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교회 기로에 섰다 / 임시 공동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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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ㆍ2007-12-31 00:0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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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가 사퇴를 선언하고 떠난 퀸즈한인교회는 12월 30일(주일) 임시 공동의회를 열었다. 공동의회에서 당회측이 "앞으로 교회질서를 위해 치리등 모든 권한을 당회에 일임해 달라"는 안을 가지고 투표에 들어갔으나 460여명의 참가자중 찬성이 62.8%로 3분의 2가 되지 않았다.
퀸즈한인교회는 지난 1년 6개월간의 교회에 어려움을 제공해 담임목사를 사퇴하게 했던 일부 교인들에 대한 치리건등이 원인이 되어 열린 공동의회에서 교회 중심기관인 당회의 의견이 사실상 부결되어 교회문제는 더욱 미궁으로 빠지게 됐다.
당회측은 공동의회가 반대자들을 치리하기 위해 모인 자리가 아니라 한해를 정리하며 반대자에 대한 경고의 의미였는데 교인들이 그들을 교회에서 내쫓는 것으로 이해된것 같다고 말하며 부결의 문제가 아니며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실제로 임시 공동의회는 가결이나 부결에 대한 공지없이 끝났다.
반대쪽에서는 "말씀과 교회법으로 하면 되는데 자꾸 멀리간다"라며 "이번 임시 공동의회는 자신을 내쫓기 위해 열린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해결의 기미가 없이 달리고 있는 양쪽과 통화를 한 기자는 그래도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할수 있었다. 두차례 말씀을 전한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의 말씀에서 은혜를 받았다는 것. 당회측은 안식년중인 김동호 목사에게 설교목사를 부탁했다.
기도하는 뉴욕교계
퀸즈한인교회는 지금 기로에 놓였다. 계속되는 교회분열과 함께 밑바닥 까지 가볼것인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하고 퀸즈한인교회의 옛날 명성을 회복할 것인가?
뉴욕교계는 퀸즈한인교회 문제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퀸즈한인교회 문제가 은혜롭게 수습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뉴욕교협 회장 황동익 목사는 필요하다면 퀸즈한인교회를 위해 할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욕교협 회장 황동익 목사는 "사랑하는 퀸즈한인교회 성도여러분, 담임목사가 교회를 떠나려고 하니 어렵고 힘이 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희들도 기도를 하며 여러분들을 도울수 있는 일을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응답을 받아 담임목사가 돌아오고 성도들이 기쁨을 얻고 새해에는 더욱 교회가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5백여 뉴욕의 교회들은 퀸즈한인교회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고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뉴욕목사회 회장 정순원 목사는 "담임목사가 떠난 퀸즈한인교회의 어려움을 잘압니다. 교협과 힘을 합해 퀸즈한인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퀸즈한인교회가 이번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뉴욕교계의 대교회로서의 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다음은 퀸즈한인교회 양측의 입장이다.
퀸즈한인교회 당회 서기 김경한 장로
이번 임시 공동의회는 일부 반대자들을 치리하려고 모인것은 아니다. 치리를 하려면 교회 법에 따라 권징에 대한 안건을 2주전에 내야했다. 일부 반대자를 두고 보고 있으니 교회는 교회대로 어려워지고 불법이 계속하여 일어난다. 몇일전에도 한 집사가 새벽에 불법문서를 뿌리기도 했다.
교회법으로 반대자들을 당회에서 징계할수 있었지만, 공동의회를 통해 권한을 확인해 달라고 한것이다. 한해를 정리하며 교회법으로 징계하기보다는 경고의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공동의회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우리가 반대자를 교회에서 내쫓겠다는 목적이 있었다면 공동의회전에 사전준비를 했을 것이다. 반대자들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겅보고 놀란다고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임시 공동의회에서의 표수는 따지고 싶지는 않다. 작은수라도 격려의 의미로 알겠다. 반대자들에게는 대화와 용서로 화해를 시도하겠다.
당회의 입장은 교회를 굳건히 지키고 고성삼 목사를 컴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절대 다수의 성도들이 담임목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김동호 목사가 우리교회에서 두번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말씀을 통해 위로와 사랑의 말씀을 전했다. 당회에서는 그를 설교목사로 결의했다.
반대파 S 장로
김동호 목사의 말씀을 통해 치유를 많이 받았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에 뜻을 기다리기로 했다. 고성삼 목사가 16개월동안 고생하고 우리때문에 나갔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이다.
당회는 주보에 간지를 넣어 우리를 비난했다. '저항세력', '날조'등 교회내에서 상상할수 없는 단어를 사용했다. 말씀전에 이런것을 배포하는 것은 예배를 방해하는 것이 아닌가?
당회측과 화합이 어렵다. 말씀과 교회법으로 하면 되는데 자꾸 멀리간다. '퀸사모'는 존재가 없는 단어이다. 4년전 원로목사에 대한 음해문서가 돌았는데 이름이 '퀸사모'로 되어 있었다. 그 퀸사모가 작년부터 등장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 목사에 대한 비난서류를 당회원보다 늦은 2월에야 보았다.
이번 임시공동의회를 통해 당회는 우리들을 내쫓으려고 했는데 교인들이 반대했다. 투표가 진행도중 찬성함에 반대표 5표를 무더기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당회쪽에서 동원된 사람이 2백명이나 된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퀸즈한인교회는 지난 1년 6개월간의 교회에 어려움을 제공해 담임목사를 사퇴하게 했던 일부 교인들에 대한 치리건등이 원인이 되어 열린 공동의회에서 교회 중심기관인 당회의 의견이 사실상 부결되어 교회문제는 더욱 미궁으로 빠지게 됐다.
당회측은 공동의회가 반대자들을 치리하기 위해 모인 자리가 아니라 한해를 정리하며 반대자에 대한 경고의 의미였는데 교인들이 그들을 교회에서 내쫓는 것으로 이해된것 같다고 말하며 부결의 문제가 아니며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실제로 임시 공동의회는 가결이나 부결에 대한 공지없이 끝났다.
반대쪽에서는 "말씀과 교회법으로 하면 되는데 자꾸 멀리간다"라며 "이번 임시 공동의회는 자신을 내쫓기 위해 열린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해결의 기미가 없이 달리고 있는 양쪽과 통화를 한 기자는 그래도 한가지 공통점을 발견할수 있었다. 두차례 말씀을 전한 김동호 목사(높은뜻숭의교회)의 말씀에서 은혜를 받았다는 것. 당회측은 안식년중인 김동호 목사에게 설교목사를 부탁했다.
기도하는 뉴욕교계
퀸즈한인교회는 지금 기로에 놓였다. 계속되는 교회분열과 함께 밑바닥 까지 가볼것인가, 아니면 위기를 극복하고 퀸즈한인교회의 옛날 명성을 회복할 것인가?
뉴욕교계는 퀸즈한인교회 문제를 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퀸즈한인교회 문제가 은혜롭게 수습되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뉴욕교협 회장 황동익 목사는 필요하다면 퀸즈한인교회를 위해 할일을 하겠다고 밝혔다.
뉴욕교협 회장 황동익 목사는 "사랑하는 퀸즈한인교회 성도여러분, 담임목사가 교회를 떠나려고 하니 어렵고 힘이 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저희들도 기도를 하며 여러분들을 도울수 있는 일을 찾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기도가 응답을 받아 담임목사가 돌아오고 성도들이 기쁨을 얻고 새해에는 더욱 교회가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5백여 뉴욕의 교회들은 퀸즈한인교회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고 따뜻한 관심을 전했다.
뉴욕목사회 회장 정순원 목사는 "담임목사가 떠난 퀸즈한인교회의 어려움을 잘압니다. 교협과 힘을 합해 퀸즈한인교회를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퀸즈한인교회가 이번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뉴욕교계의 대교회로서의 본이 되기를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다음은 퀸즈한인교회 양측의 입장이다.
퀸즈한인교회 당회 서기 김경한 장로
이번 임시 공동의회는 일부 반대자들을 치리하려고 모인것은 아니다. 치리를 하려면 교회 법에 따라 권징에 대한 안건을 2주전에 내야했다. 일부 반대자를 두고 보고 있으니 교회는 교회대로 어려워지고 불법이 계속하여 일어난다. 몇일전에도 한 집사가 새벽에 불법문서를 뿌리기도 했다.
교회법으로 반대자들을 당회에서 징계할수 있었지만, 공동의회를 통해 권한을 확인해 달라고 한것이다. 한해를 정리하며 교회법으로 징계하기보다는 경고의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공동의회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우리가 반대자를 교회에서 내쫓겠다는 목적이 있었다면 공동의회전에 사전준비를 했을 것이다. 반대자들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겅보고 놀란다고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 임시 공동의회에서의 표수는 따지고 싶지는 않다. 작은수라도 격려의 의미로 알겠다. 반대자들에게는 대화와 용서로 화해를 시도하겠다.
당회의 입장은 교회를 굳건히 지키고 고성삼 목사를 컴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절대 다수의 성도들이 담임목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김동호 목사가 우리교회에서 두번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말씀을 통해 위로와 사랑의 말씀을 전했다. 당회에서는 그를 설교목사로 결의했다.
반대파 S 장로
김동호 목사의 말씀을 통해 치유를 많이 받았다.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주님에 뜻을 기다리기로 했다. 고성삼 목사가 16개월동안 고생하고 우리때문에 나갔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닌 이야기이다.
당회는 주보에 간지를 넣어 우리를 비난했다. '저항세력', '날조'등 교회내에서 상상할수 없는 단어를 사용했다. 말씀전에 이런것을 배포하는 것은 예배를 방해하는 것이 아닌가?
당회측과 화합이 어렵다. 말씀과 교회법으로 하면 되는데 자꾸 멀리간다. '퀸사모'는 존재가 없는 단어이다. 4년전 원로목사에 대한 음해문서가 돌았는데 이름이 '퀸사모'로 되어 있었다. 그 퀸사모가 작년부터 등장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고 목사에 대한 비난서류를 당회원보다 늦은 2월에야 보았다.
이번 임시공동의회를 통해 당회는 우리들을 내쫓으려고 했는데 교인들이 반대했다. 투표가 진행도중 찬성함에 반대표 5표를 무더기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당회쪽에서 동원된 사람이 2백명이나 된다.
ⓒ 2007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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