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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러루 목사,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추모예배 연설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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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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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뉴욕교협과 뉴욕목사회 주최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추모예배에서 퀸즈지역 다민족교회협의회 대표 스킵 러루 목사의 연설내용을 이희선 목사가 번역/통역한 내용이다.

우리는 오늘 저녁 특별한 위기를 맞았습니다. 분명코, 우리는 버지니아 공대 캠퍼스에서 잃은 많은 생명들로 슬퍼합니다. 저는 버지니아 공대에 두 세번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아주 아름다운 환경임을 보았습니다. 이 아름다움이 한 사람의 깊은 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한 폭력 때문에, 적어도 당분간은 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기회 있는대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세상은 하나님의 집이며, 하나님의 가족들이 거하는 곳입니다. 한 사람이 고통당하면 우리 모두가 고통당합니다.

국적 또는 인종의 이유 때문에, 이 잔인한 살상의 행동을 직면한 여러분이 가지게 될 특별한 염려와 일치감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 드리거니와 우리 모두가 인간이며, 한 하나님의 자녀들 이라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아무도 이 무서운 고통을 초대한 사람과 더 가깝지도, 더 멀지도 않습니다.

우리는 금번 참사로 상처 받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대학 공동체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또 오늘 같이 강포가 관영한 이 나라와 세계를 위해 기도합니다. 기도하기는 이 많은 도전들을 안고 더 온전해지기 위해 함께 일해야 하는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해서 비전과 능력과 담대함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 기도하기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이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가 이 사회를 함께 붙들어 주는 끈이 되어진다고 하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희생자들과 가족을 위해서 슬퍼하는 이 시간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함께 기도하기는 사회의 저변으로 밀려나서 정신적 불안정과 증오를 품다가 결국 분노에 횝싸여 어처구니 없는 행동을 하는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폭력을 증폭시키는 악순환이 될만한 분노나 복수의 행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깨끗하게 없애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창조하신 세상에서 생명의 풍성함을 앗아가는 모든 종류의 강포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종료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나라의 책임있는 지도자들이 강포를 중단할 수 있기 위해서...
삶의 면면에서 이 강포를 배양하기에 너무 수월한 총기 소지를 그치도록 하는 효과적인 조치들을 취할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합니다.

또한 이 나라 지도자들이 전쟁과 고문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삶의 모범으로 나라를 이끌어가도록 기도합니다.

확언하기는 하나님이 모르시는 고통은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그의 아들을 갈보리 십자가에 죽도록 내어주신 것은 바로 우리의 모든 고난을 체휼하신다는 극적인 사랑의 표현입니다.

아, 큰 슬픔에 잠긴 우리 모두는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사랑안에 거하는
이들 모두는 부활의 약속과 소망에 동참한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위로를 구할 때 소위 '부드러운 베게'를 구하는게 아닙니다.
영어로'위로' (comfort)라는 말은 원래 '능력으로'(with strength) 라는 말에서 왔습니다.

창조의 하나님께서 슬픔에 잠긴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으로 위로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참사로 흔들리고 연약해진 지역사회들과 두려움과 혼돈 속에 있는 우리 모두를 하나님께서 그의 능력과 위로로 함께 해 주시기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능력 있는 팔도 함께 해 주실 때 모든 두려움이 물러가기를 바랍니다.

<영어원문>

We have a special opportunity tonight as we gather. Quite obviously, we mourn the loss of so many lives on the campus of Virginia Polytechnic Institute. I have been on the VPI campus a couple of times over the years and know it to be a delightful environment. All that has changed, at least for the moment, because of the violence which came from one who was apparently in deep mental distress.

You have heard me say many times that this World is God’s Household, the home of all the children of God’s Family. When one suffers, we all suffer.

I am mindful of your concerns and special identification with this act of wanton mayhem by reason of nationality or ethnicity. But let me affirm as strongly as I can, that our identity together as human beings – and, thus, as children of the one Creator God – places no one nearer or further in relationship to the one who caused this terrible, terrible suffering.

We have come to offer prayers for the families that have been torn apart. We have come to pray for the college community. We have come to pray for our nation and the world which have become home to an excessive amount of violence in these days.

We pray that God, by his Holy Spirit, will give us vision, strength and courage to face these challenges and work for wholeness in our time.

We pray for the clarity of vision to know that God’s love for us – and our willingness to share that love with others – are the very threads which holds together the fabric of society. We pray for insight and compassion for those who are pushed aside by society – the loners and outcasts who become the breeding ground for mental instability, for hatred – and are consumed by outrage, even as we mourn for their victims.

We would pray tonight for the power of God to sweep our communities clean of rage and of vengeance which creates a cycle of escalating violence. We pray tonight that God’s power will put an end to all forms of violence that constrains and robs us all of the fullness of life in God’s Creation.

We pray in this place especially for the courage to declare to those responsible for the law of the land that they take effective steps to stop violence and the easy access to weapons that extend the violence in every aspect of life. We ask our leaders to lead by example and end the cruelty of war and of torture.

Especially, this evening, we are prayerful in our declaration that there is no suffering where God does not make himself available. The offering which God made in the suffering of his Son on Calvary’s Cross is His dramatic identification with human suffering in all its forms.

We are here, in the midst of grief and mourning, to share the promise of Resurrection with all who believe and who follow the path of love in our Lord.

It is important that we take note that in asking for God’s "comfort" we are not asking for a soft pillow. The word "com-fort" derives literally in its meaning "with strength." In their grief and profound sorrow, may the families take comfort in the God of Creation. In the fear and turmoil of a community left shaken and fragile, we ask God to bring the strength of his comfort. Our fear will be assuaged by the strength of God’s arm and the power of his might.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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