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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효성교회 김영환 목사, 3회 어버이날 효도대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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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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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효성교회(김영환 목사)는 3회 어버이날 효도대잔치를 한국 어버이의 날인 5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었다.

그동안 2차례 교회에서 진행된 효도잔치는 노인들의 편의와 양질의 서버스를 위해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강산 연회장에서 진행됐다. 금강산 식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교협 부회장인 유지성 장로가 협찬했다.

들어오는 노인들을 위해 입구에서 카네이션을 달아 주었으며, 꽃을 단 노인들의 얼굴은 환하게 피어올랐다.

1부는 예배의 순서로 말씀과 축사, 그리고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영환 목사는 사회를 보며 "아직까지 복음을 받지 못하신 분들은 예배를 통해 천국시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이날 잔치의 목적을 설명했다.

예배는 찬양 퀸즈은혜성결교회 학생, 대표기도 송일권 목사(퀸즈은혜성결교회), 특송 이유나등 3인(뉴저지 새소망교회), 성경봉독 김희복 목사(뉴욕주찬양교회), 말씀 신석환 목사(뉴욕새빛교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축사와 격려사가 진행됐다. 동료 목회자들은 행사참가와 물질로 효도잔치를 도왔다. 축사는 정수명 목사(뉴욕교협 회장), 노기송 목사(뉴욕침례교 지방회장), 허걸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 김수태 목사(뉴욕전도대학교 학장)등이 담당했다.

이어 황동익 목사(미주기독교방송 사장), 정춘석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축도는 황경일 목사(뉴욕교협 증경회장)이 담당했다.

식사후 진행된 2부 잔치는 최은종 목사(전 미주기독교방송 사장)의 재미있으며 유창한 사회로 진행됐다. 잔치는 뉴욕병원선교회 학생밴드, 뉴욕밀알선교합창단 합창, 경로회관 무용단의 부채춤, 유상열 목사의 섹스폰 연주, 궁중무, 최은정 씨의 가야금 연주, 뉴져지 사모합창단, 장고춤, 노래자랑 등으로 잔치로 진행됐다. 신이 난 노인들은 앞으로 나와 덩실덩실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다.

유창한 노래를 부른 98세의 할머니가 '장수상'을 받았으며, 한약 한재가 부상으로 증정됐다. 이어 상품추첨이 진행되어 TV와 라디오등 다양한 상품을 연로하신 노인들에게 선물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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