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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한인총회, 3인(김현대, 독고훈, 이현호) 목사안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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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5-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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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한인총회 동부, 동북부 지역회가 주최한 목사안수식이 2005년 12월 11일(주일) 오후 6시 뉴욕어린양교회(김수태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안수식에는 김현대 전도사(뉴욕 어린양교회), 독고훈 전도사(뉴저지 코너스톤교회), 이현호 전도사(뉴저지 새누리교회)등 3인이 목사안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중 걷힌 성금은 모두 교단의 개척지원금으로 사용되어졌다.

이날 안수식은 뉴욕과 뉴저지 등 동부 소재 C&MA교단의 관계자들과 성도들이 어린양교회 예배당을 다 채웠으며 어린양교회 찬양팀의 폭발적인 찬양으로 뜨겁게 시작됐다. 1부 예배는 인도 오바울 목사(교단 동북부 지역 회장), 경배와 찬양 어린양교회 찬양팀, 대표기도 이덕찬 목사(쉼터교회), 말씀 마초훈 목사(교단 동부지역 회장), 헌금송 조미경 집사, 헌금기도 안성룡 목사(기쁜우리교회)로 진행됐다. 2부 안수식은 서약 문형준 감독(C&MA 한인총회 감독), 안수 안수위원, 공포 안수패 증정 문형준 감독, 권면 이종욱 목사(한마음교회), 권면 이훈구 목사(금천 양문교회), 축사 윤태섭 목사(새 선교교회), 축가 우리엘 남성중창단, 축도 이병수 목사(뉴욕복음선교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세 명의 신임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독고훈 목사(53)는 "하나님에게 모든 영광을 돌린다. 목사가 되기까지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북방선교를 준비중이다. 앞으로도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현호 목사(37)는 "더욱 열심히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 특히 아내와 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대 목사(35)는 "하나님이 부르실 때의 소명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그동안 꿈을 주시고 세상의 비전을 보여주셨다. 다시 한 번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초훈 목사(교단 동부지역 회장)는 "아십니까?(창 18:16-19)"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자신의 개척시절을 되돌이키며 "사역을 시작하기 전 명확한 비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예수가 우선인 목회, 목회전략이 확실한 목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여 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으며, 하나님이 부르신 사역으로 거듭나 아브라함이 받았던 축복을 받는 목회가 되라"고 축복했다.

문형준 감독은 목사안수 후보자들과 부인을 불러내어 서약을 하며 "일생을 바쳐 헌신하고, 교단 사업에 협력하며, 복음전파에 힘쓰는 삶을 살기로 헌신하겠냐"고 질문했다. 안수식에는 20여명의 교단목사들이 참가했다. 이종욱 목사(한마음교회)는 권면을 통해 "기도의 사람, 믿음의 사람,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이 되라고 말했다.

어린양교회 성회인도차 뉴욕에 온 이훈구 목사(금천 양문교회)는 권면을 통해 "능력있는 목회자, 복음을 전하는 목회자, 감사가 넘치는 목회자"가 되라고 말했다. 윤태섭 목사(새 선교교회)는 축사를 통해 "먼저 추수꾼을 세운 하나님을 축하한다"며 "주의 종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준 교회와 가족에게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C&MA(기독교연합선교회)는?

1887년 앨버트 심슨 박사가 “온세계에 복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선교운동에서 시작된 C&MA(Christian & Missionary Alliance)교단은 오늘 날 세계 50개국 1,100개의 지역에 선교사를 파견하여 복음전파에 힘쓰고 있으며 75개국에 교단 산하 교회를 두고 있다. 현재 세계 75개국에서 3백 50만여 명이 얼라이언스 세계선교재단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C&MA는 현재 미국 전역에 2천여 개의 교회에 35만여 명의 신도들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숫자가 이민자 또는 소수민족사회 등 그들의 고유한 문화를 지닌 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이다. C&MA는 또한 산하에 대학, 신학대학, 출판사, 양로원, 투자그룹 등 선교와 관련한 단체 및 조직을 두고 있으며 현재 19개국 언어로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다.

C&MA는 오늘날, 교단 창업이념인 “복음전파의 완수”라는 취지와 사명감 아래 Peter N. Nanfelt 박사를 총회장으로 세계 미선교지와 미국의 미 복음전파 계층을 상대로 한 선교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교인 250명 당 선교사 1명을 파송하고 있을 정도로 선교에 열정적인 교단으로 알려져 있다.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하는 동부에는 32개 교단소속 한인교회가 있다.

뉴욕이 위치한 동부지역(회장 마초훈목사)에는 꿈과 사랑이 있는 교회(이승렬목사), 기쁜우리교회(안성룡목사), 뉴욕겟세마네교회(이지용목사), 뉴욕복음선교교회(이병수목사), 뉴욕선교교회(김명국목사), 뉴욕참빛교회(마초훈목사), 빛과 소금교회(백한영목사), 산정현교회(손영구목사), 새선교교회(윤태섭목사), 소자선교교회(한영호목사), 어린양교회(김수태목사), 온누리선교교회(이명한목사), 지구촌선교교회(고석희목사), 풍요로운교회(이연석목사)등 14개 교회가 있다.

뉴저지가 위치한 동북부지역(회장 오바울목사)에는 그리스도복음교회(배바울목사), 뉴저지 동산교회(윤명호목사), 뉴저지 만나교회(김동욱목사), 뉴저지 은혜교회(오바울목사), 뉴저지 코너스톤교회(임장기목사), 뉴저지 새누리교회(신다윗목사), 대사명교회(나승호목사), 두란노교회(장종철목사), 락클랜드은혜교회(최명호목사), 보스톤시온성교회(정경조목사), 사랑의교회(최재형목사), 새노래교회(장승웅목사), 새언약교회(이창환목사), 선한목자교회(심종훈목사), 쉼터교회(이덕찬목사), 올바니 평강교회(도종우목사), 한마음교회(이종욱목사), 헌팅톤벨리선교교회(함한표목사)등 18개 교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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