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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N 정길진 목사, 하은교회에서 주일말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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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8-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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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N(World Christian Networks) 회장인 정길진 목사가 뉴욕을 방문하여 1월 20일(주일) 하은교회(고훈 목사) 주일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진실한 사람(디모데전서 1:12-1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앞에 진실한 사람이 성공한 인생이라고 강조했다.

정길진 목사는 뉴저지 아바선교교회를 담임하던 중 인터넷을 통한 선교를 부름받고 담임목사를 사퇴한 후 WCN(World Christian Networks)를 창설하고 뉴욕과 뉴저지를 중심으로 인터넷과 컴퓨터를 통한 사역을 하다 1999년 한국으로가 한국 WCN을 설립하였다.

또 정길진 목사는 WCNI(World Computer Networks Institute)를 사단법인으로 등록시켜 외국인에게 무료로 컴퓨터 공부를 시키고 있다. 정 목사는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선교를 하기 위하여 오지로 나가는것 보다는 해외 선교 비용의 1/10로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을 교육을 시켜 본국으로 돌아가 복음을 전하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IT 강국인 한국에서의 컴퓨터 교육은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에게는 큰 매력이다. 외국인들은 무슬림, 불교, 힌두교등 다종교 지역 출신들이다. 이들에게 컴퓨터 기술뿐만 아니라 복음을 전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본국에 돌아가서 모두 리더의 직분을 감당하게될 사람들 임을 주목했다.

시간이 지나자 이곳에서 컴퓨터를 배운 외국인이 강사가 되어 학생들을 무료로 가르친다. 3개월반 과정을 수강한 사람의 수는 34개국에서 무려 1,500명에 달한다. 처음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중심으로 수강료, 교과서, 식사, 운송등 모두 무료로 제공되고 인기를 끌었으나 지금은 외국대사등 엘리트도 컴퓨터를 배운다.

수업진행 중 자연스럽게 복음이 전해질수 있도록 강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엄격한 이수 과정을 통해서 수료증을 받게 된다. 한국 WCN은 정길진 목사 부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안양 성문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성문학교 교목으로서 학생을 가르치고 학교시설을 이용하여 인터넷 선교에 헌신하였다.

한편 정길진 목사의 동역자였던 아내, 선교사가 되고 싶어 했던 아내 정프레실라 사모가 2006년 소천하자 장학후원회를 조직해 어려운 선교사 후보들에게 매년 10명에게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이사역은 십년간 계속되며 총 100명의 선교사 후보들을 지원하게 된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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