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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문화사역에 대한 새로운 도전 "콘갤러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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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7-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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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라인 미션(대표 유태웅)이 주최하는 새로운 기독 문화사역 "갤러리와 콘서트와의 만남(CONgallery)"이 시작됐다. 청소년 미션 장학생 선발을 위한 콘갤러리 11월 5일(월)부터 10일(토)까지 맨하탄 이스트 하우스톤 호텔(151 East Houston St., New York, NY 1002)에서 열리고 있다.

5일(월) 오후 7시에는 행사를 위한 리셉션이 진행됐다. 이자리에는 행사 지도위원장 안창의 목사, 유태웅 대표(라이프 라인 미션), 화가 애니리, 맨하탄 호텔 오너 안진섭 집사 부부등이 참가했다.

한편 뉴욕미션오케스트라(단장 유진웅)은 11월 4일(주일) 오후 든든한교회에서 콘갤러리 돕기 콘서트를 열어 성금을 모금했다. 콘서트와 행사를 통해 모인 돈은 20명의 학생에게 천불씩 장학금을 수여한다.

애니리의 갤러리

맨하탄 호텔 지하공간에서 부터 7층까지 복도에는 초청작가 애니리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일상 속에 디지털 Art "라는 주제로 열린 갤러리는 강한 인상과 오랜 여운을 주는 그림들이 서 있었다.

이번 작품들은 제한된 캔버스 오일 작업을 벗어나 작품의 무한한 생각의 표현을 그래픽 기법 활용으로 표현하였다. 또 선정된 작품 사진을 컴퓨터 그래픽을 사용하여 특수 프린터로 캔버스에 프린팅 하였고 주제에 따라 아크릴 물감과 오일작업으로 리터치 하여 작품화 하였다.

초청작가 애니리는 이화여자 대학교 서양화과 졸업하고 20년간 공립학교 교사로서의 경력과 다양한 미술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한인교계에 잘 알려진 배너회사인 이배너라인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전이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매일 밤 열리는 콘서트

맨하탄의 야경이 아름다운 호텔 옥상에는 행사기간중 매일밤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늦가을을 알리는 찬바람도 새로운 도전을 막지 못했다.

첫날 5일(월) 밤에는 뉴욕미션앙상블(지휘 유진웅)이 가을밤을 넘나드는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주었다. 또 유진웅 지휘자는 솔로 섹스폰 연주를 했다.

6일(화)는 찬양사역자 최명자 사모, 7일(수) 윤현희와 이경세, 8일(목) 최혜련과 이상엽, 9일(금) 김병우와 최지혜, 10일(토) 김선희와 조성현이 메인게스트로 출연한다.

맨하탄 이스트 하우스톤 호텔

콘갤러리가 열리고 있는 맨하탄 이스트 하우스톤 호텔 오너인 안진섭 집사는 퀸즈중앙장로교회(안창의 목사)에 출석하고 있다. 이 호텔은 일주일여 전 오픈되었다.

안 집사는 두차례의 자동차 사고로 큰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극복하고 100년된 호텔을 구입하게 되었다. 호텔을 구입하고도 여러 난관이 이어졌지만 새벽제단을 지키며 하나님에게 매달리며 마침내 호텔을 오픈하게 됐다.

이번 콘갤러리는 호텔과 안 집사에 대한 축복의 시작인 셈.

콘갤러리는 계속된다. 2차 콘갤러리는 내년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플러싱 열린공간에서 열린다. 2차에는 다수의 미술인들이 참가한다.

콘갤러리 홈페이지: www.congalle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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