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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계 경계령, 변승우씨 큰믿음교회의 뉴욕지교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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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ㆍ2010-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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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계에서 유례없이 주요교단 5개 총회에서 지난해 이단 관련 판정을 받았고, 자신이 속했던 교단에서 제명·출교를 당한 변승우씨의 큰믿음교회의 뉴욕지교회가 설립준비를 하고 있어 뉴욕교계가 주목하고 있다.

미동부이단대책위 관계자는 대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화되고 있는 뉴욕지역 이단대처는 올해 성명서 발표와 3차례 박옥수씨 관련 뉴욕집회 반대 시위를 펼침으로 한인교계의 이단대처 모범사례로 올라있다.

지난해 변승우씨는 고신, 합신, 통합, 합동정통, 합동 등 5개 교단 총회에서 이단관련 판정을 받았다. 변씨는 이단판정을 받은후 강하게 반발하고 있으며, 소속 합동정통 교단에서 출교·제명후 '대한예수교장로회 부흥측'이란 교단을 만들기도 했다.

지난해 총회에서 합동측은 "믿음으로 구원받는 성경적 구원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알미니안 주의 혹은 신율법주의", 통합측은 "직통계시에 근거한 잘못된 성경관과 계시론, 정통 구원관과 다른 구원론, 입신, 예언, 방언 등 극단적인 신비주의 신앙 형태"등의 변승우씨의 이단성을 발표했다.

변승우씨가 운영하는 큰믿음교회는 한국에 13개 교회가 있으며, 일본 2개, 미국 2개, 기타 해외 2개의 지교회가 있다. 미국에서는 LA에 지교회가 있으며, 올해초부터 뉴욕지교회를 준비하며 기도회를 열며 예배장소를 찾고 있다.

관련 홈페이지에 따르면 뉴욕과 뉴저지 기도모임에는 어른 22명이 참석했으며, 예배장소가 구해질 때까지는 뉴저지와 뉴욕의 교인 가정에서 매주 기도 및 예배모임을 열고 있다.

LA 지교회를 보면 뉴욕의 지교회의 활동과 발전을 예측할수 있다.  LA 지교회는 설립 4개월만에 백명이 넘는 사람이 참석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또한 소위 선지자로 불리는 밥 존스와 바비코너 목사를 초청하여 집회를 열고 있어 정체성을 알수 있다.

한편 뉴욕 큰믿음교회 담당목사로 안 사무엘 목사가 결정됐다. 안 목사는 통합교단의 장신대 신대원에서 목회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캐나다에서 목회를 하다 뉴욕에 오게 됐다고 알려졌다.

변승우씨는 이단판정전 뉴저지의 한 교회에서 성회를, 큰믿음교회 김옥경 전도사는 중보기도학교를 연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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