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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A 뉴욕/뉴저지 교협 연합 2010 신년하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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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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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RCA 뉴욕/뉴저지 지역 연합 신년하례식이 1월 12일(화) 오전 11시 낙원장로교회(황영진 목사)에서 열렸다. 예배는 사회 김기호 목사(뉴욕한인교협 회장, 주양장로교회), 기도 정창수 목사(뉴저지영광교회), 설교 김종덕 목사(실로암교회)순으로 진행됐다.

김종덕 목사는 행 26:24-29을 본문으로 "부르심을 입은자"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병명중에 안좋은 병명이 있는데 그것은 남이 잘되는 것을 보지 못하는 병명이 있다. 본문에 사도바울은 미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나타나 있다. 자신을 위해 미친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미쳤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상의 열정에 미치지 아니하고 복음에 미친사람이 바로 바울이다. 같은 목사이지만 직업의식을 가지고 있는 목사와 소명의식을 가지고 있는 목사와는 차이가 있다. 하나님은 부르실때에 음성을 통하여 부르시기도 하시고 꿈을 통하기도 하신 모습이 성경에 나타나 있다.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한해의 모습이 되길 바란다."

인사의 말씀을 통해 김종국 목사(RCA 한인교협 회장, 뉴저지 새언약교회)는 "2010년 들어서 우리 모두에게 소원이 있다면 목회가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일 것이다. 교회의 부흥을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붙들고 싶은 마음이 우리의 마음일 것이다. RCA교단의 'Reformed'이란 의미는 'Back to the Bible' 를 의미한다. 2010년도 우리 모두가 말씀붙잡고 승리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특히 건강하여 목회사명도 잘 감당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 이풍삼 목사(한인동산교회), 축도 고제철 목사(뉴저지 한성교회)순으로 마치고 2부 친교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몸이 불편한 동역자들을 위하여 합심기도 하는 아름다운 출발이었고, 청바지 수십벌을 준비하여 필요한대로 나누어 주는 훈훈함 속에 신년 하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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