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센트럴교회 11회 메시야 공연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페이스 상패 제이미 제이미혜택


뉴스

뉴욕센트럴교회 11회 메시야 공연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페이지 정보

교회ㆍ2021-12-20 08:42

본문

▲[동영상] 뉴욕센트럴교회 2021 메시야 공연 전체 1시간 실황

▲[동영상] 2021 크리스마스 캐롤 싱어롱

 

뉴욕센트럴교회(김재열 목사)는 12월 19일 성탄 주일을 맞아 오후 3시 헨델의 메시야 공연을 했다. 뉴욕센트럴교회가 성탄의 계절인 12월에 메시야 공연, 특히 전곡 공연을 시작한지 11회를 맞이했다.

 

지난해에는 팬데믹으로 공연을 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공연을 멈추지 않았다. 대신 팬데믹 상황을 고려하여 메시아 53곡 전곡을 공연하던 것을 멈추고 1부를 중심으로 22곡만 공연을 했다.

 

음악감독 곽병국 장로의 지휘로 교회 찬양대원들과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메조 소프라노 박영경, 테너 윤우영, 소프라노 애쉴리 벨, 바리톤 마이클 난셀 등 솔리스트 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로 마지막을 장식하여 성탄의 분위기를 살렸다.

 

김재열 목사는 “2008년에 첫 메시야 공연을 시작하고 11번째 연주를 준비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는 중단해야 했지만 이번에는 비록 마스크를 쓰고서라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과 탄생을 다룬 1부만이라도 연주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살아계셔서 영원한 생명으로 위로하시고 소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생명이 우리 모두에게 풍성하시기를 축복하며 환영한다”라고 인사했다. 

 

95c39ed50468863e9833051c4cd37c57_1640007693_33.jpg95c39ed50468863e9833051c4cd37c57_1640007693_53.jpg
 

95c39ed50468863e9833051c4cd37c57_1640007693_66.jpg
 

그리고 헨델의 메시야를 만들게 된 극적인 과정을 소개하며 “메시아는 히브리어로 ‘기름 부은 자’ 라는 뜻이며, 구세주 즉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한다. 헨델이 메시야를 작곡할 당시에는 심한 좌절감에 빠져 있었다. 경제적으로도 파산직전에 빠져서 작곡료나 받을 생각에서 가사들을 집어 들었다. 그런데 그 안에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가득했다. 헨델은 이 말씀들을 읽어가는 순간에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 신비한 능력에 사로잡혀 헨델은 먹지도, 자지도 않은 채로 24일 만에 대곡을 완성했다. 메시야가 내 손을 잡고 오선지 위에서 춤을 추셨다고 고백했다”고 소개했다.

 

김재열 목사는 또 “헨델이 살아있는 동안에 모두 32회를 연주했는데 수익금 전체를 헐벗고 굶주린 자 들을 위해 쓰여졌다. 이번 공연도 모아진 기금으로 지진과 허리케인과 극히 혼란스러운 아이티의 백성들을 위해서 사용하게 된다. 지난 공연과 같이 이번도 수익금을 받게되는 단체는 아이티의 의료진의 발전에 도움을 주는 ‘For Hope International Haiti’이다”라고 소개했다. 

 

-------------------------------------------------------------------------------------

사진도 기사이다 - 더 많은 사진을 앨범으로 보기

아래 구글 앨범 링크를 누르시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고화질 사진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photos.app.goo.gl/i1Yp9uT4UQEFHW4F6

ⓒ 아멘넷 뉴스(USAamen.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쓰기 위해서는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뉴스 목록

Total 10,977건 51 페이지
뉴스 목록
기사제목 기사작성일
뉴욕교협 이사회, 21명의 흑인 학생들에게 성경책과 장학금 전달 2022-06-15
글로벌화 되는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16회 총동문회의 밤 2022-06-15
배재학당 동문들이 아펜젤러 선교사 추모예배를 드린 이유 2022-06-15
2024년 한국 로잔대회 준비 뉴욕대회 “하나님의 인도하심 구해” 2022-06-14
세계예수교장로회(WPC) 제46회 총회, 총회장 김정도 목사 2022-06-14
2022 뉴저지호산나대회 열려 “그리스도인답게 살라!” 2022-06-13
뉴욕장로성가단, 3년 만에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한다 2022-06-12
유기성 목사 “정말 예수님이 함께 계시는 것을 믿느냐?” 2022-06-11
훼이스선교회, 선교지 자립경제 및 이슬람권 선교사들 지원 2022-06-10
청소년센터(AYC) 미디어사역, 세대 간의 소통의 역할까지 2022-06-10
3대 담임목사 청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효신교회 2022-06-10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학원목회 연구회 2022 컨퍼런스 개최 2022-06-09
고 장영춘 목사 웃었다! 요셉장학재단 설립 및 장학생 선발 공고 2022-06-09
정재호 감독 "C&MA, 우리는 누구인가?" 2022-06-08
뉴욕목사회 목사와 사모 등 52명, 랭커스터 뮤지컬 다윗 관람 2022-06-08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 제33회 졸업예배 및 학위 수여식 2022-06-07
'위러브' 예배 및 문화사역 컨퍼런스 열린다 2022-06-07
무너진 곳을 막아서는 ICM 화요 수보자 기도학교 2022-06-07
김동수 바울신학원 원장, 성도의 견인과 배교에 대한 저서 출간 2022-06-07
뉴욕장로회신학대학 37회 학위수여식 “믿음의 거인이 되라” 2022-06-07
뉴욕장로교회 임직식, 교회 허리인 안수집사 21명 세워 2022-06-06
교회 차세대 교육문제, 해외한인장로회의 통 큰 총회차원 투자 2022-06-06
베이사이드장로교회, 남아공 문성준 선교사에 선교후원금 전달 2022-06-05
남아공 선교사 딸 문아영 자매, 따뜻한 학비후원 이어져 브라운대 입학한다 2022-06-05
퀸즈장로교회가 전통과 모던의 조화를 추구하며 변한 것은 2022-06-04
게시물 검색



아멘넷의 시각게시물관리광고안내후원/연락ㆍ Copyright © USAamen.net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아멘넷(USAamen.net) - Since 2003 - 미주 한인이민교회를 미래를 위한
Flushing, New York, USA
카톡 아이디 : usaamen / USAamen@gmail.com / (917) 684-0562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