목으로 대회의 취지와 기대를 담은 대회사를 한다. 다음은 대회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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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성도 및 동료, 선후배 목회자 여리분! 그리고 오늘의 이 대회가 있기까지 함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기도와 물질로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교협 산하의 많은 교회들과 이민사회의 구성원들로서 이번 성회에 기도와 정성으로 협력하여 주신 이민자 여러분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오늘 모임을 이루게 된 것을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이 자리에 몸과 정성으로, 그리고 또한 기도하는 가운데 영상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이 시대는 국가와 종교, 교회와 사회, 성도와 이민자들 간의 간격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서로 의존하면서 상호이해를 요구하는 그러한 시대적인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오늘날 우리 모두가 고통 속에서 겪고 있는 코로나의 심각한 상황이나, 온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환경의 위기가 매우 위태로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음은 나라와 민족과 지역을 뛰어넘고 세대 간의 구분을 넘어 온 인류의 미래를 어두운 종말로 향하게 하고 있다는 절박한 과제를 우리 모두에게 남겨주고 있는 지경입니다. 이러한 위기의 상황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겸손한 마음으로 점검해야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비록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현대사회의 일상의 모습은 우리가 과거에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기적 같은 발전으로 인한 편리함에 놓여있지만,  동시에 이리한 삶이 결과적으로 가져온 오늘날의 심각한 위기 역시 우리가 예전에는 상상 하지 못했던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이 우리에게 닥친다 해도, 우리 모두가 고백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배후에는 우리 믿는 자들과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에 보다 더 신중하고도 겸손한 마음으로 귀를 기울이지 못했다는 것이요, 또한 우리는 성도로서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한 삶의 혁신에 귀를 기울이지 못한 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온 우주와 자연을 향한 깊은 이해와는 달리, 세상이 가져다 준 과학적 발전으로 인한 물질문명의 화려한 번영과 성취가 마치 하나님의 축복인 양 그저 누리는 것에만 치중했을 뿐, 그 속에 담긴 세속의 욕망을 극대화하면서, 그것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을 누리기는 했을지언정,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주신 창조세계에 대한 진지한 이해와 세속적 삶에 대한 철저한 반성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지녀야 할 인류 공동체의 미래를 위한 세심한 이해와 배려가 부족함으로 인해 결국 인류에게 남겨진 것은 지금까지 우리 모두가 겪이보지 못했던 절망적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적 현실을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보면서 금번 할렐루야 대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할렐루야대회가 소중한 이유는 우리에게 주이진 회복의 조건이 우리 인간이 만들이 놓은 그 어떤 이론과 발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총의 손 안에 있음을 믿기에, 우리 모두는 이 복음의 잔치에 참여하면서, 우리에게 주이진 소명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의 절박한 상황 중에서도, 진정으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가 모여 함께 기도해야 하고, 함께 구해야만 하고, 더 나아가 함께 실천해야만 하는 막중한 사명이 우리 모두에게 있기에 우리는 이 자리에 함께 모였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통하여 우리가 깨닫고, 또한 성경의 역사를 통하여 얻는 교훈이 있습니다. 제아무리 상황이 위중하고 심각하다고 해도, 변함없이 고백해야만 하는 것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수없는 어두움과 절망의 터널을 지난다 해도, 성도는 죄악 가운데에서 구원하신 그리스도의 은총과 이 세상을 창조하신 우리 하나님의 사랑과 그 창조의 십리를 겸손히 따르면서, 지금도 우리 가운데에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길만이 우리 인류가 살 길임을 고백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이 절박한 상황에서 온 인류가 하나님 앞으로 한발 더 나아가 삶을 새롭게 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실을 조금이라도 변혁시켜야만 하고 교회의 본래적 사명을 회복해야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기에, 성도는 날마다 새로워져야만 하며, 교회는 그 어떤 어려운 현실에서도 그 본래적 소명을 잃지 않아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복음은 우리가 살고 있는 ‘여기(here)’에서만 아니라, 저 멀리 선교의 현장들, 온 세계 곳곳 ‘저기(there)’에서도 울려 퍼져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기에 우리 모두는 이 자리에(here) 몸으로 참석하여 있기도 하고, 또는 상황에 따라 우리가 살고 있는 삶의 저 먼 현장에서(there)도 이 할렐루야대회에 귀를 기울여 참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와 교회의 사명은 시대의 흐름과 그 요청에 따라 끊임없이 새로워져야만 합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성도가 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심령으로 회복되어져야 하기에,‘영성회복’을 하나의 기둥으로 삼는 동시에, 또한 교회의 근본이요 모태가 되는 ‘선교사명’이 결코 약화되거나 흔들거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선교회복’이라는 것을 또 하나의 기둥으로 삼아,‘함께 하나가 되어 역사하는(Working Together)’ 귀한 주님의 은혜의 자리가 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멀리 선교의 현장에서 오랫동안 원시적 복음(Original Gospel)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시되, 뜨거운 눈물의 기도와 정성으로 외치고 계신 선교사님을 모시게 된 것은 우리 모두에게 기쁨이요 영광입니다. 복음으로 새롭게 되어 시대를 일깨워야 할 사명을 가져야 하는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늘 이 현장에 참석하신 성도님들께, 그리고 멀리서 영상으로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은총과 하나님의 사랑, 그리고 성령님의 임재하심에 깊이 감동받는 은혜의 시간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3.

 

토요일과 주일 집회 시작 1시간과 30분 전에 한양마트, 공영주차장, 베이사이드 삼원각에서 대회장인 뉴욕장로교회로 차량을 운행한다. 지난해 같이 철저한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가운데 대회가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방송 중계가 된다. 유튜브 중계채널은 다음과 같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hyuCStojFzNVEGYZq4dY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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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 순서 앨범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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