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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목사, 뉴욕에도 성산교회 개척하고 2개교회 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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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09-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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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목사(뉴저지성산교회)가 뉴욕성산교회를 개척하고 창립 및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12월 6일(주일) 오후 2시 30분 드렸다. 박종일 목사는 두 교회의 담임을 동시에 맡게 됐다. 뉴욕 롱아일랜드에서 목회를 하다 2001년 뉴저지 성산교회를 개척한 박 목사는 뉴욕지역의 교인들의 부탁에 따라 8년만에 다시 뉴욕에서 목회를 하게 됐다.

행사는 기도 배태호 목사(호산나교회), 찬양 뉴저지 성산교회 성가대, 설교 권오현목사(뉴욕신학대 총장), 헌금특송 섹소폰연주 최바울 안수집사(반석교회), 봉헌기도 이명복 목사(창대교회), 담임목사소개, 서약, 교회설립보고 및 교회선언 김중휘 장로, 축사 및 권면 정진홍 목사(뉴욕소명교회)와 윤숙현 목사(뉴욕예수교회), 축가 박요셉 교수(쉐퍼드콰이어&오페라 단장/뉴욕신학대 교수), 취임사 박종일 목사, 축도 권오현 목사의 순으로 진행됐다.

뉴욕에 교회를 개척했지만 주가 다른 두 지역의 담임을 동시에 맡는 것이 가능할까? 뉴저지 교회와 뉴욕 교회의 거리는 차로 45분 정도 걸린다. 뉴저지 교회가 속한 성결교단에서도 뉴욕지역 교회의 교단가입을 더 두고 보자는 입장이다.

하지만 박종일 목사는 뉴저지 지역 교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예배시간도 양보했으며 뉴욕지역 창립예배에 와서 성가를 부르기도 했다. 박종일 목사는 "한 교회에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들의 모습을 볼때 두개의 교회를 섬기는 것은 불가능스럽게 보인다. 하지만 초대교회의 모습처럼 교회의 일꾼들이 지도자로 설때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뉴욕성산교회:
47 Maple ave Monroe, NY 10950
201-491-3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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