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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위 적극적 활동, 뉴욕에는 부실신학교 편히 못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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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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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뉴욕에서는 부실신학교가 편하게 운영될수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뉴욕교협 "범교계정화위원회(이하 정화위)"가 신학교 부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정화위는 뉴욕일원 한인신학교에 △주정부 교육국의 등록증 △뉴욕분교 설립 허가증(타주 신학교 분교로 뉴욕에서 운영하는 신학교) △학위수여 인가증 △교단인준 직영신학교 증명서을 제출하기를 부탁하는 공문을 보냈다.

뉴욕일원 한인신학교는 24개정도이며 학생을 모집하는 등 실제 활동하는 신학교는 15개 정도로 정화위는 파악하고 있다.

정화위는 6월 18일(월) 오전 8시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5차 모임을 가지고 공문의 대답으로 들어온 신학교 서류들을 점검했다. 공식 비공식적으로 4개의 신학교가 정화위에 서류를 제출했다.

정화위는 서류제출 마감을 6월말까지 연장하여 신학교와 적극적인 접촉을 통해 한인신학교들의 서류제출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정화위는 언론과 광고를 통해 서류를 제출한 신학교 명단을 발표하여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신학교에 압박을 가한다.

신학교가 서류를 제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정화위는 서류를 철저히 검토한다. 정화위 관계자는 제출요구 서류는 신학교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서류라고 밝혔다.

정화위의 한 관계자는 "부실신학교 문제에 교계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짐으로 여러 긍정적인 면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부실한 운영으로 관심을 모았던 한 신학교가 교계의 지속적인 관심에 뉴욕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단기간에 모든 부실 신학교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지 않으며, 교계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부실 신학교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화위 관계자는 "부실신학교 문제는 부실 목회자를 양산하여 교회문제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라며 "정화위의 활동은 누구를 죽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교계의 정화를 위해 하는 것"이라며 신학교 및 교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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