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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11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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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ㆍ2011-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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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교협 2011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 실황

뉴욕교협(회장 김원기 목사) 2011년도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만찬이 1월 10일(월) 오후 7시 대동연회장에서 열렸다. 한편 뉴욕목사회(회장 김용익 목사) 신년하례는 13일(목) 오전 11시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다.

1부 예배는 인도 최운돈 목사(역사자료분과), 대표기도 양민석 목사(협동총무), 성경봉독 황규복 장로(이사장), 찬양 뉴욕장로성가단(지휘 이정진), 설교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찬양 두나미스중창단(뉴욕예일장로교회), 봉헌기도 김홍석 목사(청소년지도위원회), 헌금특송 박성하 전도사, 특별통성기도, 축도 장영춘 목사(증경회장)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통성기도를 통해 이성헌(이단대책위원회) 목사가 대한민국을 위해, 스티브 황(영어목회분과) 목사가 미국을 위해, 김수태(사회분과) 목사가 뉴욕의 교회들과 한인사회를 위해 뜨거운 통성기도를 인도했다.

2부 하례는 인도 이희선 목사(선교분과), 미국국가 제창 조공자 교수, 한국국가 제창 박요셉 교수, 신년사 김원기 목사(회장), 내빈축사, 만찬기도 황동익 목사(증경회장), 공로상 포상, 감사패 수여, 이웃사랑실천모금 전달식 인도 신현택 목사(직전 회장), 선물증정 황규복 장로, 광고 허윤준 목사(총무)의 순서로 진행됐다.

내빈축사는 하용화 뉴욕한인회장, 주낙영 뉴욕 부총영사, 김용익 목사(뉴욕목사회 회장)이 했다. 공로상 포상을 통해 뉴욕목회자상에 방지각 목사(뉴욕효신교회 원로)와 뉴욕평신도상에 임선숙 회장(우리 서로 잡은 손)에게 상패와 상금 천불씩을 전달했다. 또 할렐루야대회 교통정리에 도움을 준 109 경찰서 서장(Brian J. Maguire)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이웃사랑실천모금 전달식을 통해 장애단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10개 단체에게 5백불씩 기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단체는 우리 서로 잡은 손, 뉴욕밀알선교단, 코코, 농아인교회, 무지개의 집, 병원선교회, 선한 어린이 선교회, 고어헤드선교회등이다.

이어 진행된 공연에서는 뉴욕권사선교합창단(지휘 양재원 교수), 두나미스중창단(뉴욕예일장로교회), 조에무용선교단(뉴욕어린양교회), 박영표 목사(L.I. 한국요양원 원목)의 톱연주, 한미 유스 오케스트라(단장 조옥현 전도사)등이 참가했다. 이주익 이사의 사회로 경품추첨이 진행됐으며, 이종명 목사(부회장)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뉴욕교협은 10월 정기총회까지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2월(7-8일)에는 나눔과 기쁨과 협조하여 히스패닉 일용직 선교대회, 3월 3.1절 기념 웅변대회, 4월 부활절 연합예배와 청소년농구대회, 5월 영적각성집회와 연합체육대회/할렐루야대회 및 지도자 컨퍼런스 준비기도회, 6월 준비기도회, 9월 9-11일 할렐루야대회/12-15일 뉴욕교회 지도자 컨퍼런스(사모 세미나 포함)등이 진행된다.

ⓒ 2011 아멘넷 뉴스(USAam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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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인원은 지난해보다 적었지만 나쁜 성적은 아니었다. 37회기 교협(회장 김원기 목사)는 인원동원에 지나치게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많은 인원이 동원된 것은 그만큼 준비를 많이했다는 것이기에 나름 의미가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참가했다고 반드시 좋은 행사는 아니다. 신년하례예배의 점수는 무엇으로 평가될까? 신년하례의 의미가 무엇인지 고민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나타나지 않을까? 이번 신년하례가 성공적이었는지는 준비를 한 분들이 가장 잘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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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박상일 목사(뉴욕남교회)

이전에는 원로급 대형교회 목사나 한국에서 온 강사가 설교를 했는데 박상일 목사는 깜짝 강사이다. 박 목사를 설교자로 세운 것은 이번 회기의 성격을 잘 나타낸다. 박상일 목사는 신선한 얼굴이지만 반대로 이야기 하면 전에는 교계 연합사업에 잘 참가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이번을 기회로 교계에서 자주 보았으면 좋겠다. 박상일 목사는 30여분 정도 설교를 했는데 좀 긴 느낌을 받았지만, 내용은 신선했다. 다음은 설교요약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은 눈앞의 감리로운 음식에 마음을 뺏기지 않은 사람이다. 목회를 하면서 사명을 담당한다고 하면서 어떤때는 감미로운 음식이 목양일념으로 나가려는 우리의 시선을 혼돈시키고 다른곳으로 가게 만든다.

많은 이민교회가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본다. 그 원인은 감미로운 음식에 한눈을 판 나머지 목회에 전념을 안하다가 목회를 어렵게 몰아넣는다. 하나님은 한인교회에 열정을 허락해 주셨는데 감미로운 것(스포츠, 취미, 물질)에 마음을 뺏기지 마라. 예수님은 사명을 다하는데 목숨을 바쳤다.

한국교회는 목회자라고 하면 대접을 많이 받는다. 아쉬운 것은 예수님의 은혜로 대접을 받는다면, 사랑을 나누야 하는데 종의 신분을 잃어버리고 교회의 주인처럼 행세할때가 있다. 장로교회의 머리는 장로라며 장로가 되려는 사람도 보았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잘감당하라.

어떤 직분이던지 사명자로서 종으로 보내주셨다. 하나님의 은혜로 부흥되어도 겸손히 섬기라. 작은교회에서 목회한다고 기 죽일 필요없다. 주님의 피로 산 몸된 교회의 사역자로 불러주신 것이다. 입만 무성한 나무라고 책망을 받을수 있다. '나는 주의 종입니다'라고 고백하며, 주님이 목양하려고 맡긴 종이라는 신분을 잊지 않을때 칭찬받는 여러분이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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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원기 목사(회장)

교협은 동포사회에서 어느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신앙정신의 중심으로 37년간 봉사와 헌신해 왔으며 동포사회가 같이 성장하고 발전해 왔다. 37회기도 증경회장이 이룬 업적을 바탕으로 공의와 원칙, 질서와 연합으로 전진해 나가려 한다. 교협은 동포사회와 교회를 섬기며 다민족 사회인 미국안에서 민족교회를 대변하고 동포사회를 보호하는 목자의 사명을 감당하려 한다. 신년하례 예배를 통해 단합된 민족교회로서의 우리의 의지를 확실히 하고 친교를 통해 다시한번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신앙을 고백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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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축사 하용화 뉴욕한인회장

경제적인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교회의 뜨거운 기도와 필요하다. 교협은 그동안 한인사회에서 소중한 버팀목으로 한인사회가 영적으로 정신으로 흔들릴때 기독교의 메세지에서 소망을 찾고 다시 일어섰다. 교협의 영적인 리더십으로 한인사회를 이끌어 간다. 한인사회가 양적으로 팽창하면서 지나치게 물질을 쫓아 걱정이다. 교협을 중심으로 우리사회가 건강하고 건전한 도덕적 가치관을 세우도록 기도하고 계도해 달라.

▲내빈축사 주낙영 뉴욕 부총영사
지난해는 연평도 사건등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조국은 경제적으로 높은 경제성장율을 달성했다. 이 모든 성과는 새벽같이 또는 밤늦게까지 기도한 교회덕분이다. 현재 동포사회는 경제적 어려움과 정치적인 빈곤속에 있다. 그동안 교회가 중심이 되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주어 사회 안정망 역할을 대신해 주었다. 사랑과 위로가 절실힌 이시대에 교회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 2세들의 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해 교회가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

▲내빈축사 김용익 목사(뉴욕목사회 회장). 축하드린다. 모두에 감사드리며 이 수고가 조금도 헛되지 않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 특히 뉴욕교협이 많은 영혼을 구원해 교회전체가 협력하여 일어나 힘차게 웅비하는 교협이 되기를 기원한다. 많은 영혼을 구원해서 주님께 칭찬받는 교협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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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포상을 통해 뉴욕목회자상을 수상한 방지각 목사(뉴욕효신교회 원로)에게 상패와 상금 천불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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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상 포상을 통해 뉴욕평신도상에 임선숙 회장(우리 서로 잡은 손)에게 상패와 상금 천불씩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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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실천모금 전달식을 통해 장애단체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10개 단체에게 5백불씩 기금을 전달했다. 선정된 단체는 우리 서로 잡은 손, 뉴욕밀알선교단, 코코, 농아인교회, 무지개의 집, 병원선교회, 선한 어린이 선교회, 고어헤드선교회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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