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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교회 세미나 "강소(強素)교회의 심장이 뛰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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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3ㆍ2023-05-1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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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强素) 교회 세미나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간 안나산 기도원(원장 김영창 목사)에서 진행됐다. 강소교회 세우기 국제본부가 주최한 무료 세미나는 메릴랜드, 버지니아, 뉴저지, 펜실베니아, 테네시 등에서 30명의 목회자와 사모, 그리고 탄자니아, 조지아에서 해외 선교사들이 등록했다.d5db6c1febe0c18cb4cc6da16aecdb33_1683757822_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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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교회 세미나 섬김이인 말씀으로사는교회 권기창 담임목사는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세미나의 내용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강소교회 세미나는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성경적으로 진단하며,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앞으로 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찾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대형교회’ 또는 ‘소형교회’는 익숙해도 ‘강소(强素)교회’라는 단어는 낯설다. ‘강소(强素)교회’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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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목사는 “왜 강소교회인가?”라는 첫 날 발제에서 “지난 3년간 팬데믹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교회에 주시려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물으며 “이 시대의 교회가 세속화의 자리에서 떠나 종말에 하나님 나라 안에서 완성될 거룩한 새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가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리고 “이 시대의 교회가 사람과 돈이 아닌 오직 예수님 한 분 때문에 강(强)하고, 예수님처럼 희고(素), 정결한 제물이 되어 거룩한 새 예루살렘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데 이러한 종말론적 교회론의 개념을 담아 낸 것이 바로 강소(强素)교회”라고 소개하며 “이 마지막 시대에 강소교회의 심장이 뛰게 하자”고 도전했다.

 

권기창 목사는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다른 강사들의 강의내용도 소개했다.

 

나동원 목사(췌사픽신학원 교수)는 “강소교회 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는가”라는 발제에서 펜데믹 이후에 교회는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함을 역설했다. 성경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성경이 말씀 하시는 것과 성령께서 말씀 하시는 것이 일치되는 성경 해석의 중요성이 전제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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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만 목사(뉴저지 베이직교회)는 “강소교회 베이직으로 돌아가라”는 발제에서 이민교회의 어려운 현실을 진단하고, 교회가 어떻게 본질과 기본으로 돌아가 새롭게 강하고 정결한 교회로 세워질 수 있는지 현장의 실례를 통해 전달하여 큰 도전을 주었다.

 

이재현 목사(테네시 복된교회)는 “강소교회 연합 선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라”는 주제로 지난 15년 동안 내쉬빌에서 베트남 선교를 통해 타교회와 어떻게 협력하여 베트남 선교에 열매를 맺게 되었는지 전하여 강소교회의 선교전략을 발제했다.

 

마지막 날은 “강소교회의 척추를 세우라”는 주제로 말씀으로 사는 교회의 목회의 중심축인 4단계 제자훈련 과정이 소개되었다. 권기창 목사는 “먼저 목회자가 아담의 제자에서 예수의 제자로 변화되어야 하고,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동일하게 변화시킬 때 진정한 강소교회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리고 “그러기 위해서는 아담의 제자를 예수의 제자로 만드는 제자훈련이 필연적으로 있어야 하는데 그것을 예수님의 제자훈련에서 찾았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 참여자들은 하나같이 내년에도 함께 모여 강소교회로 세워져 가자며 소감을 나누었다.

 

한편 강소교회 세미나는 월드비전과 말씀으로 사는 교회의 주관 그리고 하비스트 커넥션, 디씨 패밀리 인스티튜트, 췌사픽 신학원, 안나산 기도원의 동역 후원으로 참여한 모든 목회자들에게 숙박, 숙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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