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드림교회(김남석 목사) 창립 감사예배가 12월 7일(주일) 오후 5시 열렸다.

창립예배는 사회 김남석 목사, 교독문 정광원 목사, 기도 이종범 목사(뉴욕신풍교회, 동북부선교교회 협의회 회장), 성경봉독 양민석 목사(그레이트넥 한국인교회), 특별찬양 최미향 집사 외, 말씀선포 한상신 감리사, 봉헌기도 송성모 목사(하트포드 연합감리교회)으로 진행됐다.

이어 교회를 위한 권면 조병우 목사(알바니 연합감리교회, 동북부 한인목회자 연합회 회장), 담임목사를 위한 권면 조영철 목사(뉴하이드팍 연합감리교회, 뉴욕한인코커스 회장), 축사 장학순 목사(한인목회강화협의회 사무총장), 김해종 목사(전 뉴욕연회 감독), 축도 이병홍 목사(전 뉴욕교협 회장)등으로 진행됐다.

뉴욕드림교회 담임목사인 김남석 목사는 한국에서 감신과 미국 아주사대학을 나온후 6여년동안 LA 드림교회(이성현 목사)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했다. 1년반전에 뉴욕으로 와 드림교회를 개척하고 올해 1월부터 현재 자리에서 예배를 드려왔다.

뉴욕드림교회는 UMC 한인목회강화위원회, UMC 뉴욕연회, UMC 동북부지역 선교구, LA드림교회등이 힘을 합해 롱아일랜드 중심지역에 개척한 교회이다.

뉴욕드림교회는 매일 새벽기도회와 성경공부, 그리고 금요찬양집회를 열고 있다. 또 드림농구캠프를 시작하여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에게 신앙을 바탕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뉴욕드림교회
130 West Old Country Rd. Hicksville, NY 11801
516-504-5612 / http://nydream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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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우 목사(알바니 연합감리교회, 동북부 한인목회자 연합회 회장)는 교회를 위한 권면을 통해 "교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애통의 기도이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섬기려는 교회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 목사는 "첫째 기대를 가져라. 하나님의 꿈을 품고 나아가며 주역이 되어라. 둘째 탁월성을 가지고 특별한 노력을 해라. 지역에 안정된 교회가 많이 있어 특별한 수고가 필요할 것이다. 셋째 새롭게 되라. 낡은 옷을 버리고 개혁을 하는 새로운 각오를 하라"고 부탁했다.

담임목사를 위한 권면을 통해 조영철 목사(뉴하이드팍 연합감리교회, 뉴욕한인코커스 회장)는 "목사중에 목사는 개척한 목사라는 이야기가 있다. 개척교회는 목사중의 목사가 되기 위한 귀한 결단"이라고 권면했다.

조영철 목사는 이어 "목회는 내가 하는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시는 것, 목회는 머리가 아니라 무릎으로 하는 것, 목회는 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하는 것, 목회는 조직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력으로 하는 것, 목회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것, 목회는 법이 아니라 은혜로 하는 것, 목회는 현재를 보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보고 하는 것, 목회는 교회건물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구하기 위해 하는 것, 목회는 내것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만드는 것"이라고 권면했다.

축사를 통해 장학순 목사(한인목회강화협의회 사무총장)는 "개척은 쉽지 않는 일이다. 성장하고 부흥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장학순 목사는 이번 드림교회 개척의 3가지 의미를 설명하며 "첫째 UMC 연대적으로 개척된 교회이다. 여러단체와 교회에서 개척을 도왔다. 둘째 변두리가 아니라 세상 중심적인 위치에서 개척했다. 이런곳에서 할때 돈도 많이 들고 힘도 들지만 그래도 과감하게 꿈을 가지고 깊은곳에 그물을 던져라. 셋째 잘 준비되어 있는 사역자를 선정했다. 김 목사는 복음적이고 수준이 있는 신학을 한국과 미국에서 공부했으며 한국과 미국에서 큰교회 부교역자로 훈련을 받았다. 섬김의 은사와 더불어 특히 말씀과 찬양, 다민족 사역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해종 목사(전 뉴욕연회 감독)는 축사를 통해 "한인교회 개척이 쉽지 않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의 씨뿌림도 성공 확율은 25% 였다. 우리도 4번 개척에 한번이라도 성공하면 하나님의 축복의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인간의 계산과 생각과는 다른 하나님의 방식이 있다. 실망하지 말고 실패해도 낙심하지 말고 열심히 전도해서 드림교회가 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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