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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뉴욕목사회 회장 정순원 목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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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7-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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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36회기 회장으로 선출된 정순원 목사는 다양한 교계경력을 가지고 있다. 교협에서는 분과위원장, 협동총무, 서기, 총무등을 담당했다. 목사회에서는 협동총무, 서기, 총무, 부회장을 거쳐 회장이 되었다.

양대기관에서 모두 총무와 서기를 맡은 사람은 뉴욕교계에서 정순원 목사가 유일하다. 그는 회장당선이후 교계의 경력에 맞는 거창한 사업보다는 목사회로서의 성격에 맞도록 목사와 가족을 위한 목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중요한 떨어진 목회자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운동을 펼치며, 교회에 직접 필요한 생활전도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정순원 목사의 발언 내용이다.

36회기는 우선은 목사회이므로 목사의 가정과 자녀들의 관련된 장학혜택을 실시하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목회하는데 도움이 되는 제도를 찾아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회자의 건강이 중요합니다. 실비나 무료로 할수 있는 건강혜택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사모님은 몸을 던져 내조하면서 본인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씩 정기적인 건강체크를 해서 건강한 목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목사회는 교파를 초월한 목회자간 친목을 돈독히 하고 화합을 도모합니다. 2007년동안 이영희목사 사건등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있어 목회자들의 신뢰도가 상실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목회자 자신들 스스로 성직자로 신뢰감을 세워 나갈수 있도록 하고 바른 목회자상을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36회기 동안에 해야할 행사가운데 하나는 생활전도를 미주지역에 보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전도를 확산시켜 교회에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4박5일이나 3박4일 정도의 기간동안 저녁에는 목회자 중심으로 영적각성집회를 하고, 아침과 낮에는 세미나와 훈련을 시켜 직접적으로 이민교회와 사회에 전도생활화를 보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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