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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사모들 "어떻게 목사를 잘 내조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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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ㆍ2009-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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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여명이 참가하는 제35차 가정교회 목회자 컨퍼런스가 4월 20일(월) 부터 23일(목)까지 뉴욕베데스다교회 (김원기 목사) 에서 열렸다.

마지막날인 23일(목) 오전, 컨퍼런스 기간내 사모모임을 통해 사모들이 나눈 이야기를 정리 발표했다. 사모들은 가정교회를 하면서 '어떻게 목사를 잘 내조할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요약이다.

가정교회 하기전 불신자에 대해 관심이 적었는데 가정교회를 시작하고 불신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다.

사모임을 밝히지 않고 불신자를 찾아 나섰다. 자녀를 통한 학부형과 취미활동을 통해 불신자를 만났다. 불신자를 만나면 절대로 푸쉬하지 않고 목장에 참석할때 자유로움을 주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면 열매를 맺는다.

목장할때 자녀문제와 식사등 어려운 점도 있지만 시작하기전에 염려들이 너무 많이 있으면 시작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사모는 목녀를 잘 섬기는 일을 해야 한다. 목장사역 많은 부분이 목녀사역이므로 목녀만 잘 섬겨도 가정교회 정착에 도움이 된다.

가정교회를 세우는 어려움은 육체적인 정신적으로 힘들고 어려워서 재충전의 시간도 필요하다. 사역을 하는 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교회를 하면서 감사한것은 아내의 섬기는 모습을 통해 헌신되지 않은 남편이 목자로 변화하는 것이다. 힘든일은 불신자가 오면 문화가 달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힘들다.

결론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신실하게 기다리며 기도하는 일을 통해 나를 훈련하게 하시는 과정임을 깨닫는 것이다. 어려움은 어떻게 극복하느냐는 정답은 없다. 교회마다 상황이 다르고 은사가 다르다. 내가 가진 은사와 모습대로 섬기는 것이 중요하다.

어떻게 목사를 잘 내조할 것인가?

1. 남편을 남편으로 받아들이고 사랑하자. 남편은 설교후 사모에게 격려를 받고 싶어한다.
2. 남편과 항상 함께 있어 주는 것이다. 남편이 목회가 힘들면 위로하고 설교준비가 안될때는 유머로 마음을 풀어주며 잘 섬기면 행복해 한다.
4. 남편이 하고자 하는 일에 반대를 안한다. 어려운 일이다. 남편이 목회에 집중하기 위해 자녀양육에 더 신경을 쓴다.
5. 부정적인 이야기나 교회문제를 이야기 하여 남편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다.
6. 남편이 원하는 사랑의 언어를 알아 그언어로 남편을 세워준다. 예를 들어 터치를 원하는 남편목사도 있다.

사모의 돕는 배필의 역할은 성령충만할때 잘 감당할수 있다. 성령충만의 의미는 사모가 하나님앞에서 영성관리를 잘하는 것인데 이는 돕기는 빨리하고 말하기와 노하기는 더디하는 것이다. 사모는 동역자이지만 아내는 남편과 평생같이 가야 할 반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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