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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앙 품절 사태를 가져온 "목회와 건강세미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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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7-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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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중순 열린 뉴욕목사회 컨퍼런스에 강사로 참가한 뉴욕교계의 원로 장영춘 목사가 강단에 섰을때 그는 빨간 마개의 물병을 들고 있었다. 에비앙 워터이다.

작년 9월부터 뉴욕교계에 열린 “목회와 건강” 세미나를 통해 물의 중요성, 특히 에비앙 워터의 기능이 알려지자 뉴욕일원에는 에비앙 파동을 가져왔다. 뉴욕에서 시작된 에비앙 물파동은 뉴저지와 필라델피아로 이어졌다.

6개월이라는 한시적인 기한으로 시작된 “목회와 건강” 세미나는 시간을 넘기고 10개월이 지난 6월 25일(월) 뉴욕그리스도의교회(정춘석 목사)에서의 세미나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다음은 관련내용이다.

지난 수개월 동안 각종 목회자들의  모임에 화제가 되었던 것 중에 하나가  “물” 즉 "미네랄 워터" 에 대한 것이다. 물을 적절하게 섭취하였더니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는 이야기들이 나누어지고 있다. 그 근원지가 어디인가를 알아보니 "목회와 건강(M-Health Project 2006-2007, 참고사이트 http://kr.blog.yahoo.com/jukihwan)" 이라는  이민교회와 목회자들의 생활습관에 조용하면서도 큰 변화를 주었던 팀사역 운동이 있었다.

"목회와 건강" 은 목회자들과 일반성도들이 한 팀이 되어서 2006년 9월 4일 월요일부터 시작하여 2007년 6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에 함께 모여서 찬양과 목자 메세지와 건강 세미나와 식사를 나누는 교제의 형태로 진행되었던  "목회와 건강" 은 출발부터가 독특하였다고 할 수 있다.

"목회와 건강" 이 이민교회의 팀사역에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는 것은 먼저 출발 때부터 "거저 받았으니 거저주라" 는 것을 기초로 세 가지 조건을 공동으로 약속하면서 출발하였다는 점이다. 

그 세 가지 공동의 약속은. 첫째, 모임을 위하여 미리 언론에 광고를 하거나 기사화하여 사람들을 인위적으로 모이지 않게 하고, 둘째, 세미나에 참석한 참석자들에게  세미나를 위한 어떤 명목의 회비 또는 목적헌금이나 기부금을 일체 거두지 않으며, 셋째로 스텝들이나 강사들에게도 일체 사례비를 지불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매주 "목회와 건강" 세미나를 열수 있는 장소도 자원하는 교회들이 나오기를 기도하면서 출발하였다고 한다.

"목회와 건강" 의 모임이 서로의 약함을 고백하면서  (1) 개인의 변화 (2) 가정의 변화 (3) 섬기는 교회(교인)의 변화를 성령께서 주관하심을 믿고 출발하였다고 팀사역에서 섬겼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이구동성으로 간증하고 있다.

수 많은 팀사역과 연합사역을 어려움을 경험한 사람들은 "거저받았으니 거저 주라" 는 말씀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제 사역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이러한 세가지 공동의 약속을 하고서 출발하였던 팀사역자들은 과연 이렇게 아무 공식적인 광고도 없이 세미나에 몇 사람이나 모일 수 있을까 그리고 몇 번이나 지속이 될 수 있을까에 대하여 상당한 우려를 가지기도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지난 10개월 동안 매주에 열리는 "목회와 건강" 은  뉴욕에서 시작되었지만 확산되어 뉴저지와  필라델피아까지 열리게 되었으며,  일반 교인들의 요청으로 일반 교회에서도 열리게 되어 연인원 4800명 정도가 참석하였고, 그 중에 목회자와 사모들만 800명이 평균 3회 이상 참석하는 대단한 일이 벌어졌다.  통계상으로 보면 동부지역에 사역하는 교역자들의 4분의 1이 참석한 셈이라고 할 수 있다. 목회자들의 목양실과 손에 미네랄워터 병이 있는 것을 이제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목회와 건강" 주었던 파급효과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목회와 건강 세미나를 위해서 매주 월요일에 장소를 제공한 교회들은 하나 같이 "목회와 건강" 을 통해서 새로운 도전을 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뉴욕에서는 신성교회(이덕수 목사)에서 시작하여 새천년교회에서 진행하다가 11월 첫 주부터는 본격적인 체재를 갖추어서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에서 장소를 제공하여 매주 100명전후의 목회자가정이 모이게 되었다.

1월부터는 뉴저지로 확대되어 뉴저지 베델교회(정성만 목사)에서 70-80명 전후가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모이게 되었고., 필라지역까지 확대되어 필라영생장로교회(이용걸 목사)와 필라목사회 주최로 필라베델교회(안재도 목사)에서도 개최되기도 하였다. 6개월을 한시적으로 진행하겠다는 당초의 계획보다 4개월이나 연장되어 올해 6월 25일을 마지막으로 뉴욕그리스도교회(정춘석 목사)에서 150명의 목회자 가정이 모인 가운데 "10개월의 대장정"이 마감하게 되었다.

"목회와 건강"이 이민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주었던 가장 큰 영향은 조직과 비용과 광고를 하여야 사람들이 모인다는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놓았던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목회와 건강" 의 목자 메세지에서 안창의 목사는 "목회와 건강을 보면  바나바 사역을 보는 것 같습니다. 뉴욕의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자원하여 매주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입니다. 바나바와 같은 사역자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정성만 목사는 "우리 부부는 세미나에 처음 참석하였을 당시에는 건강에 상당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얼마나 건강한지 모릅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신 물을 통하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것과 같이 이 땅의 교회들이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여 목회자들이 회복되고 교회가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새로운 도전을 목회자들과 함께 나누기도 하였다. 

"목회와 건강" 의 목회자스텝으로 섬겼던 정도영 목사는 "제가 먼저 변화를 체험하였기 때문에 많은 동료목회자들에게 참석을 권하기도 하였으며, 이 모임에서 섬기는 자체가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라고 하였다.

역시 목회자 스텝으로 참석하였던 현영갑 목사는 "우리 교회의 성도님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회복을 받았으며, 제가 아는 많은 목사님들과 사모님들이 건강을 회복하였기 때문에 10개월 동안 참으로 보람된 나날이었습니다. 앞으로 뉴욕과 뉴저지에 이와 유사한 자원하는 팀사역들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라고 전하기도 하였다.

"목회와 건강' 에서 찬양을 인도하였던 문석진 목사는 "저는 수년 동안 알러지 때문에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아무 곳에서나 살 수 있는 흔한 미네랄워터와  비타민과 미네랄보조제를 적절하게 섭취하고 생활의 패턴을 바꾸는 것만으로 만성적인 알러지에서 벗어난다는 사실을 실제 체험한 장본인입니다. 그래서 만나는 동료목회자들에게 저의 간증을 많이 들려줍니다" 라고 강조하였다.

"목회와 건강" 의 스텝으로 봉사하였던 박정용 집사는 포코노기도원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저는 간경화로 간이 5분의 4가 기능정지를 하였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고침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2년전 부터 목회와 건강에서 나누어지는 내용대로 실천하여 정상적인 건강과 조금도 다름이 없는 건강을 회복하였으며, 하나님이 저에게 독특한 방식으로 생명을 회복시켜 주셨다는 그 기쁨으로 자원하여 섬길 수 있게 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간증하기도 하였다.

또한 "목회와 건강"에서 의학과 건강세미나 강의부문에서 "생명과 혈액과 물" 을 주제로 매주 강사로 섬겼던 주기환 장로는 이렇게 간증하기도 하였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다는 레위기 17장 11절은 지금도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는 말씀으로 우리를 지배하고 계십니다.  저는 의과대학교수이기 이전에 하나님께서 거저 주신 은사를 거저 나누어 주고 싶다는 가슴을 가지고서  이 말씀을 10개월 동안 변증해온 것입니다. 혈액은 영양소의 이동과 노폐물의 배출과 면역이라는 세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능이 일어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는 혈액(혈장)은 약 94%가 물입니다. 따라서 혈액의 농도와 비슷한 미네랄 워터를 마시는 것은 혈액의 세 가지 기능을 기초적으로 회복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원리에도 적용됩니다."

"매일 말씀을 먹어야 영혼이 강건해지고 전인격이 새로워집니다. 이 말씀이 죄를 깨닫게 하고 죄를 회개하도록 합니다. 날마다 물을 마실 때 혈액과 육체가 정화되면서 면역기능이 상승하는 것과 똑 같이 날마다 말씀을 먹을 때 우리의 영혼이 소성함을 입고 그 말씀으로 인하여 노폐물과 같은 죄들이 씻겨져 나가서 죄와 세상과 마귀를 이길 수 있는 영적 면역력이 생기게 됩니다."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다’는 이 말씀 한 구절을 가슴에 품고서 세미나에서 강사로 섬겼으며, 그 말씀을 통해서 성령께서 지속적으로 모임을 주관하신다는 체험하였습니다. 정말 가치가 있는 것은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우리들이 구원받은 것은 세상적인 가치로 절대로 평가받을 수 없는 십자가 보혈의 값이 치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신 모든  은사들은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것들입니다. 목회와 건강에 함께 하셨던  목사님들과 성도님들은 은혜에 빚진 자의 심정으로 빚을 돌려드린다는 마음을 가지고 섬겨 왔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목회와 건강"은 공식적으로 4,700여명의 참여와 800여명의 목회자 가정이 참석하였던 수치를 남기고 종료되었지만, 이 모임을 통해서 뿌려진 씨앗들은 뉴욕과 뉴저지와 필라와 한국에 계속 소리없이 확산되고 있을 것이다.

실제 이 모임에 한국과 중남미선교사와 중국선교사들이 다수 참석하기도 하였으며,  건강을 회복하는 것 외에도 목회현장과 선교지에서 새로운 재충전과 도전을 받고 있다고 한다. 또  한 가지 의의는 현장의 목회자들과 전문성을 가진 일반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진 팀사역의 모델을 남겼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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