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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사는 교회(노진산목사) 청년신앙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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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ㆍ2011-03-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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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으로 사는 교회(담임 노진산 목사, 전임 김성민 목사)는 3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청년신앙 강좌를 시작했다. 장소는 교회 사무실이 위치한 뉴욕아카데이(42-19A Bell Blvd Bayside).

강사는 노진산 담임목사와 전경배 집사(찬양대 지휘자, 뉴욕주 판사). 노진산 목사는 중학교때, 전경배 집사는 초등학교때 미국으로 이민온 1.5세이다.

강좌를 통해 코스타 강사로서 그동안 청년들과 나누었던 노진산 목사의 청년신앙 지도 노하우와, 뉴욕주 판사인 전문인이자 교회 성가대 지휘자로 봉사하는 전경배 집사의 실질어린 간증을 들을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신앙강좌는 연애, 결혼, 진로, 청년의 삶등 청년들이 직면하는 삶을 주제로 진행된다. 첫날 강좌가 끝나고 진행된 질답시간에 크리스찬 청년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고민해 보았을 흥미로운 질문이 있었다.

"결혼은 같은 크리스찬끼리만 해야 하는가?"라고 한 청년이 물었다. 노진산 목사는 자신은 "그렇지않다"라는 답을 정해놓고 성경을 연구하고 교수들에게 질문을 통해 해법을 풀어나갔으나 결국 "결혼은 크리스찬끼리만 해야 한다"는 답에 도달했으며 다음주(12일) 오후 신학적 성경적 실질적 이유를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강의도 흥미로웠지만 청년들이 직면한 실질적인 문제를 질문하고 막힘없이 대답하는 질답의 시간은 이 강좌를 들어야 할 한 이유이다.

첫날 두 강사는 연애/결혼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 주제는 2주간 진행된다.

먼저 강의에 나선 전경배 집사는 연애와 결혼생활을 잘하기위해 하나님앞에서 자신이 도토리 같이 하찮다는 생각과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집사는 청년시절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신앙을 오프시키고 주일에만 신앙은 온 시키는 온오프 신앙으로 살았다고 간증했다. 청년들이 가지기 쉬운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언급하며 외모적인 호감은 영원하지 않으며 마음이 변하면 바뀔수가 있다고 말했다.

노진산 목사는 결혼하지 않은 사람에게 결혼은 우상처럼 중요하다가 결혼한 후에는 결혼이 너무 소흘해진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또 결혼후 가정이 하나님 나라의 메신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상대는 나의 단점만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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