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국무총리, 더나눔하우스와 뉴욕농아인교회 방문 > 아멘넷 뉴스

본문 바로가기


뉴스

이낙연 전 국무총리, 더나눔하우스와 뉴욕농아인교회 방문

페이지 정보

탑2ㆍ 2022-11-22

본문

bad325e14f1afde9e0e6095075267f8b_1669120135_92.jpg
 

뉴욕을 방문 중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10월 20일 주일 오후 한인노숙인 비영리기관인 더나눔하우스(대표 박성원 목사)를 방문하여 대부분 서류미비자인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나눔하우스는 9월 30일 한양뒤 쉘터 리스가 끝나 모금 부족으로 구입하지 못하고 임시로 이전하였다. 팬데믹 힘든 시기에 쉘터구입을 위한 후원모금을 통해 1차 목표 40만 달러 달성했고, 2차 목표인 60만 달러 중 30만 달러가 모금이 되었다. 

 

부족한 30만 달러를 더 모금하여 쉘터 계약을 위해 12월 11일 오후 5시에 KCS회관에서 제11회 더나눔하우스 감사후원모금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행사 참석 및 후원 문의 718-683-8884 박성원 목사)

 

bad325e14f1afde9e0e6095075267f8b_1669120046_86.jpg
 

이에 앞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김숙희 여사와 뉴욕농아인교회(이철희 목사) 추수감사 주일예배에 드렸다. 이 전 총리는 집사라는 교회 직분으로 참석하여 다민족 20여개국 출신 70여명의 농아인들과 추수감사주일예배를 드렸다.

 

이철희 목사는 “감사와 은혜(딤후4:7)” 제목의 미국수어 설교로 “수많은 위험과 고난 속에서도 구원받은 백성으로 오늘 감사예배를 드리는 것이 은혜”라고 전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는 인사말과 소개의 시간을 통해 “농인교회 예배를 참석한 것은 처음이라 대표 수어로 기도하신 집사님, 소리없이 수어찬양하시는 집사님들의 간절한 호소에 놀라움과 감동을 받았다”며 참석소감을 전했다.

 

교회를 나가게 된 계기로 “하나뿐인 아들이 생명에 위험이 있는 큰 수술을 앞둔 이른 새벽 아침에 전남 영광에서부터 아이의 외할머님과 목사님, 성도님들 10여명이 오셔서 수술실 밖에서 간절히 기도할 때 눈만 멀뚱멀뚱 뜨고 보고 있는 아비인 자신을 보고 매우 비참했다. 그런 모습의 자신이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고 생각했으며, 목사님과 성도들의 기도만으로도 위로가 되어 그 때부터 기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교회를 나가게 되었다”고 교회 출석과 신앙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이 전 총리는 이어서 “김대중 선생께서 사형선고를 받고 옥중에 계실 때 이희호 여사는 편지를 통해 ‘이사야서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셨으며, 여사님께서 전하신 성경말씀을 굳게 붙잡은지 17년 후 망명과 귀국을 반복하다가 대통령이 되셨고 자유, 인권, 평화를 수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으셨다”고 했다.

 

그리고 “저와 여러분 마음속이 이 성경말씀을 깊이 간직하여 선한 싸움 다 싸우고 달려 갈 길을 마치고 여러분들과 함께 믿음을 지키는 신앙인이 되자”고 믿음의 소감을 전했다.

 

bad325e14f1afde9e0e6095075267f8b_1669120200_34.jpg
 

이낙연 전 총리는 올해 5월, 1년 동안 워싱턴DC의 조지워싱턴 대학교 연구원으로 입학하여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연구와 강연, 집필을 이어가고 있는 중 이철희 목사의 요청으로 방문이 이루어졌다.

 

뉴욕농아인교회는 올해 추수감사주일이 설립 14년이며 “뉴욕에서 가장 가까운 선교지, 뉴욕농아인교회“라는 선교사명으로 뉴욕주와 가까운 주를 중심으로 자비량 다민족 농아인사역을 이어가고 있다.(이철희 목사 917-991-0703)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아멘넷 뉴스 목록

Total 12,114건 58 페이지
제목
"미주 한인 교계의 큰 별 지다" 김춘근 JAMA 교수 별세 탑2ㆍ2025-03-12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96회 정기노회, 노회장 정기태 목사 탑2ㆍ2025-03-11
예사랑교회, 손한권 원로목사 추대 및 윤영환 담임목사 취임식 4/20 탑2ㆍ2025-03-11
뉴저지노회 72회 정기노회, 뉴저지장로교회와 하베스트교회 담임목사 인준 탑2ㆍ2025-03-11
'무익한 종' 되새기는 은퇴, 김연수 목사 설교 화제 탑2ㆍ2025-03-11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72회 정기노회, 노회장 김천수 목사 탑2ㆍ2025-03-11
새신교회 = 뉴욕신일교회 + 뉴욕새교회, 담임목사는 박맹준 목사 탑2ㆍ2025-03-11
뉴욕주는교회, 김연수 목사 은퇴 및 우영주 2대 담임목사 취임식 3/23 탑2ㆍ2025-03-11
뜨거운 3교회 연합, 허봉랑 선교사 초청 영적대각성집회 3/31 개최 탑2ㆍ2025-03-09
개신교수도원, 10차 사모수련회 4/27 "내가 변해야 공동체가 변한다" 탑2ㆍ2025-03-08
종교전환: 미국인의 4%가 기독교로 개종했고, 22%가 기독교를 떠나 탑2ㆍ2025-03-08
오늘날 목사의 아내의 역할, 성경이 아닌 문화가 만든 산물 탑2ㆍ2025-03-08
퀸즈한인교회 김바나바 목사 '신개척 모델' 지속적으로 추진할터 탑2ㆍ2025-03-07
"모두 내려놓았다" 새문교회, 퀸즈한인교회와 '신개척 모델' 손잡다 탑2ㆍ2025-03-07
이용걸 목사 “우리 마음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성령님” 탑2ㆍ2025-03-07
게시물 검색


아멘넷 시각게시물 관리광고안내
후원안내
ⓒ 아멘넷(USAamen.net)
카톡 아이디 : usaamen
(917) 684-0562 / USAamen@gmail.com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