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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목사 성악교실을 교포사회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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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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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신광교회(담임 한재홍 목사) 부목사인 김인식 목사가 성악교실을 연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9:30 까지 뉴욕 신광교회 찬양대실에서 진행되는 성악교실은 성악의 이론과 실기를 배운 후 한 분씩 레슨을 받는 시간을 가지며 유명 성악가들의 영상을 본 후 의견을 나누고 각자 준비한 곡을 부르는 시간을 갖는다.

김 목사는 "특히 평소에 찬양하는데 자신이 없으신 목사님들, 또는 찬양 인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제목을 찬양교실이 아니라 성악교실론 한 것은 일반인들도 많이 올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되는 과정은 1기에 5주 과정으로 선착순 1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뉴욕신광교회 (718-357-3355)로 연락하셔서 등록하면 된다. (등록 담당: 이선주 전도사)

고전성가, 흑인영가, 한국성가, 현악 4중주, 명성가, 복음성가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들려 주었다. 이날 공연에는 오르간 김신영, 피아노 김미나, 베델챔버앙상블이 협연했다.

성악을 전공한 테너 김인식 목사와 소프라노 이주현 부부는 뉴욕에서 찬양으로 교계와 여러 곳에서 봉사를 많이 하고 있다. 김 목사는 뉴욕신광교회에서 성가대 지휘자를 하다 미주장로신학대학을 졸업하고 목사를 안수받아 현재 신광교회 음악목사로 있다. 목회자가 된 것은 역시 목사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았다.

이외에도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는 문화학교를 열고 매 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치부 - 중고등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오픈했다. 기본적인 세가지 영역 (기독교문화 영역, 스포츠 영역, 한국문화 영역)의 과목들을 학생들이 골고루 이수하도록 유도하여, 1년 정도의 교육 기간을 이수하면 전반적인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게 했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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