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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회장후보 정춘석/노인수 목사, 부회장 후보 정순원/홍명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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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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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황경일 목사)는 11월 27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11월 10일로 후보서류를 마감했다. 회장후보로는 정춘석 목사(뉴욕그리스도의교회)와 노인수 목사(뉴욕불기둥장로교회), 부회장 후보로는 정순원 목사(빛과소금교회)와 홍명철 목사(스태튼 아일랜드 은혜장로교회)가 출마서류를 제출했다.

4명의 후보들은 11월14일 임원회의에서 서류심사에 통과하면 27일 정기총회에서 표를 대결하게 된다.

김승희 목사(뉴욕초대교회)의 후보출마 사퇴의사와 한문수 목사(뉴욕서울장로교회)의 불출마로 정리가 되던 회장후보에는 정춘석 목사 외에 후보접수 마감시간을 앞두고 노인수 목사가 후보서류를 제출해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정춘석 목사는 첫 출마이며 노인수 목사는 이번이 세 번째 출마이다. 노인수 목사는 마감일 하루 전 출마하기로 하고 서류준비를 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마감시간을 지켰다. 노 목사는 막판까지 회장 또는 부회장 출마를 고민한 끝에 회장으로 출마하기로 결정했다. 노인수 목사의 3번째 도전의 성공여부가 관심이다.

부회장 선거는 정순원 목사의 다양한 목사회 경험과 함께 젊은 기수론과 홍명철 목사의 "스태튼 아일랜드에서 회장이 될 때가 되었다"는 지역론의 대결로 치루어 진다.

이번 정기총회는 부회장 최창섭 목사의 사퇴로 회장선거와 부회장 선거가 동시에 치루어 진다. 작년 총회에는 총 104명이 참가하여 56표를 얻은 황경일목사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올해는 경선이 치열해짐에 따라 더 많은 목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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