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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세계선교대회 대륙횡단 뉴욕선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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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회ㆍ2008-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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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가 20주년을 맞아 6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오는 7월 시카고에서 연다. 대회에 앞서 3월부터 7월까지는 미국 서부, 중부, 남부, 동부, 캐나다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선교대회가 열리고 있다.

뉴욕에서는 4월 18일(금) 오후 8시30분 뉴욕충신장로교회(김혜택 목사)에서 고석희 목사(KWMC 사무총장)을 강사로 대륙횡단 선교대회가 열리고 있다. 다음 뉴욕집회는 퀸즈장로교회로 예정되어 있다.

집회를 시작하며 뉴욕충신교회 김은열 전도사가 인도하는 뜨거운 찬양이 진행됐다. "나의 의로움 되신 주 그이름 예수, 나의 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라." 찬양과 더불어 뜨거운 통성기도가 이어졌다.

정광희 목사(큐가든성신교회)가 나와 기도를 했다. "주님의 부르심을 외면하며 살아옴을 용서를 받고 주님을 만나기 원합니다. 오늘밤 새롭게 해 주세옵소서."

이병구 인도선교사

고석희 목사와 동행한 이병구 인도선교사가 나와 20분간 선교보고를 했다. 다음은 그내용이다.

인도사람은 소가 신을 낳았기 때문에 소고기를 먹지 못한다. 코브라, 원숭이가 신인 곳도 있다. 감사하야 할 것이 있다. 그들에 비해 뉴욕의 한인들은 소망되시는 하나님 속에서 사는 것을 모르고 사는 경우가 많다. 인도에 9년간 있었다. 인도는 살기 쉽다. 여기와서 불편한 것은 화장지이다. 왼손으로 용변을 처리하는데 오히려 편하다. 또 손으로 밥을 먹는다. 인도가 좋으니 다 오라. 21세기는 인도의 시대이다. 인구가 11억이다. 인도는 집회를 하기위해 판대기만 대면 사람들이 볼것이 없기에 많이 모인다.

나는 2개의 미전도 종족을 섬기고 있다. 남자 성기만 섬기는 종족도 있다. 인구는 30만 정도이다 그곳에 센터를 지어 사역을 하고 있다. 인도에는 309개 미전도종족이 있으며, 400여명의 한인과 300여명 미국인 선교사가 활동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영어를 사용하면 높게 본다. 그래서 미국의 한인들이 인도에 오면 유리하다. 나는 영어를 잘 못해 라스트 네임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었다. 영어단어 50개 가지고 설교하는데도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 오히려 영어를 잘하는 미국강사가 와서 설교를 해도 잘 알아듣지 못한다. 오히려 내가 나가서 엉터리 영어로 설교하면 감동을 받는다.

선교는 사랑이다. 어떤 선교사는 선교전략 세미나만 쫓아다닌다. 정보로 선교가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하면 된다. 하나님께서 나를 종으로 선택하여 보낸것을 알면 어려운 것이 하나도 없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라. 시카고 선교대회에 많이 와라. 많은 역사가 일어날것이다.

뉴욕충신교회 김혜택 목사

김혜택 목사가 성경봉독(마가복음 1장 40-45절)을 했다. 또 김혜택 목사는 "이번 뉴욕대회의 목적은 뉴욕한인교회가 시카고 대회를 잘 모르고 있어 이를 알리기 위해서 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특별한 축복이여 은총이다. 한국교회는 선교대회를 하지 못한다. 교단교파 초월하는 미주에서만 할수 있다. 통전적인 대회이다"라고 말했다.

KWMC 사무총장 고석희 목사

KWMC 사무총장 고석희 목사가 나와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이병구 선교사의 말씀을 받아 "선교는 능력을 풀어내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문둥이를 향해서도 ㅆㅗㅊ아지는 사랑이 있어야 선교가 가능하다. 선교의 동기는 민망히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또 고 목사는 "이번대회에 전체 5천명이 모이지만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으면 아무소용이 없다. 선교지에 있는 문둥병자들과 사랑으로 통하겠다는 결단이 있지 않으면 대회는 아무 소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고석희 목사는 "한국사람들은 이시대에 세계선교에 부름받은 민족이다. 성경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이 사용한 민족이 있었다. 그 민족은 이스라엘-로마-독일=영국-미국-한국으로 바뀌고 있다. 역사를 연구하면 선택받는 민족의 7가지 조건이 있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그 7가지 조건은 1. 성령의 역사 2. 교회의 성장이 특별할때 3. 신학생 배출이 늘때 4. 목음적인 교회가 성장할때 5. 국가적으로 기독교를 인정할때 6. 민족의 경제수준이 상위에 있을때 7. 문맹률이 10% 내일때 라고 분석했다.

특히 고 목사는 교회의 성장으르 거론하며 미국의 인구대비 교회는 4천명이지만 한국은 5백명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만약 뉴욕에 600개의 교회가 있으면 인구는 30만명으로 추론된다.이런 한인(국) 교회의 성장은 2천년내 한번도 없었던 일이라고 말했다. 또 신학교가 늘어 목회자들이 과잉 배출된것도 세계선교를 보면 긍정적인 일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제대로 그 역할을 담당하지 못할때는 하나님께서 회개의 상황으로 몰아가시며 촛대를 옮기실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목사는 한국 개신교 사상 첫 순교자인 토마스 선교사에 대해 설명하며 "선교가 해도 좋고 안해도 좋은 조건부의 과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KWMC 세계선교대회

기독교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가 20주년을 맞아 6차 한인세계선교대회를 오는 7월 시카고에서 연다. 대회장소는 휫튼대학, 빌리그래함센터이다.

국내외 최고강사진 200여명을 위시한 선교사 1,000명, 목회자 500명, 평신도 1,500명, 차세대/영어권 1,500명, 선교사 자녀 500명 등 도합 5,000명이 집결하는 한국교회사상 최대규모의 세계선교대회라고 주최측은 설명하고 있다.

7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세계한인선교사대회, 한인선교사 자녀대회, 선교사자녀 청소년 및 어린이 대회가 열린다.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는 한인세계선교대회, 차세대세계선교대회, 어린이선교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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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C 사무총장 고석희 목사 인터뷰

다음은 집회시작전 아멘넷 기자와 만난 KWMC 사무총장 고석희 목사의 대회에 관한 멘트이다.

사무총장 고석희 목사는 "이번대회는 20주년을 맞이하여 예상인원 1천명을 넘어 1,500여명의 선교사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20년 동안의 선교자료를 모아 책으로 발간한다.

그동안 선교사와 함께 했는데 이제 선교사 자녀들을 위한 대회가 준비되었다는 것이 다르다고 말했다. 선교사 자녀를 위한 대회는 내년부터 대륙별로 열린다.

또 다른 이번대회의 특징은 참가 중국 선교사. 이전 대회에는 10여명의 중국선교사가 참석했으나 이번에는 150여명의 중국선교사가 모인다. 특히 중국선교 10년 이상인 선교사들이 모여 중국선교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또 한국 합동과 통합은 소속 선교사들이 모여 총회를 연다.

고석희 목사는 "이번대회는 미전도 종족 선교에 집중하려고 한다. 최전방 개척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전도 종족 포럼은 김혜택 목사가 안강희 목사와 같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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