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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 9월 정기월례회 열려/설교 송병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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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8-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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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목사회(회장 정순원 목사) 9월 실행위원 월례회가 9월 9일(화) 오전 10시 30분 목양장로교회(송병기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김윤철 목사(역사자료분과)의 사회로 시작되었으며 장경혜 목사(회계)가 기도를 하였고 마6:6을 본문으로 송병기 목사(목사회 부회장)가 설교를 했다.

송 목사는 "기도는 하나님의 명령인데 명령은 해도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듯이 해야 하는 것"이라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목회자에게 있어야 할 3가지 방(골방,글방,심방)을 설명하며 그중에서도 목회자는 기도의 골방이 반듯이 있어야 한다"고 전하였다.

또한 송병기 목사는 "본문에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셨다. 인간적인 방법 인간적인 목회와 같은 인간적인 것을 닫아야 한다. 나는 36년동안 목회를 해오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기도할때마다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있었고 특히 목회하는 가운데 큰아들이 영양실조로 죽는 아픔도 격었다. 어려움속에 세상사람 도와주지 않아도 하나님이 도와 주신다. 기도는 반듯이 하나님께서 응답해주신다"며 말씀을 맺었다.

황영진 목사(총무)의 광고후에 신현택 목사(뉴욕성신교회)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처리에서 36회기 목사회 체육대회는 10월6일(월) 오전 10시에 베이사이드 소재 알리폰드 공원에서 열기로 하였다.

또한 9월 월례회에서 10월13일부터 열기로한 목회자 아버지학교는 주최측의 사정으로 11월3일 낙원장로교회(황영진목사)에서 날짜를 변경하여 열기로 하였다.

광고시간에는 정진호 목사(시민교회)가 뉴욕전도협의회(회장:오태환목사)주최로 이왕복목사 초청 전도세미나가 9월 19일(금)부터 3일간 뉴욕신광교회(한재홍 목사)에서 열고 금/토일 집회는 오후 8시에 주일집회는 오후 6시에 열린다"며 많이 참여해 줄것을 부탁하였다.

유상열 목사는 2009년 교협회장과 부회장출마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6일 오후5시까지 접수를 해야 하며 10월4일자 소인찍힌것까지 유효한다고 광고했다.

한국에서 온 신동우 목사(산돌중앙교회)는 인사말을 통하여 "미국에 오가며 지낸 25년의 세월이라며 미국에서 목회자는 줄타기를 잘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제는 한국도 그렇다"며 한국 목회의 어려움을 전하고 한국 교회를 위하여 기도를 부탁하였다.

또 신 목사는 "미국교회와 한국교회를 비교하여 볼때에 요즘에는 한국교회 성도들보다 미국교회의 성도들이 더 순수한 모습을 느낀다. 우리교회 표어는 <선교의 행복함을 느끼는 교회>라고 정했다. 지금까지의 목회방향이 선교에 있었다. 우리교회는 1500명 모이는 작은 교회인데 선교금을 정리하여 장로님이 보고하는 가운데 지금까지 100억을 우리교회가 선교비로 지출했다고 보고했다. 목회를 처음할때부터 선교에 중점을 두고 목회해 왔다. 큰교회나 작은 교회나 하나님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이려면 이땅에서 어떻게 선교를 하였는가가 중요하다. 신학생들을 가르칠때에 마지막으로 하는 말은 '가슴속에 주님의 명령인 선교를 담아 하나님 앞에 자랑스러운 목회자의 길을 걸을 것을 부탁한다'고 강조한다. 모든 목사님들이 주님의 명령인 선교에 함께 동참하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조명철 목사(말씀행전교회)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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