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준 목사 "소중한 것에서 가짜가 많은 법"
페이지 정보
성회ㆍ2008-10-30 00:00관련링크
본문
2008 청년연합 부흥회가 10월 29일(수)부터 3일간 저녁 8시 뉴욕장로교회(안민성 목사)에서 김남준 목사(열린교회)를 강사로 열리고 있다. 청년집회는 KAPC 서노회 청년들을 중심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30일(목) 저녁 8시 시작한 둘째날 집회에서 신두현 목사가 사회를 보았으며 윤종원 형제가 기도를 했다. 윤 형제는 "예수쟁이의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의를 말미암아 학교 직장 가정에서 의를 실행하며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길 바랍니다"라고 기도를 했다.
둘째날 집회는 목요일에 열려 1세들이 참가하지 않아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지만 김남준 목사의 복음적인 설교와 더불어 청년들의 눈물의 기도로 시간이 흐를수록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남준 목사의 설교는 독특했다. 김 목사는 무거운 목소리 톤으로 말씀을 진행했다. 한명이라도 기침이라도 하면 그에게 시선이 집중될 정도로 말씀이 전해지는 동안 조용했다.
김 목사는'아멘'을 외칠 시간도 주지 않고 앞으로 달려 나갔다. 한두번의 신앙의 자세에 대한 질문을 제외하고는 설교는 교통하는 것이 아니라 무거운 분위속에서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김남준 목사는 그런 분위기를 원했다. 설교도중 김 목사는 자세가 흩어져 있는 청년에게 "똑바로 앉아라.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라고 질타했다. 그랬었다. 김남준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있었다.
김 목사는 골고다 언덕에 십자가를 지고 올라 십자가위에서 고통으로 돌아가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해 나갔다. 신앙생활을 조금이라도 한 청년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김 목사 처럼 처철하고 장엄하게 그것을 표현할수 있는 설교자는 얼마되지 않는다.
"누가복음 23:26-2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김 목사는 "소중한 것에서 가짜가 많은 법" 이라며 가짜신앙을 경고했다. 또 "젊은이가 어리석게도 참된 신앙을 버리고 거짓된 신앙을 따라가는 것을 볼때 설교자의 한명으로서 눈물이 흐른다"고 말했다.
다음은 설교요약이다.
신앙생활의 핵심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먹고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고 즐거워 하는 모든 시간들을 추억일 뿐이다. 그것이 신앙의 본질이 안된다. 신앙의 본질은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가 누구인지를 깨닫고 예수그리스도께서 흠없는 하나님의 아들임에 십자가에서 여러분 자신때문에 어떻게 고난을 당하시고 죽었는지를 기억하고 일평생 자기가 예수를 죽은 장본인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어떤때에도 예수님이 나 때문에 이세상에 오셨고, 나의 죄를 위해 순결한 그분이 고통가운데 죽어간 것을 깨닫고, 모든 인생이 사실은 내것이 아니라 용서해 주시는 예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살아도 죽어도 우리는 주의 것이다"라고 말했다.
19세기 살았던 영국의 위대한 설교가 스폴전이 어느날 서재에서 울고 있었다.
아내가 이유를 묻자 스폴전은 "오늘은 이상한 날이야. 예수그리스도가 나같은 인간을 위해 세상에 오시고 멸시를 당하시고 십자에서 받은 고난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야 하는데 마음이 건조하고 아무런 슬픔도 일어나지 않는다. 예수그리스도를 생각해도 눈물을 안흘리는 죄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스스로 너무 가련해서 울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중한 것에서 가짜가 많은 법이다. 신앙은 너무 소중하기에 어느 시대이든지 가짜가 많았다.
고난이 없어도 예수를 믿을수 있다는 유혹, 예수를 따라가지 않아도 예수를 볼수 있다는 유혹, 예수때문에 고난과 핍박을 당하는 것은 옛날 초창기때 이야기라고 믿는 유혹,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예수를 이용해서 성공하는 것이 기독교의 본질이라는 거짓된 유혹이 유포되었다.
그대 같은 젊은이가 어리석게도 참된 신앙을 버리고 거짓된 신앙을 따라가, 교회에 있으면서도 참된 기독교 신앙에서 멀어지는 것을 볼때 설교자의 한명으로서 눈물이 흐른다.
세월은 변하고 인간의 풍조는 바뀌어도 어느시대이든지 복음은 같다. 하나님을 아는 모든 사람들은 주님의 십자가가 자기같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고난의 십자가라는 것을 깨닫고 십자가에서 예수를 만나기를 바란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다.
십자가의 주님을 만났습니까? 인생을 살면서 기적도 체험하고 기도응답도 받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것도 경험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것들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일어날수 있다.
진정으로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십자가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이다. 예수님이 못 박히신 고난이 온 인류를 위한 고난이 아니라 나 한사람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신 것이라는 믿음이다.
예수님 처럼 십자가에 못박혀야 하는 죄인이지만 십자가를 믿는 것으로 구원을 받았다. 십자가 외에는 다른 무엇으로도 구원을 받을 것이 없다. 하나님께 인생 전체를 맡길 것이라는 온전한 신뢰, 죄인이라는 진실한 참회가 없으면 누구도 구원을 못받는다.
여러분들이 예수님이 매달리려고 하는 십자가 앞에서 있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여인들은 다가가고 싶었지만 다가가면 병사가 막았을것이고 사형장에 다가갈수록 통곡으로 변했다. 여인들은 예수를 사랑했다.
입으로만 아니라 삶으로 아멘할수 있나? 여인들은 통곡하고 울었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혔다. 조용히 눈을 감으면 주님이 사랑하시던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던 망치소리가 들려온다.
보이지 않는 골고다 언덕이 삶에서 재현된다. 삶의 현장에서 고난을 받을때 주님을 너무 사랑하기에, 자기 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이 여인들처럼 울며 통곡하게 하고 주님을 따라가지만, 어떤 사람은 주님이 고난받을때 구경만 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이제는 대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30일(목) 저녁 8시 시작한 둘째날 집회에서 신두현 목사가 사회를 보았으며 윤종원 형제가 기도를 했다. 윤 형제는 "예수쟁이의 삶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의를 말미암아 학교 직장 가정에서 의를 실행하며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길 바랍니다"라고 기도를 했다.
둘째날 집회는 목요일에 열려 1세들이 참가하지 않아 썰렁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지만 김남준 목사의 복음적인 설교와 더불어 청년들의 눈물의 기도로 시간이 흐를수록 분위기가 바뀌었다.
김남준 목사의 설교는 독특했다. 김 목사는 무거운 목소리 톤으로 말씀을 진행했다. 한명이라도 기침이라도 하면 그에게 시선이 집중될 정도로 말씀이 전해지는 동안 조용했다.
김 목사는'아멘'을 외칠 시간도 주지 않고 앞으로 달려 나갔다. 한두번의 신앙의 자세에 대한 질문을 제외하고는 설교는 교통하는 것이 아니라 무거운 분위속에서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김남준 목사는 그런 분위기를 원했다. 설교도중 김 목사는 자세가 흩어져 있는 청년에게 "똑바로 앉아라.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라고 질타했다. 그랬었다. 김남준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있었다.
김 목사는 골고다 언덕에 십자가를 지고 올라 십자가위에서 고통으로 돌아가신 예수님의 이야기를 해 나갔다. 신앙생활을 조금이라도 한 청년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김 목사 처럼 처철하고 장엄하게 그것을 표현할수 있는 설교자는 얼마되지 않는다.
"누가복음 23:26-2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한 김 목사는 "소중한 것에서 가짜가 많은 법" 이라며 가짜신앙을 경고했다. 또 "젊은이가 어리석게도 참된 신앙을 버리고 거짓된 신앙을 따라가는 것을 볼때 설교자의 한명으로서 눈물이 흐른다"고 말했다.
다음은 설교요약이다.
신앙생활의 핵심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먹고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고 즐거워 하는 모든 시간들을 추억일 뿐이다. 그것이 신앙의 본질이 안된다. 신앙의 본질은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가 누구인지를 깨닫고 예수그리스도께서 흠없는 하나님의 아들임에 십자가에서 여러분 자신때문에 어떻게 고난을 당하시고 죽었는지를 기억하고 일평생 자기가 예수를 죽은 장본인이라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어떤때에도 예수님이 나 때문에 이세상에 오셨고, 나의 죄를 위해 순결한 그분이 고통가운데 죽어간 것을 깨닫고, 모든 인생이 사실은 내것이 아니라 용서해 주시는 예수님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살아도 죽어도 우리는 주의 것이다"라고 말했다.
19세기 살았던 영국의 위대한 설교가 스폴전이 어느날 서재에서 울고 있었다.
아내가 이유를 묻자 스폴전은 "오늘은 이상한 날이야. 예수그리스도가 나같은 인간을 위해 세상에 오시고 멸시를 당하시고 십자에서 받은 고난을 생각하면 눈물이 나야 하는데 마음이 건조하고 아무런 슬픔도 일어나지 않는다. 예수그리스도를 생각해도 눈물을 안흘리는 죄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스스로 너무 가련해서 울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중한 것에서 가짜가 많은 법이다. 신앙은 너무 소중하기에 어느 시대이든지 가짜가 많았다.
고난이 없어도 예수를 믿을수 있다는 유혹, 예수를 따라가지 않아도 예수를 볼수 있다는 유혹, 예수때문에 고난과 핍박을 당하는 것은 옛날 초창기때 이야기라고 믿는 유혹, 이제는 시대가 바뀌어서 예수를 이용해서 성공하는 것이 기독교의 본질이라는 거짓된 유혹이 유포되었다.
그대 같은 젊은이가 어리석게도 참된 신앙을 버리고 거짓된 신앙을 따라가, 교회에 있으면서도 참된 기독교 신앙에서 멀어지는 것을 볼때 설교자의 한명으로서 눈물이 흐른다.
세월은 변하고 인간의 풍조는 바뀌어도 어느시대이든지 복음은 같다. 하나님을 아는 모든 사람들은 주님의 십자가가 자기같은 죄인을 구원하기 위한 고난의 십자가라는 것을 깨닫고 십자가에서 예수를 만나기를 바란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묻고 싶다.
십자가의 주님을 만났습니까? 인생을 살면서 기적도 체험하고 기도응답도 받았을 것이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것도 경험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것들은 구원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일어날수 있다.
진정으로 구원받은 사람과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십자가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이다. 예수님이 못 박히신 고난이 온 인류를 위한 고난이 아니라 나 한사람의 죄를 위해 대신 죽으신 것이라는 믿음이다.
예수님 처럼 십자가에 못박혀야 하는 죄인이지만 십자가를 믿는 것으로 구원을 받았다. 십자가 외에는 다른 무엇으로도 구원을 받을 것이 없다. 하나님께 인생 전체를 맡길 것이라는 온전한 신뢰, 죄인이라는 진실한 참회가 없으면 누구도 구원을 못받는다.
여러분들이 예수님이 매달리려고 하는 십자가 앞에서 있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여인들은 다가가고 싶었지만 다가가면 병사가 막았을것이고 사형장에 다가갈수록 통곡으로 변했다. 여인들은 예수를 사랑했다.
입으로만 아니라 삶으로 아멘할수 있나? 여인들은 통곡하고 울었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혔다. 조용히 눈을 감으면 주님이 사랑하시던 사람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던 망치소리가 들려온다.
보이지 않는 골고다 언덕이 삶에서 재현된다. 삶의 현장에서 고난을 받을때 주님을 너무 사랑하기에, 자기 같은 죄인을 구원해주신 그리스도의 사랑이 여인들처럼 울며 통곡하게 하고 주님을 따라가지만, 어떤 사람은 주님이 고난받을때 구경만 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입니까? 이제는 대답해야 할 차례입니다.
ⓒ 2008년 아멘넷 뉴스(USAamen.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