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2 컨퍼런스 개막, 김성곤 목사 "교회성장보다는 교회건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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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7-08-20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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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2 예배와 소그룹의 두날개로 건강하게 날아오르는 교회성장 컨퍼런스"가 8월 20일(월) 부터 3일간 일정으로 순복음뉴욕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개막됐다.
컨퍼런스에는 첫날 7백여명이 등록했으며, 전체 8백여명이 등록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주중 낮에 시작하는 컨퍼런스임에도 배움을 사모하며 몰려든 인파들로 순복음뉴욕교회는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첫날 컨퍼런스는 대표 대회장 김남수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권요한 전도사(부산 풍성한 교회)를 리더로 하는 어린양교회 팀이 찬양을 담당했다. 또 어린양교회 4인조 팀은 "사탄들의 긴급회의"라는 드라마를 선보였다. 컨퍼런스는 강의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저녁에 열리는 집회는 등록한 사람외에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강단에 오른 김성곤 목사는 첫 강의를 통해 "교회 성장보다는 교회건강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두번째 강의를 통해 D12 탄생의 밑거름이 되는 간증을 진행했다.
다음은 김성곤 목사의 첫 강의 요약이다.
뉴욕에 오기전 성령께서 역사하셨음을 먼저 알 수 있었다. 큰일이 뉴욕에서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얼마전 부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1만4천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30개국에서 5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선교사가 3백여 명이다.
6년 전에는 겨우 2백 명으로 시작됐다. 6년전 컨퍼런스를 시작할 때 무엇을 할 수 있겠냐 하는 비판이 있을 정도로 부산의 영적환경은 열악하다. 부산의 복음화율은 8%이며, 교회외에 절과 무당이 많다.
올 10월에는 부산 올림픽 운동장에서 빌리그램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목사의 집회가 열린다. 준비괴정에서 20여만명이 모였으며, 본대회에는 5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성한 교회가 운동장 앞에 있어 하나님의 뜻을 짐작하게 한다.
D12 컨퍼런스는 풍성한교회가 교회 건강지수(NCD)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부터 주목을 받았다. 교회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20세기의 모든 관심은 교회성장이었다. 지난 6월 한기총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천개 교회가 문을 닫았으며 165만명의 개신교인이 줄었다. 그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목사로서 올 것이 왔다고 느꼈다. 몇 교회를 빼고는 이미 한국교회의 성장은 끝났다.
유럽교회는 박물관이 되었으며, 미국교회는 박물관화가 되어가며, 한국교회는 정체되어 간다. 이런 큰 변화의 조짐을 미주의 한인교회들도 읽어야 한다. 등잔 밑이 어두울 수도 있다.
99년 LA에서 잠시 공부를 한 적이 있다. 같은 지역에서 100미터를 두고 한교회는 70년 분위기이며 다른 교회는 21세기의 분위기가 난다. 변화를 주도하는 교회가 있는 반면 변화에 정체되어 있는 교회가 있다.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세계교회가 급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한 서구 기독교는 완전히 몰락했다. 겨우 5%만 예수를 믿으며 교회는 박물관, 백화점, 무슬림 처소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기독교 변화의 코드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제와 정치도 마찬가지이다. 한국교회의 후퇴도 미래를 예측하지 못해 일어났다. 예를 들면 60년대 스위스는 시계의 강국이었다. 68년 전자시계 디자인이 나왔을 때 스위스는 전통시계에 집착하고 무관심 했던 반면 일본의 세이코사가 관심을 가졌다. 스위스는 그때 시계의 패러다임을 놓친 것이다. 시계시장은 그때부터 아니로그에서 디지털로 갔다. 스위스는 미래에 대한 예측을 놓쳐 이제는 5% 시계시장을 점유하고 있을 뿐이다.
교회와 기독교도 고정관념이 변하지 않으면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잡을 수가 없다. 변화를 받아야 할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서구가 몰락한 것은 촛대가 옮겨가는 것이다. 충격적인 사실이다. 서구에서 오히려 한국에서 선교사를 보내달라고 한다. 하지만 왠만한 선교사는 안된다. 서구는 이미 복음을 경험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촛대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는 어디인지 말할 수 없지만 촛대는 옮겨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기독교는 소수자의 종교가 되었다. 기독교는 초대교회 때처럼 핍박을 받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등 모든 분야에서도 기독교에 우호적이지 않다. 오히려 교묘한 핍박과 비판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소수자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서구교회가 쇠퇴함으로 서구에서는 전통종교가 부흥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초대교회의 기독교는 강력했다. 기독교가 서구교회로 들어가면서 합리주의, 이성주위, 과학주위등과 합해져 이상해 졌다. 본래의 기독교의 능력이 다 사라졌다.
초대교회의 원형을 보아야 한다.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때 지방종교 지도자들도 다 예수를 믿게 됐다. 지방종교에도 경전과 말씀이 있었지만 그것들은 사도의 말씀에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었다. 그런데 그렇게 강력했던 복음이 서구교회로 들어가면서 변질이 된 것이다.
이제 교회들이 회복하여 초대교회의 원형을 회복해야 한다. 변화의 시대이다. 강자와 약자의 무대가 아니라 이제는 얼마나 빨리 변화에 적응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1990년대 중반 한 학자가 5대양 6대주를 돌며 성장하는 교회를 조사했다. 그 결론은 질적으로 교회가 건강할 때 95% 이상 교회가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자연적 교회성장의 원리이다. 교회의 성장학 이론도 이제 양적에서 질적으로 포커스를 맞추기 시작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성장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그래서 수평이동을 한다. 하지만 우리교회는 80%가 불신자였다.
건강한 교회를 통해 부흥하고 성장하는 패러다임이 이루어지고 있다. 건강하면 성장은 저절로 일어난다. 이번 컨퍼런스동안 어떻게 교회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교회가 건강해 지는가에 대해 배우게 된다.
다시 말하면 건강한 교회는 성장한다. 우선순위가 바뀌면 안된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컨퍼런스에는 첫날 7백여명이 등록했으며, 전체 8백여명이 등록할 것으로 주최측은 기대하고 있다. 주중 낮에 시작하는 컨퍼런스임에도 배움을 사모하며 몰려든 인파들로 순복음뉴욕교회는 입추의 여지가 없었다.
첫날 컨퍼런스는 대표 대회장 김남수 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권요한 전도사(부산 풍성한 교회)를 리더로 하는 어린양교회 팀이 찬양을 담당했다. 또 어린양교회 4인조 팀은 "사탄들의 긴급회의"라는 드라마를 선보였다. 컨퍼런스는 강의외에도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되며, 저녁에 열리는 집회는 등록한 사람외에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강단에 오른 김성곤 목사는 첫 강의를 통해 "교회 성장보다는 교회건강을 추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두번째 강의를 통해 D12 탄생의 밑거름이 되는 간증을 진행했다.
다음은 김성곤 목사의 첫 강의 요약이다.
뉴욕에 오기전 성령께서 역사하셨음을 먼저 알 수 있었다. 큰일이 뉴욕에서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얼마전 부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1만4천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30개국에서 5백여 명이 참가했으며 그중 선교사가 3백여 명이다.
6년 전에는 겨우 2백 명으로 시작됐다. 6년전 컨퍼런스를 시작할 때 무엇을 할 수 있겠냐 하는 비판이 있을 정도로 부산의 영적환경은 열악하다. 부산의 복음화율은 8%이며, 교회외에 절과 무당이 많다.
올 10월에는 부산 올림픽 운동장에서 빌리그램 목사의 아들 프랭클린 목사의 집회가 열린다. 준비괴정에서 20여만명이 모였으며, 본대회에는 5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성한 교회가 운동장 앞에 있어 하나님의 뜻을 짐작하게 한다.
D12 컨퍼런스는 풍성한교회가 교회 건강지수(NCD)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부터 주목을 받았다. 교회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20세기의 모든 관심은 교회성장이었다. 지난 6월 한기총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천개 교회가 문을 닫았으며 165만명의 개신교인이 줄었다. 그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목사로서 올 것이 왔다고 느꼈다. 몇 교회를 빼고는 이미 한국교회의 성장은 끝났다.
유럽교회는 박물관이 되었으며, 미국교회는 박물관화가 되어가며, 한국교회는 정체되어 간다. 이런 큰 변화의 조짐을 미주의 한인교회들도 읽어야 한다. 등잔 밑이 어두울 수도 있다.
99년 LA에서 잠시 공부를 한 적이 있다. 같은 지역에서 100미터를 두고 한교회는 70년 분위기이며 다른 교회는 21세기의 분위기가 난다. 변화를 주도하는 교회가 있는 반면 변화에 정체되어 있는 교회가 있다.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세계교회가 급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한 서구 기독교는 완전히 몰락했다. 겨우 5%만 예수를 믿으며 교회는 박물관, 백화점, 무슬림 처소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기독교 변화의 코드를 읽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제와 정치도 마찬가지이다. 한국교회의 후퇴도 미래를 예측하지 못해 일어났다. 예를 들면 60년대 스위스는 시계의 강국이었다. 68년 전자시계 디자인이 나왔을 때 스위스는 전통시계에 집착하고 무관심 했던 반면 일본의 세이코사가 관심을 가졌다. 스위스는 그때 시계의 패러다임을 놓친 것이다. 시계시장은 그때부터 아니로그에서 디지털로 갔다. 스위스는 미래에 대한 예측을 놓쳐 이제는 5% 시계시장을 점유하고 있을 뿐이다.
교회와 기독교도 고정관념이 변하지 않으면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잡을 수가 없다. 변화를 받아야 할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서구가 몰락한 것은 촛대가 옮겨가는 것이다. 충격적인 사실이다. 서구에서 오히려 한국에서 선교사를 보내달라고 한다. 하지만 왠만한 선교사는 안된다. 서구는 이미 복음을 경험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촛대는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로 옮겨가고 있다. 현재는 어디인지 말할 수 없지만 촛대는 옮겨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기독교는 소수자의 종교가 되었다. 기독교는 초대교회 때처럼 핍박을 받는 상황으로 가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등 모든 분야에서도 기독교에 우호적이지 않다. 오히려 교묘한 핍박과 비판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소수자의 종교이기 때문이다.
서구교회가 쇠퇴함으로 서구에서는 전통종교가 부흥하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초대교회의 기독교는 강력했다. 기독교가 서구교회로 들어가면서 합리주의, 이성주위, 과학주위등과 합해져 이상해 졌다. 본래의 기독교의 능력이 다 사라졌다.
초대교회의 원형을 보아야 한다. 사도행전을 보면 사도들이 복음을 전할때 지방종교 지도자들도 다 예수를 믿게 됐다. 지방종교에도 경전과 말씀이 있었지만 그것들은 사도의 말씀에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었다. 그런데 그렇게 강력했던 복음이 서구교회로 들어가면서 변질이 된 것이다.
이제 교회들이 회복하여 초대교회의 원형을 회복해야 한다. 변화의 시대이다. 강자와 약자의 무대가 아니라 이제는 얼마나 빨리 변화에 적응하는가 하는 것이 문제이다.
1990년대 중반 한 학자가 5대양 6대주를 돌며 성장하는 교회를 조사했다. 그 결론은 질적으로 교회가 건강할 때 95% 이상 교회가 성장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자연적 교회성장의 원리이다. 교회의 성장학 이론도 이제 양적에서 질적으로 포커스를 맞추기 시작했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성장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그래서 수평이동을 한다. 하지만 우리교회는 80%가 불신자였다.
건강한 교회를 통해 부흥하고 성장하는 패러다임이 이루어지고 있다. 건강하면 성장은 저절로 일어난다. 이번 컨퍼런스동안 어떻게 교회가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교회가 건강해 지는가에 대해 배우게 된다.
다시 말하면 건강한 교회는 성장한다. 우선순위가 바뀌면 안된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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