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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인도자 학교 여는 박종윤 목사 “40여년 찬양인도의 노하우 나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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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22-01-1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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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랑의교회 박종윤 목사가 1기 찬양인도자 학교를 개최한다. 박종윤 목사의 40년 넘는 찬양 인도 사역의 노하우를 나누는 찬양인도자 학교는 1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뉴저지 페어뷰(Fairview)에 있는 우리사랑의교회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1. 

 

코로나 팬데믹은 대면과 비대면 예배의 논란 속에 오히려 예배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는 기회가 되었다. 이러한 때에 박종윤 목사가 찬양인도자 학교를 열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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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윤 목사는 오히려 팬데믹을 통해 영감있는 찬양이 더욱 필요하게 되었다며 “팬데믹은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하던 교회와 공동체, 그리고 예배에 대해 재조명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것이 성도와의 거리가 멀어지게 하였어도 하나님을 예배하는 감성은 오히려 갈급함으로 바뀌었다. 더욱 예배의 새로운 조명이 필요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한 장소에서 함께 드리는 예배에서 온라인으로 형태가 바뀌었는데, 이것이 처음에는 거부감이었지만, 팬데믹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형태가 되어 버렸다. 그러다 보니 예배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래도 그것이 대면이든, 비대면이든 온라인에서든 아니던, 예배 스타일은 변하지 않았고, 더욱 필요가 된 것은 영감있는 찬양”이라고 강조한다.

 

또 40여년의 찬양사역의 경험을 나누고 싶다며 박 목사는 “영감있는 찬양은 주관적인 것보다 객관적인 것이 많다. 이것을 알 수 있도록 그리고 이것을 인도할 수 있도록, 40년 넘게 찬양 인도 사역을 한 노하우를 나누고자 열게 되었고, 무엇보다 좋은 찬양 사역자를 발굴하고 양성함은 하나님의 기쁜 일이기에 열게 되었다. 왜냐하면, 예배가 살면 교회가 살고 모든 것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올바른 찬양을 통해 주의 영이 흐르는 예배로 인도하면서 회중들을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이끄는 감동은 하나님의 나라에 귀중한 역사이고, 이것을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훈련을 통해 준비되고 만들어지는 과정도 된다”라고 학교 개설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2. 

 

“1기”라고 되어 있는데 앞으로 지속적으로 찬양인도자 학교를 열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찬양인도자 학교에서는 어떤 내용을 가르치게 되는가? 

 

박종윤 목사는 지속적인 학교개설의 의지를 나누며 “각 교회의 예배에서 찬양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미국에 있는 한인교회는 큰 교회가 아니고서는 찬양이 중요하지만, 훈련자가 없어서, 인도자가 없어서 엄두를 못 내는 형편이다. 그러나 찬양인도자 학교를 통해 훈련생이 살고, 그리고 교회가 살고 목사님이 살아나는 일이라면 당연히 지속적으로 이 학교를 열 계획이다. 특히 교회는 찬양인도자가 절대 필요한 시대이다. 이것은 한인교회만이 아니라 미국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이 학교를 통해 교회가 살고 모두가 살았으면 좋겠다. 이 학교는 나이와 성별과는 상관없다. 교회에서 찬양을 인도하는 분들이나, 찬양을 인도하셨으면 좋으신 분들과 같이 나누고 배우는 학교”라고 밝혔다. 

 

또 찬양인도자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은 △교회가 무엇인지(교회의 본질과 의미) △예배가 무엇인지(예배의 본질과 의미) △찬양이 무엇인지(찬양의 본질과 의미) △찬양을 드리는 이유와 성경에 나타나는 찬양방법 △하나님의 이름 △Contemporary 스타일의 예배(가스펠 음악의 역사와 종류) △어떤 찬양이 영감 있는 찬양인지 △찬송가가 왜 교과서인지 △찬양 인도의 실기와 작곡법 △콘티작성과 다양한 예배찬양인도 △인도자의 자세와 팀원 관리 △마이크 사용법 등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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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종윤 목사는 우리사랑의교회 담임목사이지만 교계 행사가 있을 때마다 찬양을 인도하여 찬양을 잘하는 목사로 교계에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박종윤 목사의 찬양사역 경력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박종윤 목사는 충현교회 대학부 때(1981년)부터 찬양 인도를 시작했다. 그때부터 계산을 하면 찬양사역을 시작한지 40여년이 되었다. 1994년에는 사랑의교회 음악목사로 부름을 받고, 사랑의교회에서 고 옥한흠 목사님을 모시고 10년 정도 찬양예배사역을 했다. 특히 사랑의교회에서는 헵시바 찬양팀을 만들어 예배의 부흥을 꿈꾸기도 했다.

 

사랑의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하면서 “열린 예배”라는 논쟁을 다루기도 했다. 대방동 가스펠 하우스라는 곳에서 월요일마다 박종윤이라는 이름을 걸고 찬양을 부르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김석균 목사를 만나 1985년 복음성가 가수로 데뷔하고 활동했는데 대표곡은 “예수 믿으세요”이다. 그리고 김석균 목사와 듀엣으로 4년 정도 활동하면서 발표한 곡이 “베드로의 고백”, “고백”, “예수” 등이며 그리고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 입학하여 목회의 길로 들어갔다. 이때부터는 복음성가 가수 사역보다는 학교와 교회사역, 특히 사랑의교회 예배사역에 전념했다.

 

박종윤 목사는 프레이즈 예술신학교(1996~2000) 찬양 학과장으로 지냈고, 찬양캠프 전임강사, 프레이즈 예술신학교 찬양캠프 전임강사로 지냈다. 대전극동방송(FM)에서 “박종윤의 찬양캠프” 진행했고, 서울 극동방송에서 “박종윤의 기타교실” 진행했다. 극동방송 주최 제5회 복음성가 경연대회 작품을 출품하여 동상을 수상하였는데, 그때 출품작이 “서로 용서하고”(가수 김지영)이다. 그리고 미국이든 한국이든 “기쁨으로 찬양집(국제제자훈련원)”은 대부분 박종윤 목사가 만들었다. 

 

4. 

 

팬데믹 기간 동안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특히 남가주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전염을 시킨다며 찬양을 하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을 내려 많은 교회들의 반발을 받았다. 이러한 때에 박종윤 목사에게 “찬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물었다.

 

박종윤 목사는 남가주에 일어난 현실을 나누며 “찬양의 진정한 의미와 역사를 모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그것은 아마도 하나님을 모르든지, 찬양에 대해 모르든지 일 것이다. 찬양은 본질적으로 하나님께 대한 경배이다.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은 능동적이고, 자발적이고, 단정적이며, 표현되어지는 것이고, 개방적이다. 그래서 찬양이 언급 되어진 곳에는 항상 움직임과 행동, 소리, 노래가 수반이 된다고 하지 않는가? 이것을 못하게 한다는 것은 결국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또 어떤 일을 하셨는가에 관심을 모으는 것을 모르는 행위”라고 했다.

 

박종윤 목사는 “찬양은 하나님께 마음을 고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임재를 맛보게 하고, 단순한 예배의식에서 살아 있는 생명력의 예배가 되게 하는 힘이 있다. 이것의 다른 표현은 찬양 인도를 통해 하나님과 개인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것이다. 특히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우리 속에 새로운 정직함을 가져다주고, 우리를 투명하게 만들어 주고, 그분 앞에서 우리의 모습을 고백하게 하며, 용서하심이 나타나는 은혜는 다시 찬양으로 연결하게 하는 것이 찬양”이라고 설명했다.

 

또 “찬양은 우리가 가진 하나님에 대한 개념을 다 넓혀주고, 부정적인 태도를 긍정적으로 바꾸어 주며, 형식적인 예배를 적극적인 예배로 바꿔 놓으면서 온 교인을 한 가족으로 묶어 버리는 힘이 있다. 그래서 찬양하지 않는 인생이 이 세상에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한다”라고 강조하며 찬양인도자 학교에 초대했다.

 

1기 찬양인도자 학교 

일시: 1월 26일~3월 30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

장소: 우리사랑의교회

      378 Bergen Blvd 2nd Fl Fairview NJ 07022

문의: 우리사랑의교회 문회센터

      347-804-4186, praisey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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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윤준님의 댓글

허윤준 ()

박종윤 목사님
너무 귀한 사역을 시작하셨습니다.
이 중요한 팬데믹 시기에 귀한 사역을 통해 주의 종들이 일어나 빛을 발하고 교회 교회가 놀랍게 새 힘을 얻게 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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