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후 미국교회가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해피바잉 이희상 로제 제이미


뉴스

팬데믹후 미국교회가 천천히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페이지 정보

교계ㆍ2021-03-24 07:14

본문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및 사망 감소 및 예방접종 비율이 미 전역에서 상승하며, 미국에서 교회모습이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 조짐을 보이고 있다. 

 

371bc051c77c3f5b7f257425147ac1f7_1616584476_12.jpg
 

팬데믹이 한참이던 지난해 7월과 올해 3월을 비교분석한 퓨 리서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들은 교회에서 안전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다는 확신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리고 지난 한 달 동안 실제로 종교 예배에 참석했다고 말하는 비율은 작년 여름보다 높다. 하지만 미국 교회의 상황은 아직 평범한 팬데믹 이전 상황과는 거리가 있고, 팬데믹으로 인해 두 번 연속 매우 이례적인 부활절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한인교회에 대한 조사결과는 없지만 미국교회 조사대상 중 가장 보수적인 결과를 보이는 복음주의 개신교인과 비교하면서 보면 도움이 된다.

 

미국에서는 종교 의식에 안전하게 참석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대면 종교예배에 안전하게 참석할 수 있다고 매우 혹은 어느 정도 확신하는 비율이 지난해 여름 64%에서 올해 봄 76%로 크게 늘었다. 기독교인은 65%에서 77%로 늘었으며, 특히 복음주의 개신교인은 75%에서 82%로 상승했다.

 

대면 종교예배 참석률은 43%로 지난해 여름 33%보다 늘었다. 대면 종교예배 참석률이 상승하는 동안 온라인이나 TV에서 예배를 드리는 율은 지난해 여름 74%에서 67%로 감소했다. 예배 참석률을 기독교로 범위를 좁히면 복음주의 개신교인 53%(지난해 여름 44%), 주류교단 개신교인 34%(지난해 여름 21%), 가톨릭 신자는 38%(지난해 여름 32%)이다.

 

대면예배를 여전히 폐쇄한 교회는 지난해 여름과 비교하면 전체 기독교는 31%에서 17%로 줄어들었다. 복음주의 개신교회는 24%에서 9%, 주류교단 개신교회는 45%에서 31%, 가톨릭은 23%에서 8%로 줄었다.

 

부활절이 되면 보통 미국인의 44%가 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렸지만 팬데믹의 특별한 2번째 부활절을 맞아 올해는 27%만이 참가한다. 기독교인은 39%(보통 62%)가 올해 부활절 예배에 직접 참석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더 안으로 들어가면 복음주의 개신교인 52%, 주류교단 개신교인 27%, 가톨릭 36% 등이다.

 

미국 성인의 23%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종교적 신앙이 강해졌다고 말한 반면, 4%는 신앙이 약화되었으며, 51%는 많이 변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기독교로 범위를 좁히면 신앙 강화 31%, 약화 5%, 변화없음 59%이다. 복음주의 개신교인은 37%, 3%, 57%로 가장 종교적이며,  이전에 강한 신앙을 가졌던 사람들이 팬데믹으로 신앙이 더 강화되었다고 말할 가능성이 높다.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로제

뉴스 목록

Total 11,861건 6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황규복 장로의 기도로 문 연 할렐루야대회 "뉴욕이여, 다시 시작하자!" 2025-08-15
박시훈 목사 “다음 세대 부흥 위해 간절히 기도” 2025 할렐루야대회 2025-08-15
징계에도 기도회 참석한 허윤준 목사, 뉴욕교계에 화해의 물결 댓글(2) 2025-08-15
맨해튼의 여름, 다시 복음의 열기로 뜨거워진다: 제15회 MSM 개최 2025-08-15
목회자들이 강단을 떠나는 진짜 이유, 소진 아닌 '소명' 2025-08-14
이찬수 목사, 35년 사역의 고백 "목회, 기능 아닌 관계로 돌아가야" 2025-08-14
타임스퀘어를 가득 채운 2,500명의 감격, 9월에 다시 한번 재현된다 2025-08-14
뉴욕 교계 원로들, 교협 재정 의혹에 “백서 공개하라” 한목소리 댓글(1) 2025-08-14
한승훈 목사 “우리만의 잔치 아닌, 다음 세대로 복음 잇는 대회 되길” 2025-08-13
미주에서 브라질까지… 선교지를 울린 ‘강소교회’ 운동 2025-08-13
"휠체어는 나의 날개" 차인홍 교수, 뉴욕에 울려 퍼진 희망의 선율 2025-08-13
뉴욕교협 허연행 회장, "할렐루야대회 '장막터 넓히기'는 세대·지역·교계… 2025-08-13
하나님의성회 클레이 총회장 연임, 교단 성장 보고 속 명예 총회대의원 추… 2025-08-12
미주 한인 시니어, 한국보다 높은 만족도와 사역 열정 보여 2025-08-12
"영혼의 치유자로 부르셨죠" 베장 이은혜 전도사의 다음세대 사역 이야기 2025-08-08
사람수준 ChatGPT5 출시, 한국 목회엔 '설교 비서', 미국 목회엔… 댓글(2) 2025-08-08
세계 어디서나 수강 가능…백석 실천신학원, 온라인 과정으로 지경 넓혀 2025-08-08
팬데믹 지나자 교회는 더 강해졌다…교인 55% "신앙 깊어져" 2025-08-07
과테말라에 울려 퍼진 연합의 노래, C&MA 한인총회 54명 연합단기선교 2025-08-07
뉴욕교협 전직 회장들, 할렐루야대회 위해 힘 보태… ‘아름다운 동행’ 댓글(1) 2025-08-07
다음세대 향한 9년의 헌신, 영생장학회 빛의 인재들에게 날개를 달다 2025-08-07
전액 장학금, AI 목회까지…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ATI의 특별한 부르심 2025-08-06
"우리는 한 뿌리" 북미원주민과 한민족, 형제의 우정을 나누다 2025-08-06
AG 총회 개막, "내면의 벽 허물고 미래로"…리더십 컨퍼런스 성료 2025-08-06
김성국 목사 눈물의 호소, "똑똑한 인재 아닌, 진리의 사람을 원한다" 2025-08-06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