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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한인교회협의회 전국 총회 열려-회장 김종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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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09-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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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미국개혁교단) 한인교회협의회의 전국총회가 5월 7일 저녁 7시30분 뉴저지 썸머셋에 있는 매디슨 스윗스 호텔에서 열렸다. RCA의 아시안총회(CPAMM)가 열리는 때 맞추어 하루 일찍 따로 모인 총회는 전국에서 참석한 회원들의 항공 스케쥴 등으로 저녁식사 후 조금 늦게 시작되었다.

총무 이재봉 목사의 사회로 1부 예배를 드렸고 말씀에는 회장 박효우 목사(LA풍성한교회)가 시간관계상 준비해 온 1시간 설교를 10분만에 은혜롭게 전하였고 곧이어 2부 총회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는 명단에 있는 총 55명 중 43명이 출석했다. 이어 뉴욕지역 부회장 김혜택 목사, 뉴저지지역 부회장 정재훈 목사, 서부지역 부회장 이재봉 목사, 남부지역 부회장 김석원 목사가 각각 사업보고를 했다.

임원선출은 특별히 회칙에 명시된 사항이 없어 지난 임원진과 각 지방회 회장이 협의하여 회장에 김종국 목사(뉴저지 새언약교회), 부회장단에 각 지방회 회장인 김기호 목사(주양장로교회), 이재봉 목사(예수제일교회), 김석원 목사(중남부), 총무에 정병일 목사(시온제일교회)가 각각 선출되어 신구임원교체가 있었다.

새로운 안건으로 임원선출방법 개정 등이 나왔으며 RCA 한인교회협의회의 정체성과 나아갈 바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한인교회협의회는 RCA아시안총회 내의 랭귀지그룹으로 주로 친목도모를 위해 만들어졌으나 한인교회들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좀 더 공고한 조직을 갖거나 또는 멀리 노회형성까지 내다보면서 위상이 커진 한인교회들이 RCA교단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등에 대해 나눔이 있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날 열리는 아시안총회 랭귀지그룹 모임에서 다루기로 하였다.

RCA(Reformed Church in America)교단의 미국 최고의 교단으로 뿌리는 네덜란드 개혁교회로 1620년경 청교도 이민물결을 따라 미국에 건너와 1682년 뉴욕에 교단 최초의 교회를 설립하였고 또한 북미주 최초의 신학교인 뉴브른스윅신학교를 세웠다.

이 신학교를 1884년 졸업한 언더우드 목사는 이듬해 한국 최초 개신교 선교사로 파송되어 한국과도 인연이 많은 신학교이다. 교단소속 중 유명한 교회로는 캘리포니아의 수정교회가 있으며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 970개 교회와 1,800명의 목회자, 20만명의 교인이 있다. 한인교회는 1980년도부터 가입되기 시작해 동남부, 동북부, 서부, 중남부에 50여개의 한인교회들이 소속되어 있다.

RCA 한인교회협의회 총회가 끝나고 금요일부터 아시안총회가 열려 세미나등 각종 모임들이 진행되게 된다.

뉴욕지역
김기호 김종덕 김학룡 김혜택 나영애 류승례 송흥용 신성능 양승구 이은수 이풍삼 임성국 정기수 정광희 조대형 한재홍 황영진 (김희복)

뉴저지지역
강영진 고제철 김용복 김은영 김종국 김재준 배성현 오요한 이종표 이학권 정병일 정재훈 정창수 주선종 지용승 최혁 조한경 남봉호

서부 및 남부지역
권오달 김베드로 김석원 김은목 이강철 박병은 박원철 박요한 박효우 오유석 이재봉 이정엽 최순규 이규훈 서경훈 피터배

기타
한요한 김병철 김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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