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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목사회 1회기 회장 취임예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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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0-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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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목사회 1회기 회장 및 임원 그리고 실행위원 취임예배가 7월 13일(화) 오전 11시 회장 김정문 목사가 시무하는 뉴저지 성은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뉴저지 교협이 대뉴욕지구한인교협에서 독립한지 23년이 되었으며, 뉴저지 목사회도 뉴욕목사회의 협력아래 이번에 독립하게 되었다. 뉴저지에는 250여개의 한인교회가 소재하고 있으며 최근 한인교회가 크게 늘고 있다. 뉴욕과 필라 교계는 모두 목사회가 교협보다 먼저 생겼으나 뉴저지는 목사회가 나중에 생기게 됐다.

예배는 인도 박찬순 목사(총무), 기도 황금환 목사(교협 부회장), 성경봉독 이은혜 목사(회계), 특송 뉴저지 사모합창단, 말씀 정성만 목사(전임 교협회장), 광고 우종현 목사(서기), 축도 윤명호 목사(전임 교협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취임식은 사회 강세대 목사(부회장), 기도 정창수 목사(전임 교협회장), 취임사 김정문 목사(회장), 축사 김종덕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축사 유병우 목사(교협 부회장), 축사 뉴저지한인회 부회장 이준호, 임원소개 및 인사, 오찬기도 김용익 목사(뉴욕목사회 부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5월 4일(화) 오전 열린 뉴저지 교협 주최 정기 월례기도회에서 뉴저지 목사회가 전격 구성되고, 초대회장으로는 김정문 목사(뉴저지성은장로교회)가 추대됐다. 7월 13일(화) 취임식에 앞서 15명이 모인 가운데 형식을 갖춘 임시총회가 열렸으며 임원들이 머리를 맞대 작성한 정고나이 소개됐다. 정관은 이후 회원들의 의견을 받아 수정할 예정이다.

회비는 100불로 정했으며, "뉴저지목사회는 뉴저지에 거주하는 교회에 소속된 한인 목사간에 믿음의 친교와 사랑의 봉사와 진리의 연구를 도무함으로 한인교회 및 사회복지의 발전을 위해 협동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고 했다.

회원의 자격은 뉴저지내 한인교회에 소속된 목사와 선교사 기관목사 혹은 거주자로서 가입신청서를 제출하여 실행위원회에 심의후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뉴저지 목사회가 독립함에 따라 뉴욕목사회(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도 정관을 수정할 필요가 생겼다.

정성만 목사(전임 교협회장)는 87년 뉴저지교협을 뉴욕교협에서 독립시킨 4인중 주역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정 목사는 요한계시록 1장 1-3절을 본문으로 "복 있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요한계시록의 가치를 강조했다. 목사회 취임식에 맞지 않는 설교일수도 있지만 정 목사는 예수님의 재림의 역사를 놓고 열정적으로 말씀을 전하며 목사회의 일원인 목사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제시했다.

취임식에서 사회를 본 강세대 목사(부회장)는 "다른 지역보다 목사회가 늦게 창립되었지만 성경의 말씀대로 창대해 질 것을 믿는다. 초대회장 김정문 목사는 뉴저지에서 최고 고참은 아니지만 제일 준비된 목사이기에 회장을 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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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회장 김정문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목사회가 창립되기 협조한 목사들에게 감사를 돌렸다. 김 목사는 "뉴저지에 한인과 한인교회가 증가하는 시대적인 흐름이 있다라며 때가 되어 협력하여 선을 이루기 위해 뉴저지에 목사회가 창립됐다. 목사도 사람이기에 사랑과 공동체가 필요하다. 어렵고 힘들때 목회자들이 서로 위하고 돕고 나누기를 기대한다"라는 요지의 긴 취임사를 했다.

뉴저지 목사회 탄생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뉴욕목사회 회장 김종덕 목사는 뉴저지 목사회 탄생을 축하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목사회, 주님 오실 때까지 사명을 잘 감당하는 목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교여행중인 회장을 대표하여 축사를 한 뉴저지 교협 부회장 유병우 목사는 목사회가 조직되어 기쁘고 목사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축사를 통해 뉴저지한인회 이준호 부회장은 뉴저지 20만 한인을 대표하여 뉴저지 목사회 탄생을 축하했다. 또 뉴저지에 대해 자긍심을 나타냈다. 에디슨과 아이슈타인 등 19세기와 21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준 인물을 배출한 곳이며, 한국을 깨운 언더우드 선교사로 공부하고 파송된 곳이라고 긍지를 나타냈다. 특히 한인들이 많이 사는 포트리와 팰리세이드팍이 포함된 버겐카운티는 다른 지역에서는 다 없어졌지만 아직도 주일에 소매 비지니스 문을 닫는 '블루법'이 존재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초대 회기 임원으로는 회장 김정문 목사(성은장로교회), 부회장 강세대 목사(복음장로교회), 총무 박찬순 목사(임마누엘교회), 서기 우종현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부서기 한삼현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회계 이은혜 목사(뉴저지순복음안디옥교회), 부회계 박영주 목사(하월스교회), 협동총무 김흥교 목사(뉴저지보은교회)와 박정희 목사(박정희 목사)등 10인의 조직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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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목사회 1회기 임원및 임실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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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목사회 초기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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