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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사역자에서 영어훈련원 원장으로" 동키호테 박병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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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7-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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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넷 기자는 작년 5월 <사랑과 행복이야기>의 발행인 박병렬 목사가 영어교육을 시작한다는 것을 연락받고도 기사로 취급하지 않았다. 솔직히 '가정사역자가 하면 얼마나 할 것인가?'라는 회의가 있었기 때문.

박 목사는 작년 6월부터 영어학원인 '해피 잉글리시 훈련원'을 열고 '3개월만에 영어정복'을 내세우며 대대적인 광고전을 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박병렬 목사는 1995년 미국에 와서 세탁소를 운영했다. 그는 아들이 주의 종이 되라고 태어날 때부터 서원한 것을 어머니의 유품인 낡은 성경책의 쪽지를 보고 알았다.

그는 어머니 돌아가신 후 1년 동안 심한 우울증에 빠졌다.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1년만에 무덤에 서서 목사가 되겠다고 약속하고 병에서 벗어 났다. 그때 그의 나이 58세였다.

신학교에서 상담학을 전공한 그는 2003년 5월 행복한 가정을 위한 월간지 <사랑과 행복이야기>를 발행하고 가정사역을 시작했다. 그는 월간지 발행외에도 부부세미나 강사와 가정 전화상담등의 사역을 했다.

박 목사가 가정사역자에서 영어학원 원장으로 변신한 뒤에는 어떤 숨은 이야기가 있을까? 그는 한인 영어권을 위한 가정사역을 하며 한계를 느꼈다고 말했다. 결국 목회에 한계를 느낀 것.

그는 "30년전부터 영어강사의 꿈이 있었다"라며 "꿈이 있어야 꿈이 이루지는 것"이라고 도전적인 멘트도 날린다. 영어가 어려운 사람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사람으로 거듭난 그가 얼마나 피땀 흘리며 노력을 했겠냐는 보지 않아도 알 수가 있다. 그것도 이미 은퇴할 나이가 지난 66세에 영어교육을 시작했다.

그는 "영어교육이 인생의 마지막 터닝포인트이다"라며 "은퇴는 없다"고 힘차게 말했다. 그는 하루 3강좌 4시간반 동안 영어를 가르친다. 이미 그의 목은 쉬어 있다. 그는 "강의는 설교보다 어렵다"라며 " 순교를 각오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가진 것을 나누어 행복하다.

박 목사는 한국 하득희 목사의 강의 방식에다 미국의 현실에 맞게 추가하여 교육방법을 개발했다. 그는 뇌에는 영어체계가 없어 3개월간 훈련을 통해 영어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1시간 반 동안 크게 외치는 훈련을 많이 한다.

그는 영어 교육방식을 만들어 개인 지도를 한 결과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학원을 내라고 해서 본격적인 학원강의를 시작했다.

3개월 단위로 끝나는 강의는 이미 2기 120명을 졸업시켰다. 3기도 곧 졸업한다. 2월8일부터는 생초보를 위한 2개월 강좌도 시작된다.

그의 강의는 영어 찬송가를 부르고 시작한다. 또 묵상기도가 이어진다. 남녀노소 학생들로 강의실을 가득 채우고 시작한 1월31일 저녁강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이 힘차게 나온 후 시작됐다. 그래서 그의 영어강의는 사역이라 불릴만 하다.

그는 '목사'라는 이름을 소중히 생각한다. 그는 광고에 원장 벤자민 박 '목사'로 나온 것은 목사의 양심에 따라 학생들의 영어 마스터를 책임지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Happy English 훈련원
전화: 718-224-9191
36-38 Union St Flushing NY
(유니온 상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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