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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 특별정화위 2번째 모임 가져/먼저 정화위원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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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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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수명 목사)가 주도하는 뉴욕교계 특별정화위원회(이하 정화위) 2차 모임이 29일(월) 오전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열렸다.

정화위원은 뉴욕교협 2인(장영춘 목사, 조명철 목사), 뉴욕목사회 2인(한재홍 목사, 정도영 목사)와 각 교단 대표등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날 모임에는 8명의 소수 정화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을 통해 정화위원 정리와 활성화의 필요성을 지적하고 한재홍 목사가 다음 모임을 위한 연락을 담당키로 했다.

정화위는 작년 11월말 교협 임실행위 결정을 통해 구성되었으며, 작년 12월 모임을 통해 장영춘 목사 한재홍 목사 정익수 목사등 3명을 공동위원장으로 결정했다. 또 총무 조명철 목사, 서기 정진호 목사, 회계 한문수 목사를 선임했었다.

하지만 이날 최근 구설수로 오른 정화위원들의 진퇴문제가 논의되기도 했으나 대상 위원들은 사퇴를 거절했다.

이날 모임을 통해 △부실신학교 처리 △목사의 윤리 문제등 자질문제 △불법신학교를 졸업하고 안수받은 사람 처리 △불법 영주권 문제 등이 정화위의 주요 안건을 정리했다. 안건들은 모두 해결이 쉽지 않고 폭발성을 가지고 있다.

정화위는 여러 사정상 뉴욕교협이 주관하지만 뉴욕목사회와 교단대표들이 공동으로 참가하여 실제적으로는 교계연합 기구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화위가 주도하는 교계정화가 아니라 교협 임실행위나 임원들이 정화위의 결정과 운영에 간섭을 한다면 혼란이 예상되어 슬기로운 지혜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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