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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를 강사로 코스타 뉴욕집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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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5-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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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교회와 청년들을 위해 열리는 코스타 지역 컨퍼런스(rcKOSTA, Regional Conference KOSTA in NY)가 5월 11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11일(금) 저녁 8시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열렸다.

집회는 뉴욕과 뉴저지 청년들의 연합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전재길 목사(새순교회 원로목사)의 기도, 코스탄의 연주, 이동원 목사 말씀, 송용원 목사님 봉헌 기도, 심상종 형제 섹스폰 연주, 황지성 집사 코스타 소개, 장범 후원이사장의 집회소개, 김남수 목사의 축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 제일의 설교가로 선정된 이동원 목사(한국 지구촌교회)는 "사람이 무엇이 관대(시편 8편)"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40여분의 말씀이 끝나자 이 목사는 "진정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영접할 사람은 일어나 가슴에 손을 대라"고 말한 후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원 목사는 다양한 예화를 들며 설교를 이끌어 나갔다. 이 목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깊은 생각과 사랑속에 지어진 존재이다. 어쩐 환경에 있던지 이것이 우리의 정체성이다"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재로 영화와 존귀한 사람이다. 그런데도 자신을 잘다스리고 사는가? 하나님의 의도대로 인간됨을 찾고 복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여러분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주여'라고 부르는 것이 종교언어가 될 경우가 있다. 참으로 우리의 주인이 되었는가?"라고 질문하고 새로운 피조물로의 결단을 요구했다.

12일(토)는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이동원 목사(한국 지구촌교회)가 인도하는 세미나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퀸즈한인교회(고성삼 목사)에서 열린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순복음뉴욕교회에서 오후 3시반부터 5시까지 열리는 선택식 세미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트랙 1] 제목: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변화를 받으려면 / 강사 강동인 (KOSTA USA 공동대표) [트랙 2] 제목: 청년소그룹 운영의 실제 / 강사 이재천 (KOSTA USA 간사) [트랙 3] 제목: 미 동부의 부흥 / 강사 조원상 (평양과기대 프로젝트팀 총무)

이어 저녁 7시 30분 이동원 목사의 강사로 마지막 저녁집회가 열린다. 이동원 목사는 "사람이 다시 한 번 부흥을(합3:1-2, 16-1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다.

박새나 자매의 현장 스케치

뉴욕, 뉴저지, 보스턴, 그리고 또 메릴 랜드. 이렇듯 다른 지역의 지체들을 주님이 한마음으로 묶으시고 이끄셔서 뉴욕 순복음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rcKOSTA로 불러 모아주셨습니다. 5월 11일 금요일 8시에 860여명이 모여 우리의 주인이신 주님을 뜨겁게 만난 뉴욕 순복음 교회의 그 현장을 담아보았습니다.

각지에서 모인 찬양단의 열정적인 찬양으로 rcKOSTA의 막이 올랐습니다. 손을 들어 주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며 우리 민족을 주님께 올려들이는 찬양과 통성 기도로 예배는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이어서 전재길 목사님의 대표 기도와 Kostan들의 Sonata Da Chiesa 연주가 있었지요.

하나님이 정말 깊이 생각하셔서 우리를 이 세상으로 이런 모습과 상황들로 이끄셨다는 말씀으로 시작하신 이동원 목사님의 '사람이 무엇이 관대(시편 8편)' 설교가 이어졌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의 깊은 사랑 속에서 지어짐을 받았고, 하나님을 닮도록 지어진 영화롭고 존귀한 존재라는 것.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보다 '조금' 못한 존재로 지으셨다는 부분에서는 많은 분들이 헤아릴 수 없는 주님의 사랑에 '아….'라는 새삼스러운 감탄사를 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청지기로 부름을 받은 우리는 예수님만이 우리 삶에 주인이심을 고백할 때에 청지기로서의 삶을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주님을 나의 주인이라고 처음으로 고백하고 결단하고자 하시는 분들, 주님을 영접했지만 정말 새롭게 다시 주님을 만나고자 하시는 분들이 일어서셔서 함께 그 분들을 위해 중보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봉헌 특송으로는 심상종 형제님이 온 몸으로 연주하신 멋들어진 섹스폰 연주가 있었습니다. 열정에 찬 연주를 정말 주님이 기뻐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봉헌 시간과 송용원 목사님의 봉헌 기도에 이어 황지성 집사님이 'KOSTA란 무엇인가'를 설명하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OSTA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비젼을 가지고 어떻게 연계되어 나가는지 KOSTA에 궁금하셨던 많은 점들을 속시원히 설명해주셨습니다. 더 많은 분들을 KOSTA를 만나고 싶다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죠.

더 뜨거운, 숨길 수 없는 주님을 향한 사모함으로 5월 12일 토요일의 rcKOSTA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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